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부산에 사는 갑상선암환자(ㅠㅠ)입니다.
유두암으로 크기 1.8cm로 좀 큰 편이고 임파선으로 전이가 돼 전절제로 수술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임파선 전이 때문에 목 절개를 왼쪽으로 꽤 길게 해야한다네요.. 엉엉..
아직 미혼인 데다 왼쪽으로 귀 있는 데까지 길게 절개해야 한다니까 정말 괴롭습니다.
근데 최근 고민이 수술 병원 선택인데요.
서울로 갈지, 부산에서 할지..
부산 의료진을 못 믿는 건 아니지만 주변에 서울에서 갑상선암 수술한 사람들 목을 보니
정말 흉터가 거의 없더라고요. 자세히 봐야 보일 정도.. 이제 1년, 3년 정도 됐는데 말이죠.
그 사람들도 이런 게 의사 실력, 기계 차이 아니겠냐며 말을 하니 정말 고민이 됩니다.
그렇다고 서울로 올라가기에는 수술 일정도 너무 미뤄지고
왔다갔다, 특히 수술 후 관리에도 상당히 힘이 들 것 같고요.
그래도 암 수술인데, 돈과 노력이 문제냐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아는 이비인후과 원장님은 갑상선암으로 서울까지 가는 건 오버라고도 하시고....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릴게요~~~~
(빨리 결정해서 수술부터 하라고 집에선 난리... ㅠㅠ
우유부단의 극치인 저는 오늘도 고민 고민 대고민이네요.. )
첫댓글 잘은 모르겠지만 임파선으로 전이된 분들은 서울에서도 절개하는 길이는 같을거에요. 그냥 부산에서 수술할때 봉합은 성형외과 선생님께 하고 싶다고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미혼이시라 더 고민되시겠어요. 수술도 잘 받으시고 흉터도 작으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그렇죠..? 첨엔 서울로 갈 거라고 완전히 마음 먹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그 거리를 오르내리나 맘이 흔들립니다.
조언 감사해요~~ 흉터는...... 그냥 걱정 안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깨끗하게 암 덩어리 제거하고 건강해지는 게 우선이니까요!!
새론님의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수술을하고나서도 평생을 관리하면서 병원에서검진도받고해야거든요 저도 서울에살지만 몇개월씩기다리는 유명큰병원보다는 집에서가까운곳에서했구요 지금은만족하면서 검진잘다니고있습니다 요즘은 갑상선암수술 많이늘고 발전해서 부산에서 하시고그쪽에서 계속관리받으시는게 좀더좋지않을까하는 생각이네요 잘결정하시고 수술잘받으시고 깨끗하게암제거하고쾌유하시길빌어요~
부산에서 해야지 맘은 먹었는데 새삼 지방사는 설움이 드네요.. ㅎㅎ
길이는 길지만 최대한 이쁘게 아물기만을 바래야죠!
감사합니다~~~^^
저두미혼이고 1.5센티 암크기에임파선전이도있어서 꽤큰수술이라고말했습니다 전 귀밑까진않째고 남들보단길게 5~6센티찢고전절제했어욤 서울대림성모에서욤 한군데도 흉터가신경쓰이는데 귀밑쪽까지 찣으면...병원마다샘들마다수술찣는방법이조금씩차이가있을듯 상담잘받아보시고 빠른쾌유빌어요
정말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그래서 지금은 괜찮으세요?
전 한군데라도 더 알아보자싶어 수술예약돼있는 병원 일단 연기하려구요..
근데 다른 병원은 수술이 몇개월씩 기다려야한다니 그것도 걱정입니다..
전이가 있다니.. 뭐.. 잘 되겠죠~~
저같으면 무조건 서울로 갈것같아요..
서울에서 하셨어요?
지방이랑 정말 차이가 있을지.. ㅠㅠ
저 부산 해운대 살아요.. 강북삼성병원에서 3일전 전절제 여포암으루 수술했구요...수술경과도 좋구..근데 왔다갔다 길에 뿌리는 돈이 만만치는 않아욤
안그래도 아는 서울 출신 의사분은 가능하면 서울 가라고 하시는데 집에서는 가능한 빨리 가까운 곳에서 하는 게 낫지 않겠냐며..
서울 오가는 게 엄두가 안 나서(직장도 그렇구요..) 부산 쪽으로 마음 주고 있어요..
지방 사는 설움..
