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좋은 소식이 안들려오니 안타깝네요.
점점 희망이란 것도 사라지는거 같아 두렵기만 합니다.
부디 희망을 좀더 주세요..휴우....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참치 카나페에요.
집에 스낵 사놓은것을 보고
신랑이 참치 사다가 카나페 해달라고 해서..
해본건데....
카나페 종류는 만들기도 쉽고 맛내기도 쉬워서 좋은거 같아요.
좀더 다양한 재료를 섞으면 좋지만..
최소한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해보았습니다.
만들기 쉽고,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참치카나페...
지금 소개해요.
-참치 카나페 요리법-
참치캔 (좀 큰거였어요.), 오이 반개+소금 약간, 홀그레인 머스터드(씨겨자 머스터드) 1큰술반, 요리당 1큰술반, 과자, 방울토마토등
오이는 겉 껍질을 필러로 벗겨낸뒤에
작게 잘라서 소금에 살짝 절입니다.
이래야 오이에 간이 들어서 참치카나페도 맛있더라구요.
참치는 큰거 싸길래 샀더니만..
역시 남네요.;
캔 따서 체에 받쳐서 기름기 뺀준뒤에..
좀더 담백한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뜨거운 물을 좀 부어 주면 기름기가 좀더 확 빠집니다.
여기에 파프리카가 들어가도 괜찮을것 같은데 그건 없어서..생략..
원래 사진에는 없는데..
신랑이 스위트콘 먹고 있길래..
고거 좀 덜어다가 같이 섞었어요.
한 볼에..
절인 오이, 기름기 뺀 참치, 양념들 넣고..
잘 섞어주세요.
신랑에게 간 보라고 가지고 갔더니 스위트콘 먹고 있는걸 포착..;
좀 넣어달라고 해서..
좀더 씹히는 맛이 좋게 넣었어요.
참치캔이 크다보니 속도 많이 남아서..
참치 샌드위치 하려구요.
참치 카나페의 장점입니다.
속이 남으면 빵 사다가 샌드위치 해먹어도 맛있거든요.
딸기를 올릴까 하다가 방울토마토가 달고 맛있길래..
방울토마토 슬라이스 했어요.
스낵 위에 참치카나페 속을 소복하게 올리고..
그 위에 슬라이스 한 방울토마토 올려주면 된답니다.
의외로 만들기 정말 쉬워요.
손님상에 내가도 좋을것 같구요.
미리 참치 카나페 속을 만들어 놓고..
방울토마토나 위에 올릴 과일 하나 손질 한뒤에 보관했다가..
먹기 직전에 스낵 위에 속 올리고 과일 올려서 내가면 따악일것 같습니다.
모양이 예쁜 참치 카나페에요.
맛도 있어요.
홀그레인 머스터드가 들어가서..새콤한 맛도 있고..
스위트콘과 더불어 톡톡 씹히는 맛도 있어요.
역시 참치는 뭐든 잘 어울리네요.
간식이나 안주같은것으로 추천해봅니다.
하루종일 뉴스만 보고 있자니..
진척 없는 상황들이 보고있는 저도 답답한데..
가족분들은 얼마나 더 답답할까요.
그분들이..희망을 보고..희망을 가지고...
그러셨으면 좋겠는데..
벌써 시간이..ㅠ-ㅠ 이제는 정말 늦은걸까요....
간절하게 기도해봅니다.
우리 정말 이대로 희망 잃지 말아요 ㅠ-ㅠ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뽀로롱꼬마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