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남대문에 대한 논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이른바 통일이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남대문과 일제와의 관계에
대한 논쟁이다.
많은 우리나라의 역사유적을 훼손시킨 일제가 현재 국보1호로
지정되어 있는 남대문을 비롯한 역사건축물들을 남겨놓은 것은
이문들이 일본이 한반도지배와 관련된 전쟁에서 승리했을 때나
조선식민지화를 축하하기 위해 개선행진을 한, 일제로서는
기념할만한 장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실 국보1호라 할만한 가치도 없는 덩그라니 놓여져 있는
문하나가 국보1호로 까지 지정된 것도 광복 이후에도 친일파
후손인 세력들의 영향이 컸다는 주장이다.
이렇게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쪽에선 이참에 현재 국보나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것들중 문제가 있는 것들을 일체 재조사 해서
재지정을 하자는 요구까지 내고있다.
이문제제기는 통일이 되면서 나라전체가 시끌벅적해져
시세에 묻혀 버렸었고 타임슬립 이후에도 전쟁등 여러가지
대외적인 문제등으로 나라전체가 관심이 그쪽으로 쏠려있던
탓에 아무말이 없어왔으나 전쟁들이 일단락되고 어느정도
대외적인 문제들이 조용해지면서 다시 나오기 시작한것
이에 따라 역사학계 뿐만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이
이문제를 두고 논쟁을 시작했으며 심지어는 정부에서 까지
논란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P.S: 제국경제신보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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