부산대도 오래 기다려야하는데.. 서울도 알아보면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아요..가장 신뢰가는 의사샘께 하세요..오래오래 진료보셔야하니까 중간에 바뀌지 않는 쌤이 좋겠죠? 언니들 말로는 화악 땡기는 쌤한테 하라더군요..전이까지 있으시고 수술이 남들보다 커지시는거라면 진짜 저는 서울가요.. 혹 난중 그럴일이 있으면 안돼지만 다시 수술할일이라든가? 그때 서울가서 할껄 하고 후회하실지도 몰라용~ 물론 부산대 고신대 잘하시지만요~~~여기 비슷한ㅇ검색어로 서울이냐 지방이냐 쳐보시면 님처럼 고민하시는분들 답글등등 있어여 함 봐보세여~
감사합니다~~~~
원래 제가 습자지 팔랑귀에 선택을 잘 못해요 ㅠㅠ
폭풍검색 좀 더 해봐야겠네요!! ^^
저두 수술전엔 그런 상처남을거라 했었죠~
그치만 수술때 열어보니 첨 얘기때완
다르게 절개를 했더군요^^
저두 서울 큰병원갈까 하다가 가까운곳에서
맘편하게 의사믿고 수술했습니다.
결정은 본인의 몫이니 잘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셔요^^
참고로 전 대구영대에서 수술하고 약간의 부작용이 있었어도 그런 후회는 없었습니다^^
행운을 빌어봅니다~~
다행이네요! 저도 부디 흔적이 최소화되기만을 기도합니다..
물론 깨끗이 암덩어리들 들어내는 게 젤 중요하지만 건강만 해져라 생각하다가도 흉터 걱정이.. ㅠㅠ
아는언니도부산서했는데
말안하면흉모르겠더라고요
저도대전 서울 고민하다 대전에서해요
잘결정하세요^^
그 분은 어디서 하셨나요?
전 고신대 김정훈 교수랑 부산대 이병주 교수랑 완전 고민 중입니당..
고신대 김정훈샘한테 수술날 받고 기다리는중입니다 저도 친정이 서울이라 서울로 가야하나 오만가지 생각에 갈등하고 고민중입니다 한달가량 매일 카페에 수술후기 검색하고 공유하면서 느낀거지만 서울이랑 부산 치료나 회복 과정이 조금씩은 다른것같아 보여요 전의나 크기에 따라 물론 다 다르겠지만 강남세브란스는 입원기간도 보통 5박6일 미음이나 식사도 다음날 거의 가능하것 같덴데 부산에서 수술하신분들후기에는 몇일씩 많게는 열흘씩 금식한분도 계시고 손발저림도 심하다 하고 입원일도 기본최하 일주일에서 그이상이고 수술비차이도 꽤 나는것 같아요
그래요? 엥.. 또 맘 흔들리넹.. ㅠㅠ
그래도 전 서울 오갈 엄두가 안나 서울은 맘 많이 접었습니다.
좀 낯선 도시기도 하구요.
근데 고민은 또 부산병원 선택..
님께선 부산 다른 병원 교수님은 고민 안하셨나요?
카페에 스모키아이즈님 투병기 보고 이병주 샘 생각하다 신랑고교동창중 현제 부산에서 개원중인 친구들에게 자문을 구한결과 7명모두 고신대 김정훈샘 추천하시고 다음날 전화넣어 주셔서 생각할틈도 없이 그리로 가게되었답니다 이비인후과 원장인 신랑 친구가 첨에 이샘내과가서 진단하라고 소개했다 암진단 받으니 바로 고신대 김정훈샘 추천하구요 의사들 사이에도 유명한분인건 맞는거 같아요 이병주 샘도 잘하신다고 들었어요 저도 서울까지 다닐생각하니 넘힘들것 같아 부산으로 90%이상 맘은 굳혔습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수술하신분들 후기한번 참고해보세요 참그리고 부산은 수술부위실밥제거하고 서울은 녹는실을 사용한다네요 ^^
그래서 서울은 흉터가 작나? 녹는 실.. 차이가 있을까요? 서울에서 한 분 보니까 진짜 가는 선 하나더라구요.. 상대적으로 부산(개인차일수도 있지만)은 잘 아물었어도 수술 자국..
근데 김정훈 샘 정말 괜찮을까요?
실은 담주 수욜이 김정훈 샘 수술예정일인데 딴 병원 한 군데도 안 알아봐 미련 남지 않도록 부산대 이병주 샘 보자싶어 수술일정 취소할까 고민 중이거든요.
이병주 샘도 아는 분이 추천하신 분이라..
