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선수들의 첫승 축하합니다
누군가는 선수들 잘만나 월드컵 첫승하고 년간 20억씩
꺼억꺼억하고 앞으로 16강이라도 가면 자신은 틀리지 않았다는 정신승리와 결과물이 역사에 남겠네요..
저는 매국노가 되어서라도 3연패하고
저 무리들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나
선수들의 훌륭함이 감독의 무능함과 저같은 놈의 기도 정도는 가볍게 넘어서네요
진정한 정의 어쩌고는 필요없네요
그저 승리했냐 안했냐 에 모든 결론이 나는걸..
한편으로는 기쁜데 한편으로는 이 착찹함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정확히 같은 마음입니다.. 이겨서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한국 축구를 망가뜨리는 이들이 앞으로도 계속 득세할까봐 아찔합니다..
저도 3패하길 바랬는데 얼마전 티비에서 차범근감독님 말에 무조건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잘못은 축구인들이 그대로 가져가겠으니 우리 대표님선수들을 응원해주십쇼~" 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더라구요..
전 닥치고 응원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ㅠㅠ
저도 그런 자세로 일하다 말고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다행히 첫골 먹는 건 못보고, 동점골, 역전골, 김승규의 두 세이브 모두 라이브로 봤습니다.
저도 MB는 꼴보기 싫은데.. 경기내내 손흥민의 간절한 표정들을 보니 선수들이 뭔 죄야 싶더라고요..
근데 오늘은 우주의 기운이 체코가 질 수 밖에 없던 상황이긴 합니다. 1승 2패하고 32강에서 바로 떨어질 수도 있어요. 저도 본문에서 나온 대로 선수들의 재능이 역대급이라 오늘 승리가 나왔다고 봅니다.
이건 엄청난 역레발일수도
다 비슷하죠~
저도 홍명보의 능력은 둘째 치고 개떡같은 선임 과정 때문에 비난했는데
선수들이 정말 이를 악물고 뛰는거 보니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김승규 선수는 월드컵 소집 때문에 딸 출산 과정도 못봤다고...
그저 선수들에게 고맙고 선수들은 결과와 상관없이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