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Richard Yongjae O’Neill
“high-class” - 뉴욕 타임즈 “테크닉적으로 완벽한” - LA 타임즈 “놀라운 비올라 연주이다. 오닐의 풍부한 음색과 정확한 음정, 그리고 섬세함은 비올라라는 악기로부터 나오기 힘든 것들이다” - 달라스 모닝 뉴스
2006년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 에버리 피셔 상 수상!
몇 년 전과 달리 크게 변모한 최근 우리 클래식 음악시장은 어느 때보다 최정상의 실력으로 무장한 클래식 계
스타들의 출현에 목말라 있음은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지난 5월 미국 클래식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인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한 용재 오닐은 한국계 연주자로 사라 장, 김지연, 다니엘 리에 이은
네 번째 수상자이며 몇 안 되는 비올리스트들 중 하나이다. 또한 그는 프레드 쉐리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로
참여한 쇤베르크 콰르텟 콘체르토 음반으로 2006년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솔리스트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최근 가장 전도 유망한 국제적인 아티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용재 오닐은 많은 평론가들이 인정하듯 요즘 젊은
연주자들의 탁월한 기교와 연주력을 지녔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근원적인 한을 담은 비올라 소리는
그의 든든한 재산이다.
인터내셔널 초특급 라이징 스타!
최근 그는 피아니스트 Warren Jones 와 Carter의 ASKO 콘체르토를 카네기 홀에서 뉴욕 리사이틀 데뷔 무대를 가졌고,
세종 솔로이스츠와 연주한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살 꼬르토 공연과 KBS오케스트라, 유로 아시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북미 지역과 유럽, 아시아 등지의 권위 있는 음악 홀과 도시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링컨 센터에서 열리는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에서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레온 플라이셔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며 10월, 통영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를 포함하여 10회에 걸친 음반발매기념 전국 순회 공연
길에 오른다
앙상블 연주로 정평이 나있기도 한 용재 오닐은 줄리어드, 과르네리, 멘델스존, 오리온 스트링 콰르텟, 빈-베를린
앙상블 등의 쳄버 뮤직 단체들과 길 샤함, 초량린, 정경화, 조슈아 벨, 에드가 마이어, 게리 호프만, 스티븐
이설리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주한 경험이 있다.
링컨 센터의 쳄버 뮤직 소사이어티 II의 유일한 비올라 주자이며, 2007-08년 시즌 남부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챔버 그룹인 카메라타 파시피카(Camerata Pacifica)의 수석 비올리스트로 선정되었다.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를
비롯하여 말보로의 아티스트들과 활발한 투어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용재 오닐은 지휘자 없는 현악 앙상블 팀인
세종 솔로이스츠의 수석 비올리스트 겸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또한 말보로, 아스펜, 카잘스, 대관령, 라 호야,
모스틀리 모짜르트, 라비니아, 시애틀 등 국제적인 페스티벌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그는 현대 음악에도 심혈을 기울이는데, Elliot Carter, Oliver Knussen, Mario Davidovsky, David del Tredici,
Charles Wuorinen, John Zorn등의 현존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였고, 세계 초연을 맡은 경우도 있었다.
유니버설(Universal)에서 발매되는 솔로 음반 외에 용재 오닐은 낙소스(Naxos), 브리지 (Bridge), 센터우르(Centaur),
자딕(Tzadik)등의 레이블과 음반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최근에 낙소스에서 발매된 두 개의 음반에는 안톤
베베른과 아놀드 쇤베르크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는데 뉴욕 타임즈 지에서 그의 연주가 무언가를 ‘계시’하는
듯하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쇤베르크 현악 3중주와 스트라빈스키 솔로 비올라를 위한 엘레지 음반 또한 낙소스에서
곧 출시 예정에 있다.
줄리어드 대학원에 비올리스트로는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입학한 용재 오닐은 Paul Neubauer과 Donald McInnes를
사사하였다. 그는 현재, 1699년에 이탈리아의 Giovanni Tononi가 제작한 비올라를 사용하고 있다.
■ About 리처드 용재 오닐, 2집 음반 <Lachrymae, 눈물>
○ 앨범출시 : 2006년 9월 5일 (화) 예정 ○ 레이블 : 유니버설뮤직 ※ 현재 미국 거주: 이메일 및 전화 인터뷰 가능 ※ 국내체류일정: 9월 27일~10월 3일, 10월 9일 ~ 10월 30일 / 이 기간 중 직접 인터뷰 가능
■ About 2집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 <리처드 용재 오닐, ‘눈물’>
○ 공연일시 : 2006년 10월 11일 (수) 8:00PM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프로그램 : 음반 2집 수록곡 및 호프마이스터 Viola Concerto 등 ○ 출 연 :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조이 오브 스트링스(현악앙상블), 김진택(클래식 기타)
2004년 우리에게 KBS’인간극장’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었던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두 번째 독주 앨범 “눈물’이 오는 9월에 유니버설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다. 더불어, 10월 1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을 시작으로, 앨범 발매 기념 전국 순회 공연이 열린다.
■ 비올라와 닮은 청년 용재 오닐, 그의 ‘아름다운 눈물’
그의 첫 번째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음악을 담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Lachrymae 눈물>이다. 타이틀에서 느껴지듯 이번 앨범의 테마는 슬픔이다. 브루크뮐러의 <녹턴>, 보테시니의 <엘레지>, 라프의 <카바티나>, 소르의 <라 로마네스카>, 오펜바흐의 <자클린느의 눈물> 등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한국인이 특유의 감수성에 어울릴만한 클래식 레퍼토리들로 가득하다. 용재 오닐이 직접 엄선한 이번 레퍼토리들은 대부분 본래 비올라를 위한 작품들은 아니었다. 이번 레코딩을 위해, 비올라 솔로와 스트링 앙상블, 클래식 기타 의 구성에 맞게 새로이 편곡되었다. 수록 곡들 중,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재즈 모음곡 2번>은 용재 오닐 자신이 직접 편곡하여 더욱 흥미롭고 이색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각기 다른 슬픔을 노래하는 애절한 선율들은 비올라의 그윽하고 깊은 소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낸다. 특히, 앙코르 곡인 클래식 기타, 여성 보컬 과 함께 녹음한 13번 트랙 <나 홀로 길을 가네> 와 클래식 기타와의 듀오 곡, 14번 트랙의<섬집 아기> 의 비올라는 비록 험난했지만 용기 있고 아름다운 삶의 길을 걸어온 리처드 용재 오닐 만이 표현할 수 있을 듯 슬프고 아름답다.
2005년 발매된 1집 앨범<리처드 용재 오닐> 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유니버설 뮤직 레이블에서는 발매된다. 그의 1집은 핫트랙스를 비롯한 주요 음반매장에서 발매 후부터 수개월간 클래식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앨범에 등극하기도 하였다.
■ 아름다운 청년, 용재가 펼치는 아름다운 눈물의 감동스토리!
이번 앨범 발매기념으로 용재 오닐은 스트링 앙상블, 클래식 기타 등과 함께 2006년 10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를 시작으로 10회의 전국 순회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미 한국에서 두 차례 독주회를 연 그는 예매 사흘 만에 티켓이 매진될 만큼 수많은 여성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음반에 수록된 애수 어린 멜로디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스트링 앙상블의 화음과 비올라의 낮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청년, 아름다운 눈물’이란 부제로 청년 용재 오닐의 아름다운 인생을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통해 우리에게 투영시켜줄 것이다.(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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