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축복 보다 하나님의 필요가 우선이다.
하나님께서 성전이 필요한 것이 아닌, 성전이 하나님을 필요로 한다.
어떤 경우든 내 필요를 위해 하나님을 도구화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하나님을 도구로 전락시킨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대학 졸업을 앞둔 학생이 고민에 빠졌다.
멀리 외국까지 가서 공부했는데 교회 부설 학교 교사로 가야 할지,
아니면 꿈과 비전을 찾아야 할지 고민이다.
그것 때문에 "널 보낸건 아니냐"라고 목사님이 따져도, 그 아이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먼저다.
단순히 내 교회 부흥, 내 비전이 아닌 그 아이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살펴야 한다.
솔로몬이 성전 봉헌을 할 때 이 점을 깨달았다.
성전 건축이 인간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이며,
성전이 하나님을 필요함을 알았다.
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더 하나님을 찾는 것이 은혜다.
누구든 원망할 필요 없다.
일꾼이 부족하여 있는 교인들 원망할까? 어리석은 짓이다.
주님은 추수할 곳이 많은데 부족한 일꾼을 보내달라고 하셨다.
그 어디에도 원망이 없다.
필요를 아는 것이 축복이며, 응답이 영광이다.
내 계획 되로 안 될 때 하나님의 계획을 찾는 것이 기회다.
매사에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을 조심하자!
저항 없이 아부만 판치는 권력은 나라를 망하게 한다.
우리 삶에 잠시 멈춤은 주의 길을 찾는 기회이다.
내 뜻이 아닌 주님 뜻 찾고,
내 필요가 아닌 하나님의 필요를 찾는 자가 되자.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