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의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기 위한 골든글러브 후보자 명단이 별첨과 같이 확정되었다.
후보에 오른 선수는 올해 KBO에 등록된 466명의 선수 중 투수 7명, 포수 6명, 1루수 3명, 2루수 4명, 3루수 3명, 유격수 3명, 외야수 8명, 지명타자 3명등 총 37명이며 외국인 선수 2명(신인선수 없음)이 후보자로 선정 되었다.
후보자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방어율 3.60 이하인 선수 중 15승 이상 또는 35세이브 포인트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대상이며, 포수는 전경기의 2/3인 88경기이상을 포수로 출전한 선수중 타율 0.250이상, 내야수 및 외야수는 전경기의 2/3이상(88경기)을 해당 포지션 수비로 출전하고 타율은 내야수 0.250, 외야수 0.290이상의 성적에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이다.
그리고 지명타자 부문은 타율 0.290이상에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정하였으며, 개인타이틀 수상자는 기준에 관계없이 모두 후보로 포함시켰다.
투표는 한 시즌동안 프로야구를 취재한 기자단을 비롯하여 금년 한해 동안 프로야구를 중계한 방송사의 PD.아나운서.해설자등 언론관계자 345명에 의해 실시되며, 투표 방법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이용한 전산투표로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시상식은 12월 11일 (목)요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에 위치한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 명단은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첫댓글 투수는 정민태만 없으면 이승호선수가 되는건데...포수는 김동수가 현대우승을 등에 업고 조인성선수를 누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