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시편 15:1-5】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 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말씀 나눔】
교회 안에서도 이런 저런 분란이 발생합니다.
하나님 앞에 죄인들이 모이는 교회이다 보니 남의 허물을 들쳐 내 흉을 보는 사람도 있고, 교회 안에서 성도들 간에 돈 거래를 하여서 관계를 깨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도들의 관계를 깨뜨린다는 것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해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본문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인가?에 대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를 10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① 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정직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②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에서의 정의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보살피는 것입니다.
③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참 된 진리는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아니면 아니라 하고 옳으면 옳다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④ 남의 허물을 들추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 눈에 들보에는 너무나 관대하면서 타인의 눈에 티끌에는 단호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사람은 관계를 해치게 되고 나아가 공동체에 해를 끼치게 됩니다.
남의 허물을 들추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덮어주고 화평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⑤ 친구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나의 이익을 구하기 위해 친구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입니다. 요즘 돈 문제로 사람을 해치는 경우를 봅니다. 우스개소리로 생명 보험에 가입하면 오히려 생명이 위험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⑥ 이웃을 모욕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가 대접 받고 싶은대로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⑦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자를 경멸하며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를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업신여기는 것을 두고 볼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습니다.
⑧ 맹세한 것은 해가 되더라도 깨뜨리지 않고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원한 것은 내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어떤 손해가 있어도 그 서원을 지켜야 합니다. 사람들과의 약속도 마찬가지입니다. 약속시간에 상습적으로 늦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배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시간도 하나님과의 약속입니다.
⑨ 높은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주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것은 율법으로 금하는 행위입니다.
형제․자매가 어려움에 처한다면 가만히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변리를 위해 꾸어주거나 이자를 받는자는 결코 살지 못하리라 선포하고 있습니다(겔18:13)
⑩ 무죄한 사람을 해칠세라 뇌물을 받지 않는 사람입니다.
신명기 27:25에 보면,
무죄한 자를 죽이려고 뇌물을 받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라고 경고하십니다.
이 모든 일들은 주님의 몸 된 지체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서로 사랑함으로 제자의 도를 행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아직도 어둠에서 신음하고 있는 이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는 이 땅의 빛과 소금으로 그 역할을 다하면 자연스럽게 성취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하루 우리들이 살아가는 하루가 하나님 앞에 정직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가식적인 신앙생활을 한다면 하나님께서 그가 드리는 예배를 받지 않으실 뿐더러 더 큰 문제는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착각하게 함으로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며, 성령의 전이자 주님의 제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하루를 살아내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살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제 결단한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3.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기억에 남는 사건과 오늘 본문에서 문제는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오늘 사건을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40장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은혜의 찬양】
주님 내가 주의 장막을 사모합니다: https://youtu.be/frrKB7OZFE4
【새벽예배 영상】
https://youtu.be/rmUy4Si50X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