근데 집에선 전이도 됐는데 늦어지면 안좋다고 걱정이세요.. 물론 저도 걱정.. 우짜죠? ㅠ
저도 부산온지 3년째라 병원이나 의사쪽은 전혀입니다 다만 부산에 계신 의사들 7분이 하나같이 김정훈샘 말씀하셔서 생각할 틈도 없이 전화까지 해서 바로 담날 예약잡아줘서 가게되었어요 솔직히 맘은 강남 세브란스가서 하고 싶은데 그후에 치료받으로 다닐것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합니다 친정도 강남에선 멀고 교통편도 복잡하고 고민하면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 저는 0.7m유두암 진단받았어요 흉터 걱정되서 벌써 부터 연고랑 메피폼까지 준비하고 있는데 흉터차이랑 치료차이가 분명다르긴 다른것 같아요 웬만한 수술후기는 제가 다 읽어봤거든요 저도 댕이님과 같은 고민중이라 답답하네요
전 또 지윤이님 글에 김정훈 교수로 고마 할까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참말로 고민되네요~~~ 이번 주말 빡시게 고민해봐야겠네요.
서울행은 제 지인들 거의 반반으로 나뉩니다.
근데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아서..
일도 빠져야할 경우도 많아질 거구요.
결정할 때까지, 그리고 그 후 건강 완전히 찾을 때까지 얘기 많이 나눠요~~~^^
김정훈 교수님 지금것 수술부작용이나 재수술한번 없었다고 간호사들이 자랑하더라구요 이병주샘역시 잘하시는분이라고 추천하시는 회원분들 많으시구요 ..너무고민마시고 병원시설이나 집에서 조금이라도 교통편이 좋거나 가까운곳으로 정하세요 제거보기엔 서울에 안갈거면 부산에서 그두분이 제일 잘하시는분이라 크게 고민할건 없을것 같아요 다만 병원비는 고신대가 조금 비싼거 같아요 전 한달동안 수술후기 글 다 읽어 봤거든요 ^^저도 2월5일 수술인데 왜 갈등이 되는지 참나~~잠이 안오네요
다들 부산분이신가봐요? 어제 김정훈교수님께 수술받았어요.
친절하시고 수술후 컨디션도 괜찮아요...잘은 모르지만 수술전후 설명이나 말씀하시는걸 보면 애초에 불씨가 될만한건 첫수술에서 다 제거하시는것 같았어요..잘하시는분 같아요~
친절하시고 다정하시구요~
아참 그리고 흉터는 젊은분은 성형협진 하라고 하시던데요~
전 바로 담주 수욜 수술이라 더 고민..
이병주 샘 진료는 담주 목욜 예약..
김정훈 샘 수술은 원래 29일이었는데 졸라서 앞당긴거라 미루면 밉상될 거 같아요 ㅠㅠ
고마 믿고 해뿌까, 한군데라도 비교해보고 할까 대빵 고민되네요..
그리고 늦게 병원고민하느라 수술을 받을 맘의 준비가 안 돼있는 듯한..
무서버요~~~~ㅠㅠ
저도 부산 고신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교수님께 했어요 저는 아는 지인이 고신대간호사라 적극추천해 주셔서 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만족해요 이강대교수님은 고신대 부원장님이세요 저도 서울 올라갈라고 부모님께서 난리셨는데 직장도 부산이고 또 부산에서 살고 있는데 서울로 간다는거 자체가 힘들겠더군요
그래도 명색이 암이잖아요 검사도 많이 받아야 되는데 힘든 몸을 이끌고 왔다갔다 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일거란 생각에 접었어요 전절제 하시면 동위원소 치료까지 하셔야 되는데 서울은 너무 무리세요 고신대병원 부산에서 제일 잘하는 병원이예요 서울 못지않게 잘해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흉터 때문에 걱정하시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서울이라서 녹는실이 아니구여 근육층은 녹는실이구여 피부층은 본드로 붙인답니다 성형협진으로 하면 2년경과하면 흉터 표시 안나요 저랑 너무나 같은 고민이셨네요 저는 지금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지금은 동위원소 치료하고 요양병원 와 있어요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긴 빠른 완쾌하세요^^
몽순이님은 성형협진하셨어요?
가격은 어떻게 되고 차이는 있는지..
먼 차이일까요?
어느 요양병원입니까? 시설은 깨끗 합니까? 위치는 부산입니까?
뿅~^.^~
수술전 걱정과 고민에대한 고통을 잘 알기에
침대에서 누워 스마트폰으로 글을 읽다 결국
컴on하고 앉았습니다~ㅎㅎ
먼저 입원일은 환자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입니다..
지방대라 그런거 절대아니어여...
제가 수술한 동시에 수술하신분은((집도교수님이 다르지만))
배액관액이 줄어들지않아
저보다 하루 더 입원했었구여..
부산대병원은 5박6일이 기본입니다..
