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뜨거운 폭염 속에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뒤척이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라클 11기 D반의 아웃리치의 날이 밝았다. 함께 한 시간들이 벌써 8주가 되어 서로가 익숙 하지만 실제 만남은 처음이라 왠지 맘이 설레었다. 간사님과 우리 반 조원들이 아웃리치를 위해 멀리 제주,서울, 용인, 수원, 서산, 광주, 여수, 목포 등 사방에서 온다. 나는 여수에서 사는 대성 형제와 광주 사는 행숙 간사님과 광주에서 만나 동행하기로 했다. 여수에서 오는 대성형제의 차를 행숙간사님과 광주에서 탔다. ( 대성형제 덕분에 편안히 다녀올 수 있어서 넘 행복 ㅋ ) 줌에서 대화를 했기 때문에 익숙하여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하며 서서울 IC에 들어 섰다. 제주도에서 오는 은희 자매를 김포공항에서 픽업을하고 힐림룸에 드디어 도착했다.
힐링룸에서는 누군가가 기도를 하고 있었다. 행복한 교회 성도님이 기도하고 계시나 보다 생각을 했다. 그런데 기도하시는 분이 오늘 강사님이신 드보라 킴 간사님이시라고 하셨다. 줌에서 사역하실 때 하얀색 안생을 쓰시고 사역하신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굉장한 미모를 자랑하셔서 무척 놀랬다. 힐링룸에는 상훈형제가 먼저 와 있었고 차례로 선순자매, 명선자매, 그리고 유진 간사님이 오셔서 서로 인사를 했다. 줌으로만 봤는데 실제보니 더욱 반갑고 편안했다. 유진 간사님과 명선자매가 준비한 간식을 세팅해 놓고 식당에서 간사님, 조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가 끝나고 잠시 휴식 후에 유진간사님이 그렇게 사모하는 윤사라 간사님이 행숙 간사님를 기도해 주셨다. 윤사라 간사님은 인상도 좋으시고 아주 여성스러우셨다. 그런데 말씀을 하시는데 프리퀀시가 달랐다.“ 유진간사님이 사모하는 뭔가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들었다 기도해 주시는 데 기름부음이 엄청났고 기도받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났다. 기도가 끝나고 윤사라 간사님과 드보라킴 간사님께서 먼저 주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마음껏 춤을 추시며 자유함을 풀어주셨다. 주님이 풀어주시는 기쁨과 자유함으로 우리들은 춤을 추고 있었다. 주님과 연합함으로 깃발을 흔들며 우리들은 하나가 되어 주님을 찬양했다. 다윗이 법궤 앞에서 춤을 추었듯이 나도 다윗처럼 춤을 추며 주님의 임재 앞에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었다.
윤사라 간사님이 선순자매님과 명선 자매님을 기도해 주시는데 엄청난 파워가 느껴졌다. 내 차례가 되어 간사님이 기도해주실 때 강한 기름부음으로 쓰러지며 성령의 능력으로 마귀의 세력이 무너지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내 몸이 뒤틀렸다. 기침하고 구역질하고 토했다. 손바닥에 기름을 발라 주셨다. 손에 전기가 오고 뜨거워졌다. 손이 엄청 흔들렸다. 열등감, 질투, 상처등을 통해 나에게 들어왔던 마귀가 떠나는 순간이었다. 예수 잘 믿는다고 착각하고 살았던 지난날을 회개하며 눈물이 났다. 소리질러 울었다. 축사하시면서 예언도 해주셨는데 내 안에서 불이 일어나면서 윤사라 간사님의 예언이 나왔다.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었다. 간사님은 “이제 생각하는 것이 내 생각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생각이다.” 라고 말씀해 주셨다. 옆에서 지켜봤던 유진 간사님이 “종기형제님 대박 맞으셨어요. 윤간사님이 기도해주실때 계속 옆에서 형제님 기도해드리면서 붙어있었는데 오~정말 우리 반에서 제일 대박 맞으셨어요.”라며 격려해 주셨다. 축사가 끝나고 정말 날아갈 것 같은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나의 소원이 성령의 음성을 듣는 것이었는데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내 입에서 간사님 예언이 나오다니 정말 정말 기적을 체험하는 아웃리치였다.
그리고 드보라킴 간사님이 조원들을 불러 대언해주셨다. 드보라 킴 간사님은 예전에 내가 아는 사람을 대언해 주셨는데 엄청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서 간사님의 대언을 사모하게 되었다. 그리고 11기 들어오기 전에 유튜브 대언시간이 있었는데 대언을 받고 큰 은혜를 받았는데 오늘 뵙게 되어 무척 기뻤다. 주위에 귀신의 역사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나에게 강한 축사의 기름부음이 있고 간사님이 눈을 보라고 하셔서 눈을 봤다. 내 가슴에 맺힌 것들이 너무 많아서 간사님이 힘드시다고 하시면서 가슴에 맻힌 것이 풀어지도록 기도해주셨다. 누가복음 10장 19절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는 말씀을 주시면서 마귀의 머리를 밟아 이길 수 있는 권세일 뿐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한 영으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악하다 심판하는 권세이며, 왕 노릇하는 권세를 나에게 주셨다고 예언해 주셨다. 느헤미야처럼 성벽을 보수하는 자로 나를 세우시고 미카엘천사군단을 파송해 주실거라 하셔서 넘 놀랬고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기름부으심이 대언내내 나를 사로잡았다. 내 마음의 상처가 치유받는 놀라운 시간이었다.
