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결핵감염 A부터 Z까지 쉽게 알려드려요 |
-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 정보를 담은 소책자 「잠복결핵감염 A to Z」를 전면 개정하여 배포 - 보건소, 의료기관에서 잠복결핵감염 관리 안내에 적극 활용 기대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잠복결핵감염에 대해 국민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한 소책자 「잠복결핵감염 A to Z(4판)」(이하 “소책자”)를 개정 발간하였다(9.19.).
본 소책자는 잠복결핵감염과 검진부터 치료까지 국민들이 자주 묻는 28가지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이번 소책자의 개정은 2020년 이후 4년만의 개정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소속 전문가의 감수를 받았다.
4판의 주요 개정사항은 3판 발간 이후에 변경된 ❶매년 의무검진 대상과 ❷치료비 지원 관련 사항이며, 그 외에도 최신의 지침 및 연구결과를 반영하였다.
<잠복결핵감염 A to Z 주요 개정사항>
구분 | 3판 (’20.7.31.) | 4판 (’24.9.19.) |
매년 의무검진 대상 | 결핵환자를 검진·치료하는 의료인, 결핵환자를 진단하는 의료기사 | 기존 대상자 + 결핵환자의 간호 및 진료의 보조를 수행하는 간호조무사(’20.9.14~) |
치료비 | 국가 잠복결핵감염 치료비 지원사업 | 국민건강보험 산정특례 적용(’21.7.1~) |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으나 인체 내 방어면역에 의해 결핵으로 진행하지 않은 상태이며, 일반적으로 잠복결핵감염자의 10% 정도에서 결핵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잠복결핵감염자가 결핵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복하고 있는 결핵균을 사멸시키기 위한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며, 표준치료를 완료하면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 이소니아지드/리팜핀 3개월(3HR), 리팜핀 4개월(4R), 이소니아지드 9개월(9H) 요법 중 선택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개정한 소책자를 통해 국민들이 잠복결핵감염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익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아울러, “잠복결핵감염자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 결핵을 예방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하였다.
「잠복결핵감염 A to Z」는 9월 19일부터 누리집*(질병관리청, 결핵ZERO,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게재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인쇄본은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자체·민간의료기관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 ① 질병관리청(http://kdca.go.kr) ② 결핵ZERO(http://tbzero.kdca.go.kr) ③ 질병보건 통합관리시스템(https://is.kdc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