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낀 하늘은
왠지 네가 살고있는
나라 일것 같아서
창문들 마저도
닫질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고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말이
하고파서 였을까
먼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널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묻고도
같이 가자 하질 못했나..
길잃은 작은새
한마리가
하늘향해 그리움
외칠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그루
혼자남게 되는게 싫었지
해저무는 저 들판 사이로
차가운 바람
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곁에 없었지
먼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널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묻고도
같이가자 하질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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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외님이 좋아하는 노래가사에요.
저 역시 요즘 하루종일
그야말로 왼종일
웅얼거리는 노래가사^^
내일 정팅아시죠?
모두들 만나??으면 하네요.
전 뛰고싶어서 뛰다가
다리를 삐었답니다.에구에구...
어딜 가고 싶어도 못가는 신세가
이렇게도 처량한줄 몰랐네요...
행복한 봄날되시구요,
모두들 근사한 주말 보내시길.,.
-단테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