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들은 팀의 명예는 물론이고 대륙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이번 경기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대결이다.
콩고의 TP 마젬베와 대한민국의 포항 스틸러스가 맞붙는다. 아직 각 팀은 상대팀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태다.
지난달 도쿄에서 있었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알 이티하드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포항 스틸러스
1998년 이후 첫 우승인 그들과 비교하면 콩고의 마젬베는 거의 기적같은 우승이다. 이번해에 우승한것이 42년만의 일이니까
포항은 1997 & 1998년 우승을 일궈냈고, 마젬베는 1967 & 1968 년에 우승을 일궈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이 비슷한 면이 있다.
결과적으로 이 두 팀은 클럽월드컵에 첫 선을 보이는 팀들이다. 안타깝지만 두 팀 중 한팀만 더 올라갈 수 있다. 준결승 상대는 남미의 챔피언 에스투디안테
눈여겨 볼만한 선수
포항 스틸러스
김형일 - 김형일 앞에 마젬베의 아프리카 피지컬 우위란 없다. 김형일은 터프한 수비와 과감하면서도 깔끔한 태클로 수비한다.
덩치도 있고 키도 큰 김형일, 그는 전술이해도 역시 뛰어나며 어느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아는 선수다.
또한 세트피스에서도 위협적인 선수다. 지난달 이티하드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헤딩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TP 마젬베
트레소어 음푸투 - 빠르고 스킬이 뛰어난 선수. 문제가 되는것은 그가 경기를 뛰지 않은게 거의 한달이 된다는 것 뿐이다.
EPL의 블랙번 로버스와도 링크가 났었던 선수, 아스날과 토트넘 역시 2008년에 노렸던 선수다.
아프리카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이기도한 그다.
결과 예상
포항은 항상 강했고 토너먼트 대회에도 강하다. 파리아스는 어떤 방식으로 경기운영을 해야하는지 잘 아는 감독이다.
TP 마젬베를 쥐어짜는듯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며, 1:0 으로 승리할듯.
http://sports.yahoo.com/soccer/news?slug=goal-clubworldcuppreviewtpmazemb&prov=goal&type=lgns
* 오역 있을수 있습니다.
번역 : 리버푸르르
첫댓글 그런데 중계가 없ㅋ엉ㅋ
ㅋㅋㅋㅋㅋ 인터넷강국이라고 알아서 찾아보는 시스템..
니혼티비로 누군가 아프리카 혹은 다음팟으로 중계해주겠죠;;; 고화질은 포기해야할듯??;;
인터넷으로 봐야하나..아오..
상대팀이 아프리카 쫄깃한 흑형들이라 얕보다 선제골 내주면 그때부터 탈탈 털리는거니 기선제압이 중요할듯..
포항 스틸러스!!!
이거 언제하는거임?
좋은 프리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