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연구소
#장마전 풀멀칭
#오늘택배
어제는 큰비온뒤라 밭에 내려가지못하고
안채마당손질부터 시작했다
밤새 온 비로 계곡물소리 제법 드높다
서늘한 아침기온은 두꺼운 면후드티를 입게했다
오늘도 역시 서늘하다
*앞마당 풀뽑기.돌고르기.앉음돌정리
*상추 우엉모종 정식
*아랫밭 느릅나무. 나뭇가지 2차정리.고추밭풀멀칭
*퇴비뒤집기
*열무다듬기.김치준비
*파. 고추밭일부 액비투여
*아랫밭 맨발걷기이랑 선호미로 길다듬기
*부숙된 들깻단 생태화장실로 옮겨쌓기
*긴병꽃풀.사위질빵.환삼덩굴 산딸기제초
*이재숙사모 택배
(냉동식혜 열무김치 2.6키로/플라스틱꿀병.쑥 참취 돌나물 머윗대 부추 상추 왕고들빼기 풋마늘 )
*삼시세끼준비
아침 :부추.깻잎전, 풋마늘 계란말이,홍합미소된장국
점심 ;녹두빈대떡
저녁 ;새우젓 계란찜, 김구이
세끼 후식 발효콩두유식혜
*통보리 찜통에 찌기(밑밥용)
이렇게 천여평밭에서 하루를 보내면
만보기 8000~13000보가 체크된다
사랑방에서 밥준비하며 한계단아래 주방오르내리고
노년들어 자주가는 20여미터 떨어진 생태 화장실오가기는 제외된 걸음수
이곳 다락골구름밭에서 사는동안은
구구팔팔 하지않을까^^
후후세대들이 떠안을 국민연금 숙의편을 본 후
나의 말년을 곰곰 생각한 하루
국민연금에 사회적 공의개념을 접목하지않으면
어느 누구도
이나라에서 사는 자부심도 정체성도 가질수없다
우리는 무엇으로사는가
현재 연금수혜자로서 돌맞을 각오로
한자 적는다
첫댓글 먼먼훗날을 위해
하루일상을 세세히 적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