미클 이번주 주제가 “나는 에너지다” 인데 과제가 “숫가락을 부러뜨리기”이다. 숟가락을 부러뜨리기 위해 유진 간사님이 본인의 거금을 들여 숫가락을 사 오셨다. 숟가락을 만졌는데 우리집에 있는 얇은 숟가락이 아니라 굉장히 두껍고 단단하게 보였다. D반 조원들과 함께 둘러 앉아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숟가락을 구부리기 시작했다. 조원들의 숟가락이 하나 둘 구부러지기 시작했다. 나도 몇 번 구부렸더니 숟가락이 두동강이 났다. 시원했다. “이제 마귀는 내 몸에 있을 수 없어. 뱀의 머리는 부서져 버렸어” 외치며 승리의 개가를 불렀다. 연합하여 함께 한 마라나타 D반 화이팅~
윤사라 간사님이 말씀하시길 “이런 아웃리치는 없었다. 먼저 예배로 시작하는데 성령님의 임재가운데 순서도 없이 성령의 이끄심대로 사역을 했다”고 하시며 본인의 살아왔던 간증과 간절함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간증을 들으면서 엄청 은혜가 되었다. 사도행전 3장의 성전미문에 있는 앉은뱅이와 혈루병여인, 그리고 삼상1장의 한나의 간절함에 대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다. 오늘 우리가 가지고 온 간절함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라고 하시면서 성찬을 했다. 성찬가운데 성령님의 뜨거움이 내 몸을 사로잡았다. 간사님이 빙 둘러 앉아 있는 우리에게 기도해주셨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기도를 받았다. 나에게는 오늘 부었던 기름부음의 갑절을 부어달라고 기도해주셨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뼈가 살아나는 기적의 사역을 할 것이라고 하셨고 이제는 찐하고 신선한 기름부음이 있을거라 하셨다. 오직 나는 없고 주님만을 나타내는 사역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 주셨다. 그리고 종교의 영, 바리새인의 영, 율법의 영을 파쇄해 주셨다. 할렐루야~ 나만 엄청 은혜 받는 것 같아 괜히 조원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간증 들어보고 다른 분 이야기 하는 것 보니깐 우리 조원 모두가 은혜받고 성령 충만해서 괜한 걱정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할렐루야~
모든 일정이 끝나고 드보라 간사님이 조원을 위해서 주님의 심정으로 치유기도 해주시는데 지극정성으로 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드보라 간사님처럼 주님의 마음과 사랑으로 내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사랑하며 나아가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윤사라, 드보라 킴 간사님과 행숙,유진 간사님, 그리고 홍명선, 김선순, 고은희, 이상훈, 김대성 조원들과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페이킴, 미셜리,이순미, 용재현 조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번 아웃리치를 계획하시고 역사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린다.~~
첫댓글 와우 울 리어쉽 간사님들
진짜 대단 대단 !! 넘나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윤사라 드보라 행숙 유진 간사님 넘나 수고 하셨고 감사드립니다
D 반 이번에 완젼히 하늘로 날라가버렸읍니다 !!!
왕대 밭에 왕대가 나오듯이 선교사님, 박사님이 왕대나무여서 이렇게 훌륭한 윤사라,드보라킴,행숙,유진간사님이 나오셨어요 할렐루야~
@11기D반 이종기 아고 그리
말씀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이분들이
형제님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아니 더 잘하실겁니다 !!!
아웃리치 를 zoom 으로 참석했다. 다소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캐나다 사시는 미쉘씨가 있어서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었다. 영상으로 보니 기름부음이 강하게 임한것같았다
우린 그냥서로에대해 말씀을 나누었다
중간중간 임원들이 인사를 해주셨다.
나중 윤사라 간사님과 드보라 간사님 이
대언의 말씀을 해주셨는대 마치 우리 대화를
꼭 함께들으셨던가 같아 성령님의 임재를 다시 확증해주셔서 더욱 감사했다.
모든분들께 감사하고 멀리이지만 주안에서 새로운 ABM 식구들을 주셔서 주님께 감사하고 에미꼬 선교사님과 아브라함박사님 특별히 마라나타 간사님 들 성행숙 최유진 간사님들의 사랑의 열매를 보니 따뜻한 마음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