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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전국에 계신 피해자 및 가족 친지 친구 여러분! 너무나 어이없는 큰일을 당해 상심이 클줄 압니다. 저는 챌린에서 투자해 피해를 보고있는 사람입니다. 이사건에 대해 몇차례나 서산에서 일이 발단이 되었다길래 서산 쪽이나 여러곳에 진실 규명을 위해 글을 올렸으나 답장이 없던 차에 오늘 한 일간지에 난 기사내용을 보고 비교적 상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법적으로 문제없는 회사라는겁니다. 예로 경북에 모 센터는 다단계 혐의로. 2개월동안 조사결과 혐의없음입니다. 8월 ~ 9월경 =>뇌물과 로비로 그 혐의를 벗어났습니다. 항상 지사장과 본부장이 이 회사를 자랑했던 부분입니다. '윗선에 아는 선 많다. 약 먹였다.(뇌물). 차라리 세금문제로 걸리는게 더 낫다. 세금만 내면 되니까.' 이러면서 이 회사가 오래갈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자랑했습니다. 아마도 뇌물을 엄청 뿌려댔을겁니다.
둘째 - 사건이 9월달 부터 전개되었고 경찰이 사무실을 급습해 자료를 뺏었다는데 왜 그때 회장을 구속한다든지 조사하지않고 2달이라는 시간이 흐른후 이지경까지 갔을까요? =>언제나 처럼 회사쪽에서 뇌물을 먹여서 무마시키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윗선은 무마가 되어갔는데 아래쪽선에서 무마가 안됐답니다. 조사해 보니까 부피가 엄청 커서 이 사건 파해치면 특진할거라는 생각들로 파고 들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리브의 대표이사는 최창집이었고 조희팔 회장은 우리 계약서 어디에도 연관되어 있지 않으니 회장이 최창집을 감옥에 집어 넣어서 내가 다 그랬다고 하라고 했지요. 그래서 최창집은 계속 그렇게 주장하고 있었고, 본사에서 지사장들이 서산 경찰서 가서 조서 못하도록 일주일동안 숨겨 놓는 바람에 일이 커졌죠. 서산 경찰서에서도 말하길, 왜 조서 받으랄때 안받아서 일 크게 만들었냐, 그때 와서 했으면 됐지 않냐. 그랬다던데요. 그동안 놈들은 도망갔습니다. 그 후 황의원인가 뭔가 하는 놈이 최창집에게 다 도망갔으니 이제 진실을 말하라고 해서 최창집도 이제서야 진실을 말했다는... 그쪽에 책임자에 해당하는 센터장 있었을거아닙니까? 왜일을 이런식으로 처리했는지 문제가 뭐 였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본사에서 하라는 대로 했겠죠. 센타장이니 본부장이니 하는 것들이 지금 드러나는 상황으로 봐도 거의 허수아비들이었죠, 뭐.투자자라면 잘아시겠지만 우리 회사가 지금 현재 멈춰선 시점에서 다단계다 범죄조직이다 금융피라미드라고 외부에서얘길하지 솔직히 그전에 우리 내용 다 아시잖아요.투신사로 합법적으로 움직일려 했던거=>글쎄요...말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지만 안했잖아요. 지금은 그런 시도조차 했는지 모르겠지만...투자도 방만하게 해서 들어온 돈은 없는거 같고, 요트도 없고, 로얄호텔 매출은 우리회사 직급자들이 내준거고...키컴인가 뭔가도 영 아니올시다라던데...돈세탁용이었다는 소리도 있고... 끝까지 믿었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온것이고 피해가 더 커진 것입니다.=>그러게요...우리가 바보였죠.
