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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에도 우리는 - 유안진
먼 훗날에도 우리는 유월 첫날 살며시- 보리뱅이 신록의 계절 유월에 살며시 침목 우체통 앞에서 서성거리다 마음적은 편지한장 넣습니다 생판 모르지 않은 같은 동네서 어울리며 살며서도 동구밖 어귀에서 도 만났는데 한집, 마당에서도 만났건만 이 우체통 앞에선 오늘이 첨 입니다 자유 침목방 님들 첨 뵙겠습니다 ( 첨 뵙는거 아닌데..ㅎ ) 안녕 하세요 초록빛 유월이가 이곳에서 날 불러서 오니 편지를 쓰라네요 어딘가 마음이 허전하여 초록만으로는 채워질것같지 않아서 여기에 소싯적 연필 침발라 눌러썼던 그 편지.. 를 씁니다 저는 편지 쓰기를 좋아했었습니다 그 시절, 국군 장병 위문편지도 저의 소싯적엔 참 많이도 써서 보냈지요 좀더 자라선 파일럿 모자가 썩 잘 어울리던 山 두개넘어 살던 머슴아 에게도 주거니 받거니.. 보내고 난후 삼일을 그 작은가슴 벌렁 벌렁 설렘으로.. 우체부 아저씨 자전거 방울소리만 귀 기우려 기다렸었던 그 시절이 마냥 한번씩 그리워 진답니다 이제 하얀머리 감추려 물들이고 마음은 그 시절 속으로 타임머신 을 탑니다 신록의 계절 유월이 열리는 아침에 우표딱지 편지로는 보낸적 없어 낮설기도 한 이 방을 찾으며 .. 먼 훗날에도 이곳에 님들이 게실가. 먼 훗날에도 우리는 유안진 님의 싯귀 한절 넣어 봅니다 유월에 찾아온 낮설지만 동네어귀 에서 마당에서 늘상 지나치며 만났던 우리가 아닌가요 유월의 푸르름 으로 그 눈부신 아름다움으로 여름으로 가는 이 유월의 첫날에 편지한통 전합니다 우정이 넘치는 침목방 님들께 너편지 우체통 속에넣으며, 톡 ! 떨어지는 소리가 설렘으로 벌써 자전거 방울소리 아저씨를 기다려 봅니다 이 유월엔 누군가에게 편지한통 보내보세요 그리고 답장을 설렘으로 기다리며 해맑은 웃음으로 유월 초록의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답장 주실거죠..? ㅎ 서기 2018年 6월 1일 / 보리뱅이 01 Sweet People - Heartstrings (사랑의 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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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먼 훗날에도 우리는
서로 눈에 어리는 아지랑일까
앞머리 헝클리는 봄 바람일까
여름 볕에 뼈가 시려
진땀 나는 고독일까
왈칵왈칵 울고가는 먹구름일까
비 오는 밤
유리창에 젖어 우는 낙엽일까
눈사태로 퍼붓는 한숨일까 탄식일까
나에겐 아직도
허망의 꿈이 되는이여
훗날
먼 훗날에도 우리는
서로 잠 없는 별일까
새벽마다 어룽지는 풀잎의 이슬일까
초록빛 유월이가
이곳에서 날 불러서 오니
편지를 쓰라네요
어딘가 마음이 허전하여
초록만으로는 채워질것같지 않아서
여기에 소싯적 연필 침발라 눌러썼던
그 편지.. 를 씁니다
저는 편지 쓰기를 좋아했었습니다
그 시절,
@보리뱅이
국군 장병 위문편지도 저의 소싯적엔
참 많이도 써서 보냈지요
좀더 자라선
파일럿 모자가 썩 잘 어울리던
山 두개넘어 살던
머슴아 에게도 주거니 받거니..
보내고 난후 삼일을
그 작은가슴 벌렁 벌렁 설렘으로..
우체부 아저씨
자전거 방울소리만
귀 기우려 기다렸었던
그 시절이
마냥 한번씩 그리워 진답니다
이제 하얀머리 감추려 물들이고
마음은 그 시절
속으로 타임머신 을 탑니다
신록의 계절 유월에
살며시
침목 우체통 앞에서 서성거리다
마음적은 편지한장 넣습니다
생판 모르지 않은
같은 동네서 어울리며 살면서도
동구밖 어귀에서 도 만났는데
한집, 마당에서도 만났건만
이 우체통 앞에선 오늘이 첨 입니다
자유 침목방 님들 첨 뵙겠습니다
( 첨 뵙는거 아닌데..ㅎ )
안녕 하세요
감성소녀로 훗날에도 여전하실 보리뱅이님이란 걸 잘 알지요 은영은 ㅎ
차곡차곡 포개지는 그리움의 사연들이 아름다운 중년이네요
보내는 이 : 보리뱅이
받는 이 : 자유친목방 회원님
늘 차한잔의 마주함으로 꼭 내색지 않아도 읽어 내려 갈
세월의 선물이라 늘 정겨움만 담습니다
심쿵한 날엔 편지 한장 띄워 주시구요 보리뱅이님 ㅎㅎ
늘 침목방을

