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엄청 황당한 일을 당하였습니다. 양재에서 버스탈때 다먹은 커피컵을 밖에 쓰레기통이 없어 버릴수없어 들고탔는데 자리에 앉는데 막 앞에 나와서 버리라고 소리치더군요. 컵들고 탄사람은 생전 처음봤다고하면서 이부분은 우선 오해가 있을수 있으니 안전상 위험하다판단하셔서 그럴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에나가서 컵 버리고 죄송하다고 얘기했어요. 다만 처음 탈때부터 얘기하면되지 왜 다 들어가서 앉은다음 사람 많은곳에서 소리치는지..
그리고 더 문제는 분명 내릴때 카드 찍고 내렸습니다. 다내려서 버스나왔는데 갑자기 버스 기사가 버스앞문으로 내려서 저보고 카드 안찍었다고 찍으라고 소리치더군요. 어이가없어서 다시 가서 찍었어요.그랬더니 처리완료 소리가 나더군요. 그러더니 버스기사는 죄송하다는 말한마디없이 아 네 됬어요 이러더군요 진짜 황당해서 내리자마자 번호찍고 인강여객측에 전화했어요. 기사한테 얘기는 하겠다고하지만 분이 안풀려서 여기에 가입까지하고 글올립니다.버스기사분 좋은분도 많은데 이런사람들때문에 좋은분들까지 안좋은이미지기가 생기는것같아요.
첫댓글 제가 탄 버스랑 똑같은버스네요.. 저도 방금 어이없는일 당해서 가입하고 글올렸는데 같은분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