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바치는 노래/문인선
가장 깨끗한 새날이네
태고적 신비가 감도는 이 아침
나는
별빛 내린 새벽바다에 서서
하늘빛 고운 마음으로 기도 하네
보라
동녘 바다에서 정갈히 몸을 씻고 솟구치는
새해 새아침의 순금 빛 태양을
지상의 어둠을 몰아내고
따스한 온기를 우리에게 선사 하네
어망 줄을 펼쳐라
태종대 청사포 몰운대 다대포여
새해는 만선의 어획고를 약속할 지니
닺을 올려라 푸른 바다를 향하여
사람들이여
지난해의 시련은
창조의 지혜를 잉태하고
의지적 힘을 보탠다
살아있음은 축복이다 설레는 가슴으로
동백꽃 같은 열정으로 내일을 설계하자
우리의 꿈을 담아 애드벌룬을 높이 띄우자
까치도 날아와 노래 부른다
깨어나라고, 깨어나라고
새해는 깨어있는 자의 축복이라고
새날은
우리 모두 향기로운
마음의 창을 열어
넓은 바다의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자
물빛 고운 영혼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자
갈매기도 힘차게 날개 저어 날아 오른다
저 태평양 넘어 세계를 향해
우리의 꿈을 널리 펼치자
제공; 옹달샘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옹달샘
http://blog.daum.net/hocoming77/3300
유미리 - 첫인상[리믹스]
음악은 지식이 아니라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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