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해외)
20-06 20180614~20180620 해외도보 28탄 [일본 야생화 트래킹 - 홋카이도 레분섬] - 레분섬 모모이와 트래킹(4), 사쿠라이 료칸 첫날, 스코톤곶 코스 트래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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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레분섬에 있던 3일 내내 대욕탕을 이용한 일인입니다~ ㅋ 요금은 그사이 올랐나봐요 450엔이었어요~~^^
ㅋㅋ. 450엔이 맞군요. 둘 중 어느쪽일까 생각하다 찍었는데... 역시나 찍기는 제 전공이 아닌것 같아요. ^^
최북단 곶(Cape) 이라는 기록에다, 물론 증명서 200엔 주고샀죠. 짓푸른 청색하늘에 또 바다..넓은 산의 구릉지에다 바람을 견디며 살아온 야생화..
환상적인 걸음을 나타내시느라 정말 수고 하시었습니다.
아. 증명서를 200엔에 팔고 있었군요. 역시 일본, 대단하단 생각입니다.
쌓인 감정들이 높다랗지만 배울 점이 적지 않은 건 그것대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T.T
왓카나이보다 더한 북쪽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군요.
위도로 보면 왓카나이보다 약간 북쪽 아닌 갓 싶기도 합니다. 연해주와 얼마 안떨어져 있더라고요. ^^;
발견이님 ‘살아가면서 얻게될 가슴의 멍을 이하늘이 가져갈듯 ‘ 이 시적표현 어찌해야합니까 멋지십니다
아효.. 부끄럽게 왜 그러셔요... ㅎ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기 막히게 좋은 날~ 어쩔~ 어쩔 다시 가고파집니다.
암만 봐도 사진 정말 멋지네요.
너무 강한 것 같아 평소보다 채도를 약간 낮춰서 찍었는데도 이렇네요.
해 날 때의 물색이 정말 좋긴 했어요. ^^
사진을 보면서 끝없이 생각하는 일입니다만, 정작 내가 이 길을 걸었나 하는 착각에 빠져들곤 하네요.
언제 이렇게 멋드러진 곳을 갔다왔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지기님의 사진솜씨가...
또 하나의 눈을 갖고 다닌다는 생각으로 카메라에 눈을 대고 촬영을 하는데요.
이런 말씀 해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
작은 컴팩트 카메라로 갈아탈까 생각중인데, 그대로 유지해야 할까 봅니다. ^^;;
최북단의 레분섬의 바다와 해안 구릉들 야생화 정말 경치가 환상적이네요
조금 좋긴 좋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이 정도 풍광 내줄만한 곳이 좀 있긴 있을텐데요.
우리에게는 익숙하여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
전날 바람의 맛을 제대로 보아서인지,
스코콘코스 꽃길,슬슬 동풍이였지요.
날씨 할라 그리청명하고...
누르는대로 작품이될거 걑았는데...ㅎ
역시 건질만한거는 별로,...
찍는 순간 즐거움으로 만족합니다 !!!,
그럼요 찍는 그 순간의 즐거움도 만만치 않아요. 은근 중독입니다.ㅎ
푸른 언덕, 푸른 바다가 어울려 어쩜 이리 고급진 느낌일까요~
다시 그 언덕에서 바다를 내려다보아도 좋겠어요.^^
저는 바다구나... 좋구나... 그렇구나.. 하면서 걸었어요.
언제 다시 가보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