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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전국적으로 뉴스테이 후보지 15곳이 선정되었습니다. 총 2만4000가구 규모입니다.
아래뉴스 기사 보시고요.
http://www.fnnews.com/news/201602171032174399
그런데, 제 눈에 확~ 들어오는 곳이 있네요.
제 부모님의 부동산 이야기에서 등장했던 "첫집이었던 우암동" 바로 그곳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금오산님 말씀처럼 쥐구멍에 해뜰날이 생겼네요.
그렇게 10년 가까이 질질 끄던 재개발이 확정되었습니다. 비록 "뉴스테이"이긴 하지만 어쨌든 다행입니다.
이제 집 팔수 있겠네요. 물론 제 집이 아니고 부모님것이고요.ㅎ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뉴스테이"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뉴스테이 [ New Stay ]
의무 임대 기간인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
일반 임대주택과의 차이점은 민간기업이 주도한다는것이고요. 고급 브랜드 아파트이고 중산층이 거주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작년부터 "뉴스테이"를 밀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이고 의지니까 자세히 봐야 합니다. 개인이 정부를 절대 이길 순 없거든요.
어찌보면 그래서 정부에서는 대출규제도 시행했습니다. 뉴스테이가 빨리 자리 잡길 희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LH가 담당하던 임대주택을 민간에 위임해서 공기업 부채를 줄일 수 있고,
집 장만을 위한 무리한 빛을 안내어도 되니 가계대출 규모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전세제도를 없애서 보유가 아닌 주거 개념을 접목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전세제도를 잘 활용해서 돈을 벌었던 투자세력도 견제할 수 있습니다.
정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장점이 많을 겁니다. 그러니 추진하는 것이고요.
지난 1월에 있었던 대통령 담화에서도 명확하게 정부의 의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이 정도로 자세하게 얘길하면 이제 정부의 의도를 눈치채셔야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은 발 빠르게 대응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대응할까요??
다음은 대통령의 주요 담화 내용입니다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6011311328014486
가계부채와 부동산문제는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서 세심하게 정책을 조화하고 관리해야 되기 때문에 가계부채 문제를 일관되게 방향 잡았다.
질적인 구조는 많이 좋아졌다. 고정금리와 분할상환으로 바꾸고 늘여갔기 때문에 질적인 면에서는 개선이 돼왔다. 제2금융권의 높은 금리로 부담을 갖게하지 않게 하기 위해 은행 대출로 갈아 타도록 정부가 꾸준히 지원했다. 국민들의 이자 부담을 줄인 것이다. 올해도 이런 기조를 유지해서 전체 규모를 줄여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 인식이 바뀐거같다. 소유에서 거주로 인식이 바꼈기 때문에 양질의 수요로 늘리도록 지난해에 해왔고 주택시장도 전환점에 왔다.
전세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지만 금리가 오를 일도 없으니까 이제 전세를 누가 하겠나. 거주에 대한 인식도 바뀐 마당에 뉴스테이,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 확충해야 한다. 국민들이 주택을 그런식으로 마련하도록 집중하겠다.
최근 인천 뉴스테이에 가봤는데 젊은 부부들이 좋아했다. 가계부채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 대출 아니겠나. 부동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기업형 임대주택을 확대해서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 하겠다.
첫댓글 앞으로 가끔은 뉴스 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는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의 말씀과 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
부디 좋은 결과로서 남아주길 기대해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재개발하면 집값이 오르겠어요 ^^
오! 큐에미님 좋은소식이네요 ~
지금은 뉴스테이 이미지가 중산층을 겨냥한 그저그런 아파트로 인식될지 모르겠지만
정부가 추구하는 기업형 임대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최고급 아파트를 뉴스테이로 내놓는 날도 있을거라 봅니다.
아파트 안에서 모든게 가능한거죠. 쇼핑, 문화, 의료까지 ~ 그러면 뉴스테이에 대한 또다른 관심을 갖게되고 점차 정착이 이루어 지지않을까요.
재밌는 소식 감사합니다. 이게 우리생활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그동네가 별로 신혼부부가 선호할만한 곳은 아닌데....
축하드려요ㅎㅎ
저도 축하요~~~ㅎ
축하드립니다. 부산은 평지가 많이 부족해서 아파트 지을땅이 한정적인게 앞으로 큰 장점이 될 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제가 축하받으려고 올린 글은 아니고요.^^
뉴스테이 확산된다는거 그거 보시면 됩니다.
정말 좋은소식이네요~축하드립니다.잘됐음 좋겠습니다~^^
저도 뉴스테이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많이 생각해보고 공부하고 있네요.
정부가 뉴스테이를 정착시키고 성공시키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런쪽으로 앞으로 부동산 정책이라던지 방향을 계속 몰아갈 것이고, 성공의 잣대가 되는 부분이 부동산 시장에 밑바탕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정부가 원하는 그림대로 흘러갈지 미래의 결과가 궁금하네요^^
정부는서민들을위해뉴스테이정책을펼치는것같은데앞으로부동산전망이더욱궁금하네요.
ㅎㅎ저도 집한채에 자식3명이 살고있습니다....저는 갠적으로 집값떨어져야합니다
라고말합니다....우리아이들 나중에 장가 시집갈때 월급의 20~30% 주고 월세를 살아야 한다 생각하니 벌써 걱정되네요...
우리집 매매가가 반토막이나도 저는괜찬아요 후손들이 집걱정없이 살수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