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동기 166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 승전보 알리다.
제27회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 대회
죽서루·부천·삼척 장미 축제
이완섭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 대회 완주 : 70대 1등 4시간 39분 36초
삼척 황영조 마라톤 풀코스 완주 승전보 166번째 알려주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23. 5. 21 05:30~21:00
나는 완섭 동기의 요구로 국제 마라톤 개최 스타트 출발지 체험을 첨 느껴 보았다.
국제 마라톤 대회라 그런지... 그에 걸맞게 개최지는 웅장한 스케일로 개최되었다.
위: 완섭
완섭이는 획득한 메달만 한바구니로... 들어 올리면... 하늘·땅 만큼 무겁다고한다.
완섭 동기... 그대는 일상 깨달음을 얻어려 그렇게 힘들어도 달리는가?
하프 거쳐 풀 마라톤 완주로 자아실현 욕구 최고 단계 정복해 신선이 되려하는가?
마라톤 세계의 모든 것을 깨달음으로 득도로 봉황이 되려하는가?
힘든 발 큰 폭으로 세계를 누비는 달인 축지법을 달관하게나...ㅎㅎㅎ
대회 식순: 삼척대회 관계자의 "국기에 대한 경례" 모습
축하 폭죽은 터졌다.
위: 완섭
풀코스 출발 직전 모습 1
풀코스 출발 모습 2
풀코스 출발 모습 3
하프 코스 출발 모습 1
하프 코스 출발 모습 2
하프 코스 출발 모습 3
10km 코스 출발 모습 1
10km 코스 출발 모습 2
완섭 동기~!
차후 200회 돌파 목표 달성을 향하여~
건강하고 무탈로 열심히 잘 달려 해탈하시게...ㅎㅎㅎ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삼척기 줄다리기
2023.5.21. 05:30 출발 1시간 후 대회장 도착 : 07시 빵과 커피로 곡기 해결하였다.
참가자와 가족. 응원자 지루한 대회장에선 합주곡으로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마술의 세계. 삼척소방서의 심폐소생술, 태권도 시범도 보여 주었다.
가수 노아 : 당신은 바보야~ 열창하는 모습
이완섭 동기 : 마라톤을 하게 된 동기...
마라톤의 유래를 살펴보면 기원전 490년에 그리스와 페르시아가 마라톤 전쟁에서
그리스가 승리하여 승전보를 알리기 위해 페이디피데스가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42km를 달려, 승전보를 전하고 숨을 거둔 것이 현대 마라톤의 유래가 되었다.
늘 어린 시절부터 마라톤에 관심은 있었지만, 너무 힘든 운동이라 선수들만이 하는
운동이라 생각 만 하였다.
중.고등하교 시절 통학거리 매일 20km를 6년이나 달린 것이 체력의 기초가 된지라
늘 조깅을 생활화 한 것이 마라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싹이 트기 시작하였다.
1984년 3월 1일 남산에서 열린 “ 남산 거북이 마라톤 ”을 시작하여 일주일에 5번 매주 50km를 달렸다고 한다.
1995년도에 황영조 마라톤 제폐기념 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하여 완주함으로서
마라톤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으며 풀코스를 달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한다.
이런 열정으로 1999년 10월 24일 “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 ” 대회에 처음 도전하였다.
이때 힘든 완주의 감격으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한다.
마라톤은 정직한 운동이며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
힘든 인고의 세월 주마등 처럼 스쳐간다. 고행이었지만, 즐거운 마라톤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그는 역설하였다.
마라톤으로 안주 할 때 마다 힘든 고통을 느끼면서도 마력 같은 매력에 푹 빠져들어서...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팔순까지 호흡이 있는 동안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완주를
목표로 즐겁게 달리고 싶다고... 완섭 동기는 피력 내지 갈파한다.
죽서루(竹西樓)의 유래
죽서교
현재 삼척시 성내동 오십천 절벽 위에 위치한 국가보물인 죽서루(竹西樓)는
누각(樓閣)이다.
누각이란?
일반적으로 기둥이 층 받침이 되어 마루가 높이 된 중층의 다락집을 말한다.
