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5차 부산23산우회 울릉도/독도 탐방/2021.06.18-20 1부
부산 할배들 기획산행으로 이박삼일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왔습니다.
1. 18일 : 포항 - 울릉도. 팬션 일박 ..
2. 19일 : 오전/독도 오후/울릉도 성인봉 산행과 둘래길
3. 20일 : 태하 현풍감 - 현포항 - 코끼리바위 - 송곳봉 - 안용복 기념관 - 삼선임 - 관음도 - 저동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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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0시 출발하여 포항 여객선 터미날에 도착.
점심부터 해결하고 ...
예약한 여객선 표를 발권받고 ..
이번 울릉도 여객선 예약을 담당하여 이리저리 믾은 고생을 한 람보 .
우리가 타고갈 여객선 엘도라도호가 항구로 들어오고있다.
오후 2시 포항출발.
할배들 기념사진 찍고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3시간40분 걸린다는 선내방송소리를 듣고 다들 눈을 감고 휴식중 ... 멀미중 ??? ㅎ
멀미를 걱정했는데 ... 다행히 날씨가 상당히 좋다 .
오후 5시45분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 도착
여객선 건너편 산책로에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우리도 시간이 되면 저 둘레길을 걸을 예정이다.
여객선 터미날을 나와 예약한 팬션(북풍의 언덕)에서 나온 승합차를 타고 2박3일 지낼 팬션으로 간다.
팬션으로 가는 길에 창밖으로 본 관음도 ...
팬션이 있는 현포항 도착.
바위 봉인 노인봉을 배경으로 ...
저녁은 울릉도에 오면 꼭 먹어보라는 오징어 내장탕으로
오징어 내장탕은 오징어 먹물과 함께 먹어야 맛이 있다 ???
팬션 북풍의 언덕 일몰 전경 ... 노을이 저물어간다.
전망이 기가 막힌다. 울릉도에서 여기보다 더 조은곳이 없을것같다.
북풍의 언덕 밤문화 ... 백만불짜리다.
노을이 진 밤바다 위에는 오징어잡이 배들이 불을 밝히고 ...
마당에 탠트도 치고 ..
나는 저 탠트에서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고 이틀밤을 잤다.
내 생애 최고의 특급호탤이였다.
밤이 깊어 한두리 잠자리로 가고 마지막 남은 할배는 밤을 새우며 소주잔을 기울인다.
일출
탠트속에서 새벽 잠결에 들리는 새소리에 탠트문을 여니 ... 우와 해가 떠 오르고 있다.
일몰과 일출을 같은 장소에서 보다니 ..... 이런 행운이 ...
일출을 바라보며 아침식사를 ...
아침식사로 덥밥. 미역국. 황태국 그리고 김회장댁 김치와 가죽나무지 .. 푸짐하다.
주인장이 내어놓는 부지깽이 나물무침이 정말로 별미다
팬션 언덕 밭에 부지깽이가 가득하다
팬션 " 북풍의 언덕 " 언덕지기 하대용.
경고 28회 .....
서로 산을 사랑하는 산꾼들이라서 다들 아는 사이였다. 너무 낌찍 놀랐다.
북풍의 언덕 아침 전경.
도동 독도 여객선 터미날
오전 7시반 배로 독도로 들어간다.
여객선 터미날 바로 앞 절벽에 있는 향나무. 경상북도 지정 보호수 ,,
울릉도 사람들이 2천년 3천년이라고 설왕설래하는 우리나라 최고령 향나무,
척박한 암벽에 뿌리내리고 천년의 세월동안 모진 풍파를 견디며 울릉도를 지켜온 울릉도의 상징 노거수,
여객선 건너편의 도동항 둘레길
오전 7시반 독도로 출발
독도 경비대 위문품을 준비하고 ....
독도 도착.
경비대에 위문품 전달 ...
5대가 덕을 쌓아야 발을 디딜수 있다는 독도에 우리 할배들 독도에 상륙했습니다.
이순. 독도 경비대장님. 박재완. 이상운. 안호창. 최인식.문주열. 이승국. 김현구. 김덕규 . 김영기. 박수갑. 송충송
베스트 샷.
빛내리 이순 .....
마오리. 람보. 송마담
태극기 휘날리며 ...
독도에 오면 누구나 애국자가 되나보다. 모두들 말못할 감격으로 가슴이 벅차다
청산. 마산댁
해암선생과 송해적
대구 싸나이와 함께 ...
송마담. 대구사나이. 안거사. 용두산. 최마담. 마산댁
독도는 우리땅.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동쪽 땅끝 표지석.
인증 사진 찍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야 하기에 표지석만 찍었다.
뒤로 숫돌바위와 서도가 보이고 ...
서도 .
서도의 정상은 대한봉으로 168.5미터 .. 주민(부부)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서도에 부부가 거주하고
실제 거주는 안하지만 호적상 등재된 가구와 인원수는 149가구에 531명이고
독도경비대는 경북경찰청 소속으로 1개소대가 있고 등대원으로 3분이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독도 지킴이
!!!!!!!
독도 경비대장님과 함께 ...
독도는 날씨로 일년에 40여번 정도 배가 접안이 가능한데 오늘 우리는 날씨가 넘 조아서 행운이라고 한다.
여기는 우리 땅.
니는 배를 타고 독도 옆을 많이 지나 다녔지만 상륙을 하기는 처음이라서 감개가 무량하다.
독도는 상상이상의 섬이였다.
독도를 불철주야 지키는 독도경비대원과 등대원들 그리고 서도에 거주하시는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이 드는 하루였다.
동도. 정상은 태극봉(98.6미터)
일반 관람객은 여기까지고 정상은 못올라간다.
촛대바위
동도와 서도의 최단 거리는 151미터라고 한다. 헤엄을 쳐서 충분히 건너갈것같다.
바다물이 동해물이라서 쪽빛이라기보다 더 푸른 색이다.
김영기. 이상운
독도를 떠나며 ..
경비대원들이 모두 나와서 거수경레를 한다. 선내 모든 분들이 고생하시는 경비대원님들께 박수를 친다.
둑도를 떠나는 여객선 창밖으로 본 독도
독도는 우리 땅 1부 끝
첫댓글 우리 나라는 해군력을 최 첨단으로 강화시켜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