셋째 - 어차피 들통날것을 회사보유자산 왜 동생이나 사촌 형제 아들 이름으로 해놓았을까요? 일이 터지더라도 나중에 먹고 살려고....? 전아닙니다! 임원들 잡으면 뭐 때문에 일을 이지경으로 벌여 놓고 갔는지 부터 물어 보고 싶습니다. 모든게 의혹 투성이입니다. 혐의가 있는 회사 조사할수도 있죠.! 하지만 이젠 돌이킬수 없는 너무 큰일을 몇몇이(신고한 인간들) 저질러 놓았고 그 명분이야 어쨌든 앞으로 닥칠 경제,금융, 자살, 가정파탄, 범죄, 사회혼란등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은 면키 어려울겁니다. 일이 이지경이되면 다시 세상에 빛을 보려든 이사회에 소외된 사람들이 사회의 한부분으로 묻히지 않을까도 걱정됩니다. 우리의 목적이야 어쨌든 분명 결과는 좋은 쪽으로 가고 있었다는거...=>7월 전부터 우리에게 줄 임대수익이 없어서 사채 빌려서 돈 주고 그날 들어온 돈 사채갚고 그랬다던데, 그러면 그건 그다지 좋은 결과로 가고 있지 않았던거 같은데요. 그래서 꼴통틀 돌려서 CH만들어 낸거고. 분명 통장에 현찰이 유동될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 단순한 사기사건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이해가 안가는게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너무 가슴에 상처를 받아 한숨밖에 나진 않지만 뭐하러 사기칠것을 이리오래 끌었겠습니까?=>이제서야 드러난 거지만, 그 놈들은 사기꾼들이었지 머리 좋은 투자회사 임원들은 아니였다는거죠. 그러니 그렇게 방만하게 투자 해 놓고 수익은 못 거두는데도, 지들 먹고 마시고 치부하는데는 돈 다 쓰고, 여기 저기 로비 다 하고, 하다 하다 안돼서 도망간건지, 진짜 작심하고 도망간건지, 어쨌든 그들은 결과적으로 사기꾼이라는거. 그리고 우리가 피해금액이라고 부르짖는 4조 5천을 그들이 다 가지고 도망간건 아니라는거죠. 그들을 잡아도 우리 원금 나올 돈은 없다는 겁니다. 빵꾸나서 사채로 매꿔가며 돌린게 몇달이니까요. 이 사태가 정말 잘 마무리 되어 대통령이 나서서 해결해 주길 바라며 =>듣기로는 국가에서 구재책을 만들어 줄수 없는 상황이라고 어느 게시판에서 본거 같던데... 만에 하나 이일로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억울하지도 않습니까? 기다려 보십시요. 그리고 이일을 재미삼아 지나가는 개에게 돌맹이 던지듯 장난삼아 하셨다면 그돌맹이에 너무도 많은 사람이 다쳤다는것을 이제 알고서 스스로 뉘우치고 사죄 하십시요. 최진실도 여론이(악성루머) 죽였습니다. 만일 정말 당신들이 또는 당신이 한행위가 정말 아무문제없는 회사를 건드린것이라면 아니 꼭 그렇지 않더라도 분명 도의적인 책임은 면하기 힘들겁니다.=>아무 문제가 없던 회사가 아니니까 문제가 커진거죠. 이렇게 많은 피해자가 양산되고 지역경제가 쑥되밭이 되는 상황인데 누가 일부러 건드렸겠습니까. 그냥 이젠 부디 모두 아무일없길 바라며 임원들이 구속되어 사건이 마무리 잘되고 우리 돈도 모두 찾고(엣날로 돌아갈순없지만) 더불어 사건을 이지경이 되도록 만든 사람???도 같이 천벌 받길 빕니다. 아무리 살인자라도 법정에서는 함부로 사형을 구형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세치혀와 짧은 머리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일수 있다는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모두 힘내세요! 눈물이 납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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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빠지니까 말투도 너무 시니컬해진거 같네요. 저도 피해자니까 저한테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ㅜㅜ
그래도 강아지님이 정확한 답변 하셨네요. 사채는 그래도 너무 한 것 같은데요...ㅠ.ㅠ
강아지님 힘내세요.^^
걍 하다하다 안되서 도망갓다고 생각하고 싶어요...처음부터 사기치기로 작정한 사람을 여태 믿고 따른 제 자신이 너무 너무 비참해서요 흑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대위 위원들의 말로는 일을 하려고 노력은 햇다 하네요..몸부림을 많이 첫지만 현금 부화가 문제고 지금 현 사회도 경기가 너무 안좋아 수익금도 없구요,,그러니 임대금을 50 프로 낮추드라도 이끌어 가야 햇는데 나머지 부분은 왜 그랫는지 의문입니다...날씨는 추워지는데 님들 감기조심하시고 일단은 건강 해야되요,,,요즘엔 노가다 일자리도 잘 없다는데 나오는; 한숨 뿐이지만 이겨울을 일단은 버텨 봅시다,,,
명쾌한 답변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