위해서 애쓰시는 은영아씨
유월의 첫날편지 잘 받으셨군요
고운 답장을 3일이 아닌
하룻만에 받습니다
우주를 날으는 시대이니
마니 발전됐네요
방울소리 자전거 우체부
아저씨가 그립습니다.
멋진 유월첫날 밤으로.
행복하세요 아씨.
고마워요
6월 멋진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멋지신 멋진우 님
유월첫날 멋지게 보내신가요
그냥 가지 않으시고
답장 주져서 감사 드려요
유월 내내
고운편지 받으셔요
님의 글을 보니
옛생각이 아련하네요
같은시대 같은 느낌의 동질감에 반갑습니다~~!!
청산아 님
편지 받으셨군요
이렇게 답장이 빨리 왔네요
전 3 일
기다려야 올줄 알았답니다 ㅎ
바깥에 한번 나가보세요
동네 한바튀 도시며
점빵에서 사탕도 사 드시며
달콤한 생각만 하시어요.
동질감..그렇네요
방가워요 님.
점빵 텃치 크게 보셔봐요
신록의 계절
유월이 열리는 아침에
우표딱지 편지로는
보낸적 없어 낮설기도 한
이 방을 찾으며 ..
먼 훗날에도 이곳에 님들이 게실가.
"먼 훗날에도 우리는
서로 눈에 어리는 아지랑일까
앞머리 헝클리는 봄 바람일까"
유안진 님의 싯귀 한절 넣어 봅니다
유월에 찾아온 낮설지만
동네어귀 에서
마당에서 늘상 지나치며 만났던
우리가 아닌가요
유월의 푸르름 으로
그 눈부신 아름다움으로
여름으로 가는
이 유월의 첫날에 편지한통 전합니다
우정이 넘치는 침목방 님들께
너편지 우체통 속에넣으며,
톡 ! 떨어지는
소리가 설렘으로 벌써
자전거 방울소리 아저씨를
기다려 봅니다
이 유월엔 누군가에게 편지한통
보내보세요
그리고 답장을 설렘으로 기다리며
해맑은 웃음으로 유월
초록의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답장 주실거죠..? ㅎ
유월의 첫 날에 어디선가 편지 한 통 소리없이 툭 떨어져
두 손으로 받아 보니 보내는이 보리뱅이 님
참으로 훈훈한 마음 내려주셔네요 ..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
고운 꿈길 되시고 아름다운 유월 보내시어요 ~
아름지운님


유월 이튼날 님의 답장을 받네요
참 기쁘고 행복 합니다
유월의 푸르름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래요
고마워요 고우신 님
그래요,

학창시절엔 편지를,
많이도 썼었지요,
국군장병 아저씨께 그리고,
이성간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나이가 드니 자꾸만
옛날이 그리워 집니다
배를 방바닥에 깔고
마니도 편지를 써서 보내고
맘 설레며 답장을 기다리던
그 시절이..
님께서도 이렇게 좋은날
어느누구게 맘담아 편지한장
써 보내보세요
고운날들 되세요
멋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