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의 "발렌타인데이"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 같은 날인 것과 관련하여 매년
아래와 같은 내용의 자료가 전달돼 관련 보도 자료 추적결과 직접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우.
2월14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나요 ~ ?
우리의 역사속에 영혼이 없는 민족이 되지 맙시다
화이트데이가 맞는지 발렌타인데이가 맞는지 자세히 아는사람있나요~?
제목 : 이럴수가~ ! 죄송합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아는 발렌타인데이가 2월14일이며,
바로 이날이
우리나라의 영웅이시고, 우리민족의 자랑이신 안중근의사가 왜놈들로 부터 사형선고를 받은 날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이런 사실을 숨기려고 우리한테 얄팍한 상술로 초코렛을 주고 받는 날로 만든겁니다.
참으로 믿기 힘든 치욕적인 상술 입니다.
앞으로 이 날은 우리가 웃으면서 초코렛을 나눠먹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지요 ?
피끓는 31살의 젊은나이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버린 대한민국의 영웅이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 바로
2월 14일 입니다.
우리가 제대로 알고 뼈속깊이 새겨놓아야 될 날 입니다
◼죽음을 앞둔 안중근의사에게 보내는 어머님의 편지 ~
옥중에 있는 안중근의사에게 조 마리아(천주교 세례명)여사가 보낸 편지입니다.
위대한 인물뒤에 냉철하고 훌륭하신 어머니가 항상 계셨네요.
이 편지를 쓴 어머니 조마리아님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것이 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어미는 살아서 너와 상봉하기를 기망하지 않노라.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의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본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망설이지 말고 죽으라"
앞으로 2월14일의 뜻을 알았으니 초코렛은 사지도 주지도 말고 다른 날 취식 합시다.
이런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알아야 당당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들수 있는 한국인이 될 수 있겠지요 ?
★ 대한민국 사람 이라면 지인들에게 이런 뜻을 꼭 전달합시다. ★
‘발렌타인데이’ 알고 보면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널리 알려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는 알고 보면 대한민국 역사에서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의미가 있는 날이다.
1910년 2월 14일, 이 날은 바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아픈 기록으로 남아 있는 안중근(사진·1879~1910) 의사의 사형선고일이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중국 하얼빈에서 한국 식민지화를 주도했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중국 뤼순 감옥에 수감된 안중근 의사는 이듬해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았고 3월 26일 31살의 나이에 교수형으로 순국했다.
손가락을 잘라가며 일제에 항거할 것을 맹세했던 그의 정신과 얼은 서거 111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역사 속 2월 14일을 잘 알지 못한 채 언제부터인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과 ‘발렌타인데이’가 같은 날인 것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의혹을 제기한다.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화하면서 우리의 머릿속에서 이 날을 지우기 위해 ‘발렌타인데이’를 퍼트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차를 조금만 따져보면 이는 의혹일 뿐이다.
서양문화가 일찌감치 유행했던 일본에서는 1936년 고베의 모로조프 제과에서 2월 14일에 ‘고마운 분들에게 초콜릿을 전하자’라는 캠페인을 벌였으나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후 모토고미 제과점에서 ‘초콜릿으로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로 초콜릿을 판매한 것이 일본 ‘발렌타인데이’의 시초다.
‘발렌타인데이’는 사실 195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확대된 페미니즘 운동과 궤를 같이 한다. 여자도 사랑을 쟁취할 수 있으며 남자에게도 선물을 줄 수 있다는 관점과 초콜릿 회사의 판매전략이 이 시기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고학력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우리나라의 ‘발렌타인데이’가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1960년대부터 차츰 알려지기 시작된 것으로 일제강점기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과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 정론이다.
다가오는 일요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SNS를 중심으로 이 날을 기억하자는 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페이스북을 통해 “매년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기도 하지만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이기도 하다”며 “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한번쯤은 대한민국을 사랑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갖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게재해 큰 공감을 받았다. 김미나 기자
< 옮겨온 글 입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