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감사]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인 줄 안다' -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

[서재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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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사]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인 줄 안다' -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

얼마전 티비에서 나온 말에 깜짝 놀란 적이 있다.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인 줄 안다'

혹시, 내가 '호의를 권리인 줄' 착각하는 경우는 없는가?

생각해보니, '호의가 권리인 줄' 착각하는 경우가 꽤 많이 있었다.

1. 아침에 편안히 눈뜨는 것에 감사한다.

아침에 깨어나지 못하고 눈감는 경우는 없는 것인가?

2. 이북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

이북에서 태어났더라면, 죽을 고비를 넘겨 탈북했어야 할 것이다.

3. 건강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

나이먹음에 따라 각종 질환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건강함에 감사한다.

이 이외에도 많은 감사한 것이 있지만, 지면 관계상 생략.

성경에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8) 말에 이런 뜻이 있음을 이제야 알겠더라.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정자동, 법인카드, 변호사비 대납, 대북송금, 돈봉투, 불법코인, 태양광 사건도 주범을 꼭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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