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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에서 영화채널과 VOD영화를 주로 서비스하는 홈초이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UHD 전용 채널을 2014년 초에 오픈한다고 발표를 하면서, 국내 UHD TV의 대중화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 UHD TV의 가격(삼성 기준)이 55인치 4백만원, 65인치 580만원으로, 고가 HDTV의 가격정도로 인하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4개월 전 처음 출시할 때의 거의 절반 가격으로 떨어진 셈이고, 특히 2014년 초에는, 기능적으로 더 향상된(HDMI 2.0지원) UHD TV가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새로이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삼성-LG UHD TV의 가격이 55인치 300만원 중반전후, 65인치 500만원 전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 또는 미국-중국계 회사 제품도 출시가 되어, 55인치의 경우 200만원 이내, 65인치 300만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 될 것으로 보여, HDTV와의 가격 역전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 이제 관심사는 UHD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현재 예상으론 2014년 초에 4K 블루레이 타이틀이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설사 출시가 된다 해도, 국내 출시는 아직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2014년 초에 UHD TV가격이 대중화 되면, 결국 UHD방송 실시 여부가 UHD TV 대중화의 열쇠가 되기 때문에, 이번 홈초이스의 2014년 초, UHD 전용채널 오픈 소식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홈초이스는 CJ E&M과 UHD 드라마(20’s 스무살) 제작까지 협찬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끝으로 이번 홈초이스의 2014년 초 UHD 전용채널 오픈 의미 중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한다면, UHD방송으로서 최초라는 점도 있지만, 그동안 방송콘텐츠 제작의 주역이 지상파 송사가 중심이 되어 왔다면, 이제는 그 중심이 유료방송사 또는 일반 기업 PP를 중심으로 이동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이제 UHD TV대중화를 위한 기본적인 준비는 거의 완성이 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만일 UHD TV의 대중화에 의구심이 들거나, 아니면, UDH TV의 기술적과 2014년 UHD TV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으시다면, 이번 주 토요일(26일) 오후2시 한국 케이블TV 방송협회에서 진행하는 "UHD AV 특강&좌담회"(운영자 직강)에 참석하시어, 그 현실을 직접 들어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카페를 통해선 밝히지 못하는 UHD TV의 모든 것이 공개됩니다.
이상은 사견입니다. |
첫댓글 와..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