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2월 10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조심하고 너무 두려워 말며 굳세게 목요일 아침을 힘차게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 지금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숨통이 막히는 현실이지만, 현실 자체만을 놓고 낙심하지 말고 어둠의 권세와의 영적전쟁에서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하여 정치, 경제, 사회적 모든 환경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갑시다.
-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오직 성령 충만으로 주님의 말씀을 등불 삼아 세상 권세에게 흔들리지 말고, 선한 영향력으로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하심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이 있음을 보여 주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예레미야1장 11-19절}
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1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하시니라
1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어지리라
15. 내가 북방 왕국들의 모든 족속들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그 사방 모든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들을 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6.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그들에게 선고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17.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18.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 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19.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제 목 ◑◑◑◑
◗◗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환상 두 가지 { 항상 깨어 있고, 말씀에 순종해야 사명자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1장에서는 어제 이어 오늘 본문에서도 계속해서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소명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 하나님은 여전히 주저하는 예레미야에게 2가지 환상을 명확히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살구나무를 환상을 보여 주셨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살구나무는 흔히 겨울에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내기 때문에 쉬지 않고 성장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 그래서 이 살구나무를 보여 주심으로써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꾸준하고 부지런 하라 라는 것을 묵시적으로 교훈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두 번째 환상은 “북에서부터 기울어진 끊는 가마”를 하나님께서 보여 주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왜 이런 환상을 보여주셨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 이제1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11,12절에서 살구나무 가지의 환상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17-19절에서 두 번째 끓는 가마가 북에서 기울어진 환상을 보게 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1,12절에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지켜보시며 지금도 큰 능력으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 그리고 13절에서 성도는 시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영적 나침반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 한편 14절에서 우리가 복음을 알고 믿게 된 것은 자비로운 하나님의 은총 때문입니다.
- 또한 15절에서 하나님의 약속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 그리고 16절에서 성도는 자연과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한편 17절에서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으로 순종할 때 비로소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18, 19절에서 온 세상이 대적하여도 최후의 승리는 결국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의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먼저 보여주신 살구나무 꿈은 하나님 말씀에 대하여 부지런하지 않고 게으르면 사단의 시험을 받게 되지만, 말씀을 잘 이해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면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음을 교훈합니다.
- 두 번째 환상은 불과 같은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북에서부터 가마가 기울었다’ 는 것은 북편 바벨론을 통하여 남쪽 유다 위에 임한다는 내용이었고, ‘끓었다’는 말은 그 도가 극심하고 맹렬하므로 모두 그 심판에서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말씀합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친히 자신의 계획을 위하여 부르신 자에게 능력과 강건함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 선민이고 언약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라고 반역할 경우에는 반드시 그 행우에 따른 보응을 받게 된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복이다. (예레미야1장 11,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믿음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동행 하시고 보고 듣고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을 믿고 주의 뜻을 이루는 삶이 복되고 힘과 능력이 됩니다.
- 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의 삶의 모든 영역을 불꽃같이 지켜보시며 큰 능력으로 인도 하시고 역사에 개입하십니다.
- 우선 살구나무 환상의 뜻은 하나님의 언약하신 말씀은 반드시 시행하시고 지키시고 뜻을 이루신다는 교훈입니다.
- 살구나무는 유다 지역에서 가장 먼저 잎이 나는 나무로, '성취'를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 그러므로 이 환상은 하나님 말씀이 사명자를 지키고 동행 하시고 반드시 성취 될 것을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 예레미야가 본 두 번째 환상은 끓는 가마가 북에서 기울어진 환상인데, 이 환상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까요?
- 북방 나라들이 심판의 도구가 되어 이스라엘을 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실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 우상숭배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버리고 피조물을 더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 특히 11,12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하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특히 하나님께서는 살구나무를 본다고 대답한 예레미야에게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히브리어로 살구나무는 ‘솨케드’인데 이는 ‘지켜보다’ 혹은 ‘깨어 있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와 동일한 어근의 단어입니다.
