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공휴일과 휴일이 겹치면 그 다음 평일에 하루 쉬게 한다는 취지로 법안을 발의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그것보다는 약간 수정된 법안인 것 같군요..
아마도 구정과 추석에만 한정하여 (금번 추석같이) 3일 연휴중 2일이 토일에 겹치면 하루 더 쉬게 한다는 것 같네요.
이런걸 시행하면 저같은 직딩이야 대환영이죠.ㅎ
근데 기사 내용보면 금토일로 연휴가 되면 그전 목요일을,
토일월이 연휴가 되면 다음 화요일을 휴일로 지정한다는데,
그것보다는 무조건 '금토일월' 이런식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주에 걸쳐 주4일 근무가 심리적으로 더 좋은 듯 싶어서요.ㅋ
아울러서 1월 1일도 휴일과 겹치면 다음날 쉬게 해주면 좋으련만...
그리고 날짜주기상 무조건 요일이 같아지는 휴일도 어떻게 정리하면 안될까요?ㅋ
현충일(6월 6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은 날짜주기상 무조건 같은 요일이며,
성탄절(12월 25일), 신정(1월 1일)도 무조건 같은 요일이죠.
이럴땐 미국이 부럽네요.
미국은 대부분의 휴일이 날짜로 정해진게 아니고 몇월 몇째주 XX요일 이렇게 정해져 있죠.
절대로 휴일과 겹칠일이 없죠...
여튼, 저 법안 어떻게 9월말 이전에 확정해줄 수는 없는거니?ㅠ (확정 안되는거 당연히 압니다.ㅋ)
일하는게 정말로 싫은 직딩의 푸념입니다.ㅋ
첫댓글 솔직히 주5일제도 겉으로만 시행하고 제대로 안지켜지고있고 , 평일에도 매일야근에 시달리는데 다른나라처럼 공휴일보장은 확실히해줘야한다고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너무 각박해지는거같습니다.
정말 3일안에 시골다녀오라는건...... 아 이번 추석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광복절 같이 그 일자가 중요한 날을 제외하고, 시기상으로 정해진 공휴일은 몇 월 몇 번째 무슨 요일 이런 식으로 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근데 이거 확정되면 이번에 되는건가요~ ? 물론 안되겠ㅈ만..
법이란게 그리 쉽게 확정되는 것도 아니며, 확정돼도 바로 발의되는 것도 아니죠.. 아마도 잘되면 내년부터 시행이 될 수 있을 듯 해요.^^
전 상관없군요. 근래들어 쉴 틈이 없으니... ㅜㅜ 그래도 많은 분들을 위해 통과되었음 좋겠네요.
있는 놈들이 좋아할리가 없고 반대하겠죠..경실련 같은 단체는 죽어라 하고 반대할듯 이 고용이 불안하고 빈부격차가 큰 나라에서 최저임금마저 깍으려고 하는 악질적인 기업인들이 있는 곳이니 쉽지는 않을겁니다.
외국처럼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 평일인 그 전날 혹은 뒷날에 쉬는 걸로 바꾸면 좋겠어요. 이 나라는 휴일이 너무 부족해요.
과연 비지네스 후렌드리 라는 이정부가 이런 법안을 상정할 수나 있을까나...
민주당에서 발의합니다.
실용은 좀 이런데서 적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귀성이 일반화 되어있는 나라에서 명절때마다 그 날수가 바뀌어서 어떤 명절은 여유롭고, 어떤 명절은 정말 빡빡하다는건 상당히 불합리한 일이죠 시기가 바뀌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적어도 도로교통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서라도 충분히 할만한 일입니다 (명절때의 도로교통은 그냥 표면적인 도로교통의 수준이 아니니까요)
어차피 유통일 하는 나로서는 남들이 길게 놀수록 나만 힘들어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