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50분 국회 본청 4층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 들어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자리에 앉자마자 굵은 노란색 형광펜을 꺼내 들었다. 그리곤 진지한 표정으로 챙겨온 자료에 연신 줄을 쳐가며 야당 의원의 질의에 대비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여권 인사는 “형광펜 뚜껑을 열 때 마치 검투사가 검을 뽑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형광펜을 들었다. 이 형광펜은 미국 기업 ‘샤피’(Sharpie)사의 제품으로 시중에서 1500원가량에 판매된다. 한 장관이 이 형광펜을 자주 쓰는 것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동훈 형광펜’이란 호칭까지 등장했다. 샤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서명용 펜으로 사용해 입소문을 탔던 브랜드이기도 하다.
@paul1117제가 생각할 때는 코로나 탓이 90% 이상이지만 문재인 정부 때 나라가 박살났던 게 사실이고, 국민들 입장에선 어차피 정치 별로 관심 없으니 내가 코로나때 살기 힘듦 -> 문재인 때문 -> 문재인 죽여 이런 논리를 자칭중립적으로 펼칠 수 있었죠. 윤석열 정부가 끝나도 한동훈 지지할 국민이 많을 거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윤석열이 나라 망쳤다면서 민주당 후보 뽑겠죠. 대부분은 정치를 어떤 정파의 승패를 가르는 게임처럼 인식하기 때문에요.
첫댓글 앙국으로 치면 서기장이 만년필을 꺼내는 모습을 보고, 엑스칼리버를 뽑는 거 같았다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
법제사에 참석한 야권 인사 = 조정훈
와 이 집 비데 성능 좋네
보다보니까 자승자박 같네요. 한치의 흠결도 없는 대한민국을 구원할 완벽한 초인 이미지를 씌우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결국에 대선나와서 까보면 흠결이 넘칠거거든요. 국민들이 환멸을 느끼겠죠.
근데도 윤씨는 대통령이 되서...
@paul1117 윤석열은 문재인 죽여달라고 뽑은 거고, 한동훈을 윤석열 죽여달라고 뽑을 리는 없잖아요.
@카파 윤씨의 후계자라고 어필하겠죠.
비관적이라기 보단 그자식이 당선된걸 보고 뭐든지 가능성이 있다고 보다보니
@paul1117 제가 생각할 때는 코로나 탓이 90% 이상이지만 문재인 정부 때 나라가 박살났던 게 사실이고, 국민들 입장에선 어차피 정치 별로 관심 없으니 내가 코로나때 살기 힘듦 -> 문재인 때문 -> 문재인 죽여 이런 논리를 자칭중립적으로 펼칠 수 있었죠.
윤석열 정부가 끝나도 한동훈 지지할 국민이 많을 거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윤석열이 나라 망쳤다면서 민주당 후보 뽑겠죠. 대부분은 정치를 어떤 정파의 승패를 가르는 게임처럼 인식하기 때문에요.
@카파 두고볼뿐입니다.
진짜 감조차 안잡힌지 오래라.
동의하게 되네요. ㅎ
대충 슈퍼스타 노예라는 뜻
ㅋㅋ 북한이냐..
정치무관여층이 증가하고 뭔가 조용하면서도 서늘한 이 느낌을 저들은 받지 못하는건가?
나름 대학 나오고 글 좀 배웠다는 자가 돈받고 쓰는 글에서 똥냄새가 나는것도 재주네. ㅋㅋ
ㅋㅋㅋ
저렇게 빨면 내장 나올듯
기레기 나으리 글래디에이터 엄청 감명깊게 보셨쎄요?
검투사 하면 막시무스 간지만 떠올리는 꼴이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