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소중히 알자

[잡풀향기]

나폴레옹이 어렸을 때입니다. 어머니 레티티아는 나폴레옹을 크게 야단 쳤습니다. 

식탁에 놓아둔 과일을 허락도 없이 먹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거짓말까지 한다고 방에 가두어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나폴레옹은 말없이 이틀이나 갇혀 있었고, 이틀 후에 그 과일은 나폴레옹의 여동생이 먹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어머니는 억울하게 벌을 받은 나폴레옹이 애처로웠습니다. 

"넌 동생이 과일을 먹은 것을 몰랐니?" 

"알고 있었어요." 

"그럼, 빨리 동생이 먹었다고 말을 했어야지?" 

"그러면 동생이 야단맞을 거 아녜요? 그래서 제가 벌을 받기로 한 거예요!" 

어머니는 그런 나폴레옹을 말없이 꼭 껴안아 주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살다보면ᆢ 억울한 일을 당할 때도 많고, 때론 손해보는 일도 많습니다.

땅콩 껍질을 까보면ᆢ껍질 속 두 개의 알은 대개 크기가 비슷하지만 

어쩌다 한쪽 알이 유난히 크면 상대적으로 다른 한 알은 아주 작습니다. 

한 개의 땅콩 껍질 속에서 하나가 크면ᆢ 다른 하나가 작아질 수밖에 없는 균형 (均衡)의 원리는 우리 삶 속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원리(原理)요, 진리(眞理)입니다.

내가 이익을 보겠다 하면 남이 손해를 봅니다.

남을 위해 손해를 감수 하겠다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내가 조금 더 손해를 보고ᆢ 내가 조금 더 수고를 할 수 있을 때ᆢ 

삶은 보다 더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아침 마당 -

[큰고래]

좋은글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장터슈퍼복권]

감사합니다

[뒈질래]

[호야]

감사합니다

[나는나]

감사합니다

[멘토]

고맙습니다

[돌구름]

[모나미]

지금의 어린 세대는 이기적인 사회분위기가 아타까울 따름입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