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비 적정성 검토 단계를 신설하여 외주 불공정거래 방지 -
- 중소사업자 지원 확대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 지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2018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작‘ 94편을 최종선정·발표하였다.
(주요선정작 <붙임> 참조)
ㅇ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은 국내 방송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공공·공익성, 다양성 강화를 위해 방송사·제작사의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제작·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ㅇ 올해에는 중소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자체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공익분야에 대한 제작지원을확대하는 한편,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시장 불공정관행 개선 종합대책(‘17.12.19)」과 유영민 장관의 ’유료방송업계 현장 간담회
(‘18.1.25)’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제작인력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적정 인건비 편성 등을 포함하는 “제작비 적정성 검토“
단계를 신설하여 지원 대상작 선정심사를 강화하였다.
□ 경쟁력강화 부문에서는크로스미디어 방송콘텐츠 11편, 국제공동제작 10편, 기획개발 11편 등 총 32편이 선정되었다.
ㅇ 웹·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 방송콘텐츠 분야에서는 ㈜제이티비시콘텐츠허브의
“팔아다이스”, ㈜문화방송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큰물고기미디어의 “태양의 불꽃, 나랑척” 등을 선정하였으며,
- 이를 통해 방송사·제작사 등이 방송과 스마트미디어가 융합된 차세대 콘텐츠 시장으로 진출·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또한, 국제공동제작 분야로 선정된 바른미디어의 “강요된 이별”, ㈜케이앤에스의 “파리의 꼬레앙, 독립을 외치다”,
㈜미학인우주선의 “노큐(No Cue)” 등을 통해 해외투자 유치 확대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ㅇ 기획개발 분야로 선정된 ㈜콘텐츠나무의 “청년, 세계의 마을로 가다”, 제이앤디미디어의 “태권도 통일을 꿈꾸다”,
필름소나의 “마실” 등에 대해서는 국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해외 투자‧배급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피칭)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부산코리아다큐페스티벌(5.9∼11), 영국 셰필드다큐페스티벌(6.7∼13) 등에서 투자설명회 개최
□ 다양성강화 부문에서는공공기획 우수프로그램 41편, 포맷형 방송프로그램 10편, 우리말 더빙 10편 등 총 61편을 선정하였다.
ㅇ 공공기획 우수프로그램 분야와 관련하여,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이데일리티브이의 “가자! 착한 농업의 시대로” 등
3편을 선정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하고,
-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인류세(人類世)” 등 2편을 선정하여,
오늘날 우리 사회의 우선 해결과제인 환경오염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또한, (재)씨비에스의 “3·1운동 100주년 특집, 북간도의 십자가” 등 3·1운동 소재의 프로그램을 5편 지원하여
내년으로 다가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계승해 나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중소방송사의 기획 경쟁력과 콘텐츠 다양성 제고를 위한 포맷형* 방송프로그램 분야에서는 ㈜대교어린이TV의 “키위”,
㈜미디어오비에스의 “투 스토리즈(Two Stories)” 등 10편을 선정하였으며, 제작 완료된 프로그램은 해외콘텐츠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고품질 우수 콘텐츠 제작-수익창출-재투자로 선순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연속적인 콘텐츠 제작 및 수익창출이 가능한 포맷이 있는 시리즈물 제작 지원
□ 이번에 선정된 방송프로그램은 4월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협약 체결 이후 제작이 시작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ㅇ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분야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방송·제작사의 제작역량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국내 방송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ㅇ 방송사-제작사간 불공정 계약 방지, 적정 수준의 제작비 지급, 제작 지원 조건 및 제작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수행지침」이 시장에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방송제작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