-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대답하신 말씀을 원문으로 해석하면 ‘네가 살구나무(사케드)를 본 것처럼 하나님도 내 말과 뜻이 이루어지는지 지켜보겠다. (쇼케드)’라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 이스라엘의 살구나무는 겨울에도 성장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내기 때문에 쉬지 않고 성장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왜 하필이면 예레미야에게 살구나무 환상을 보여주시며 그 나무의 이름처럼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지는지 깨어 지켜보시겠다고 말씀하셨을까요?
- 그것은 당시 백성들이 예레미야17장 5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있다면 이제 임하게 하라’라고 말하며, 하나님과 그 종들을 비웃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도 그들은 나무나 돌로 우상을 만들어, 볼 수도 들을 수도 움직일 수도 없는 것들 앞에서는 정성스레 제사를 지내며 복을 달라고 빌면서도 정작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부정하며 그를 경외하기는커녕 멸시와 조롱으로 일관했던 백성들입니다.
- 그러나 이 사실은 지금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있다면 눈에 보여 달라느니 하나님이 있다면 왜 악한 자를 지금 벌하지 않느냐는 등의 말을 하며,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하나님 섬기는 자들을 비웃고 조롱하고 있는 것이 마찬가지입니다.
- 그러면서 ‘하나님을 믿느니 차라리 내 주먹을 믿겠다.’ 라고 말하거나 혹은 이스라엘 백성처럼 물질이나 권력이나 명예와 향락을 신처럼 떠받들며 그것을 추구하는 가운데 행복과 구원을 찾아 헤매는 것입니다.
- 손과 발을 지으신 자가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지 않으시겠습니까?
- 인간에게 법을 주어 재판하게 하신 자가 영원하신 말씀으로 심판하지 않으시겠습니까?
- 그런데도 이 간단한 이치를 만물의 영장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자들까지도 미련하고 어리석어서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 이것은 그들의 마음이 죄악으로 어두워졌고 눈과 귀가 가리워졌기에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 그렇기에 세상을 즐기는 그들은 술 취한 자가 감각이 마비되어 때려도 아픈 것을 모르고 비틀거리는 것처럼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지도 듣지도 느끼지도 못하고 착각과 혼란 속에서 비틀거리며 어둠 속을 헤매는 것입니다.
- 우리는 이처럼 어리석으며 혼탁한 세상에 속한 사람들처럼 행동해서는 안 될 것이며, 세상 가치관으로 사는 그들의 어리석은 말에 마음이 조금도 동요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동행 하시고 계심을 믿고 있는지? 그리고 내 말 한 마디, 내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서도 보고 듣고 알고 계심을 인정하는지? 죄악이 끓어 넘치면, 쏟아버리시는 진노가 있음도 믿고 있는지? 거룩한 두려움으로 내 자신의 삶을 점검하는 시간이 있는지? 내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인지? 여전히 말씀을 떠나 죄악의 화력도 올리고 있는 형제와 이웃이 있다면,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복입니다.
- 기도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점검하는 삶입니다. 신전의식을 가지고 경건하게 살아내는 것이 믿음입니다. 인간은 생각 없이 걷지만 하나님은 걸음을 헤아리십니다. 말씀 떠나 우상숭배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 성도 즉 복음의 사명 자는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함께 하심을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향하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오늘도 주변에는 "신은 없다"는 무신론자들이 소리치면서도 사실 우상 앞에 엎드리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 이런 분에게 조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서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매순간 당신을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능력의 하나님" 을 전해 보는 하루가 되어 봅시다.
-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것과 싫어하시는 것을 전해 줍시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라고 경고하고 또 경고하여 엄하게 심판 하시겠다는 음성을 반드시 들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 그러므로 마지막 날에 후회 없이 기쁨으로 주님 품에서 영원히 살 그 날과 그 때를 준비하고 살면서, 부활의 주님이 오셔서 영생의 복 된 자리로 영광 중에 들어갈 것을 확신하고, 오늘도 묵묵히 주어진 현장에서 주의 뜻을 이루며 복음의 증인 된 삶을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