보통 누각의 1층 바닥은 자연상태 혹은 기단으로 남겨두고 그 상층에 우물마루 바닥이나
온돌바닥을 깔았다.
이러한 누각은 그 기능상으로 볼 때 여러 종류로 분류할 수 있은나, 죽서루는 조선시대에
일종의 관아시설로 활용된 누각이었다고 하겠다.
즉 조선시대 삼척부의 객사(客舍)였던 진주관(眞珠館)의 부속건물이었다.
객사란? 지방에 파견된 중앙 관리들이 묵던 숙소를 말한다.
따라서, 조선시대 죽서루는 공공시설로서 접대와 향연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었다.
물론 삼척 지방 양반 사대부와 삼척을 찾아오는 시인 묵객들의 정신수양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되었다.
완섭 마라토너는 유서깊은 죽서교를 왕복으로 넘나들었다.
이이(李珥: 1536~1584)
조선 선조 때의 문신 학자로 호는 율곡(栗谷)
죽서루에서 시를 차운(次韻)하다.
외로움 고독과 싸우며... 질주 주인공 모습
누가 하늘 도와 아름다운 누각을 세웠는가?
그 지나온 세월 얼마인지 알 수가 없구나!
들판 저 멀리 산 봉우리에는 검푸른 빛 서려있고...
모래사장 부근에는 차가운 물 고여있네...
시인은 본래 남 모르는 한이 많다지만...
깨끗한 이곳에서 어찌 나그네의 근심을 일으켜야만하리요!
온갖 인연 모두 떨쳐 버리고 긴 낚싯대 들고는...
푸른 절벽 서쪽 물가에서 졸고 있는 갈매기와 놀아보리~ - 이이 -
찾아가는 DJ BOX 에서 차분한 음률은 장미꽃 앞에서 발거름 멈추게하였다.
나 80대까지 뛰겠노라!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매 대회마다 4시간 반의 힘든 역경 이겨내고... 기필코 200회 승천하고 말리다.
그 패기, 용기로... 건강하게 80대까지... 전국 대회 완주하는 멋진 인생이길 기원합니다.
장 석태 作
그를 지켜보고, 바라보면서... 그날 만큼은... 나는 작아져만 갔다. 그가 매우 부러웠다.
멋진 인생 살아가는 완섭 친구의 인생 철학관은... 나 보다 앞장서 가고 있음을 감지한
하루였다.
완섭이는 책도 3~4권 "건강 길잡이2 " " 이완섭 마라톤 35년(풀코스130회 완주) 여행기"
마라톤 인생에 빛나는 공훈 흔적 대서사시로 기록 발권하여 2권을 나에게 기증하였다.
그 이름 후세에 길이 빛나고... 길이길이 남게되길 바란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김만호 옹 편집 기술이 나날이 발전 하는구나 자네 덕분에 완섭동기 마라톤 완주 축제 분위기를 볼 수 있었고 삼척 장미꽃 축제도 눈팅으로 감상 할 수 있었네 이 모든 것이 고맙네!!!!!!!!!!!!
석태 옹! 고마워요!
그날 저녁 셋이서 회포 풀면서... 어질적 죽마고우의 빛나는 메달, 그라스위 메달 앞뒤면 작품은 자네 작품으로 참 멋지네야~ 잘 박았소, 최고!ㅎㅎㅎ
축하합니다.
당일 새벽 2시 한양 발... 잠 패롱에 날씨 마져 26도로 무더워... 4시간 10분대 목표가 ...
길어져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답니다.ㅋㅋㅋ
현지 중계 대단해요 덕분에 삼척구경도하고 장미축제도 보고 눈팅좋았어요 완섭아 완주축하 합니다
영일 옹 감사하오! 32기 제일의 마라톤 왕 땜시 나도 덩달아 국제 겜 즐감했답니다.
마라톤 경주하는 동안... 나는 시간이 남아 돌아, 출발지서 약 200M 죽서루 , 약 2KM 둔치 장미 축제장 돌아 댕기며... 나홀로 시간을 보냈답니다. ㅎㅎㅎ
그라고, 담날 새벽 대전 현중원 장모 기일 찾아뵙고... 오늘 아침 부랴부랴 잼나게 눈보시용으로 올렸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