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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르헨티나 보안장비시장, 불경기에도 18% 성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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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11-27 | 국가 | 아르헨티나 | 작성자 | 윤예찬(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 ||||||||||||||||||||||||||||||||||||||||||||||||||||||||||||||||||||||||||||||||||||||||||||||||||||||||||||||||||||||||||||||||||
아르헨티나 보안장비시장, 불경기에도 18% 성장 - 판매는 직영 대리점보다 현지 대리점을 통하는 것이 바람직 -
□ 경제위기에도 아르헨티나 보안장비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 아르헨티나는 카리브해 주변국을 포함한 라틴아메리카 보안장비 시장에서 7%, 전 세계 시장에서는 0.004% 시장 점유율 차지
○ 아르헨티나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실업율이 올라가고 사회불안이 커짐에 따라 치안 부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 이에 보안장비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는 형국
○ 아르헨티나 보안장비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화재 탐지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에 영향을 받아 2015년 연말까지 해당 세부 시장 분야 제품 및 서비스를 종합한 매출이 755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14년 대비 1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됨.
□ 보안장비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제품은 CCTV 카메라로, 수요 증가를 견인
○ 절도, 강도가 늘어남에 따라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은행·상점에서도 보안 카메라 사용이 흔해지고 있음. - CCTV 카메라는 1차 안전 설비로 인식되고 있어 보안장비 설치 시 가장 먼저 구매대상이 됨. - 최근에는 컴퓨터,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있음.
○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CCTV의 브랜드별 모델과 가격 예시는 다음과 같음. (단위: 달러)
□ 수입현황
해당 품목의 연도별 수입통계 (단위: 달러)
자료원: NOSIS
○ 2016년은 아르헨티나 화폐 평가절하(20~40%)에 따른 수입비용 증가와 대선 후 새 정부의 수입허가 정책에 따라 수입 수요가 감소할 수 있음.
□ 현지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 현황
○ 1990년대에 Commax, Videoman, Kocom 같은 한국 기업들이 가정용 인터폰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시장에 진출, 현재 해당 분야에서 잘 알려진 한국 기업은 Samsung, Techwin, LG, Hyundai, Sungjin, IDTech 정도임.
○ 현지 시장에서 판매되는 한국 제품들은 대체로 가격과 품질이 좋은 편이라 평가되나, 높은 가격에 비해 마감이나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음. - 업계 관계자 의견에 따르면, 일부 한국 기업들의 고객 응대에 문제가 있어 고객 불만이 야기되고 있다고 함. - 몇몇 한국 기업들은 30일까지 신용결제를 제공하지만 해외 경쟁사의 결제조건이 더 우월해 경쟁력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받고 있음.
○ 한국 제품의 성공 포인트는 현지 수입업체들과의 전략적 동맹관계 - 현지 시장 선두업체는 Bosch, Tyco, Asis, Sony, Videotronik, Hykvision, Viwtek, Vicon - 직영 대리점보다는 대부분 아르헨티나 현지 대리점을 통해 판매 -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품질이나 특징보다 공급자와 대리점 사이의 업무 협약이 중요
□ 시사점
○ 아르헨티나 보안장비 시장은 화재 탐지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의 영향으로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8% 성장해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는 시장 분야로, 경제위기에 따른 사회불안의 수혜품목임.
○ 현지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Samsung, Techwin, LG, Hyundai, Sungjin, IDTech, Commax, Videoman, Kocom 등이 있으나 품질 대비 가격, A/S, 경쟁사에 비해 불리한 구매조건 등의 한계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
○ 시장 선두업체와 마찬가지로 직영 대리점보다는 아르헨티나 수입업체들을 통한 현지 대리점 판매가 효율적
자료원: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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