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에서 전도하였다.
겨우 경찰로 보이는 분에게 영업이 되었다.
오늘도 시험이 왔지만 주의 도우심으로 이겨내었다.
방송 전도를 하며 돌아오는 길에 화명동에서 잘하는 메밀국수집을 갔었는데 이곳은 오래전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다.
알고보니 주인 아저씨 께서 김문훈 목사 포도원교회를 다니고 계셨다. 그곳에서 아까시아 꿀을 저렴하게 팔기에 한 병 사왔다.
26일
오랜만에 부친과 포항에서 전도하고 일하였다.
후에 우연히 미술관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는 국내
서양 1세대 유명화가 전시회를 열고 있었다.
그런데 장미꽃 그림을 좋아해서 많이 그렸다.
화가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고령에 나이에도 많은 작품을 남겼던 분이셨는데 그의 작품과 삶의 정신이 바로 '삶은 아름다워라' 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시회 이름도 삶은 아름다워라였다.
"나의 인생관이나 예술관은 앞으로도 즐겁게 살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행하여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야 작품도 잘된다. 삶은 아름다워라!"
- 2007년 4월 봄 장두건 -
오늘 마지막으로 작업하였던 여자분에 카톡 메인에
"이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씀이 있었다.
고난은 언제가는 끝이 난다. 삶은 고되지만
나 또한 "삶은 아름다워라!"는 고백을 하고 싶어졌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불꽃 축제가 있다고 하여
부친과 잠시 다녀왔다.
집으로 돌아와 뉴스를 보니 오늘 포항 모 초등학교에서 회오리바람이 크게 불었다.
카페 게시글
순회전도일기
삶은 아름다워라!
정엘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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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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