흉터부분에 있어선 위에 몽순이님님 한방에
해결말씀 해주셨구여~~~
전 켈로이드라 걱정을 했었는데~
본드로 마무리 하였기에~완전 만족한답니다..
서울에서 한다고 모든분들이 만족하는거 아닙니다..
수술기 참고하심 아시겠지만...
부산대병원에서도 수술시 혈관절단할때
하모닉스필렌이란 최첨단의료기 사용하구여~
((비보험이라 \800.000))이 기계에 역활은
갑상선주위에 수십개에 혈관이 뭉쳐있는
부분을 절개할때 사용하므로 단한번 절단할때
지혈이 되는겁니다..그렇다고 서울하고 수술비가
차이나는냐..그리 차이 안납니다..
성형협진하는데는 약\700.000만원 이하 이상인걸로
알고 있구여..
똑같은 분께 수술을 받는다하여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는 변수도
있을수 있는것이고여..
어떤 고민에 처해있을때
분명 자신에 마음엔 더~마음이 가는쪽이 있을겁니다..
그럼 그것이 정답인것이지여....
전이도 있으시고 수술부위도 크실텐데..
어서 결정하셔서 수술전 건강관리 잘~하시는것이
현명하지않을까 싶고여...
전 좌엽결절발견후 일년만에 새로운 0.6mm암이 생겨서
수술했답니다..((열어보니 결절도 암이였지만 ㅠ.ㅠ))
절대 거북이암이 아니어여..
그사이 피막침범도 미세하게 있었구여..
물론 환자마다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불안하시고 초조하시고 망설여지는 그 기분
잘압니다...
교수님진료보실때도 그래여..
그 수많은 환자들에게 모든걸 상세히
가르쳐드리기란 쉽지않아여..
그래서 본인이 좀더 적극적으로 공부하시고
궁금하신점은 미리 메모하셔서 질문하시면
정말 친절히 자세히 가르쳐주십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깐여~~~^0^
암은 의사선생님께서 제거해주시는거구여~
나머지 치료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성실히
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처부위도 얼마든지 노력만 하시면 좋아지실거구여..
부디 속히 결정하셔서 빨리 수술받으셨으면하네여..
수술도 큰 산이지만...갑상선암은 수술후 치료과정이
더 힘이 든다는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겁좀주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여~~~ㅎㅎ
전 내일 방사선동위치료 앞두고 있구여~
알고 대처하면 좀 수월하게 느껴지십니다..
공부많이 하시길여~~~부디 지혜로운 판단하셔서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화이팅~~~~~~~~~~!!!
휴~~~~~~~~~~~~~~~~~~~~~~~~~~~~
앗!!! 스모키아이즈님이시다~~
친절하고도 재밌는(죄송해유.. 투병기인데 재미라니..... 근데 그럼에도 왠지 슬며시 미소가 떠오르게 되는... ^^) 글들로 벌써 친숙해진 분이어서 반갑네요.. ㅎㅎ
수술을 잘 되시고 동위원소 치료도 잘 받으셨죠??
저도 빨리 결정을 하고 수술해야할 텐데.. 결정도 결정이지만 막상 수술 생각하니 너무 겁나네요.. ㅠㅠ
스모키아이즈님은 아예 첨부터 이병주 샘 생각하고 가서 바로 수술 잡으셨다고 했죠?
다른 병원은 아예 안 가보셨나요? 전 왜 이렇게 결정을 못 하는 걸까요.... ㅠㅠ
맘은 김정훈 샘 수술 예약도 돼 있는데 하자 싶다가도 그래도 한 군데라도 더 알아봐야하지 않나 싶어서..
ㅎㅎㅎ 그래여..투병기라고 넘 무거우면 뭐해여..
((글구 사실 장난치기가 많긴하답니다~ㅋㅋ))
다행입니다~즐거이 읽으셨으면~*^---^*~
대신 앞으론 제 글을 읽으시고 재밌음 잼난다고
댓글로 표현해주셔용~^.~ 자주봐여~~~♥
오전에 옥소복용하고 집에와서 2시간여동안 빡시게
운동하고 방금 첫 식사마쳤습니다..ㅎㅎ
전 친정어머님께서도 수십년전에 똑같은 수술을
서울대 윤여규선생님께 받으시고
완치되시고 건강히 잘지내고 있으시고여...
저도 서울이 고향이고 친정&시댁이 서울이지만..
굳이 서울로 가야하나 싶더라구여...
물론 수많을 글들과 검색..공부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전 목소리가 제일 중요해서 이병주교수님을
선택하게 되었구여...((제 친구가 흉부외과의사인데..부산에선 역시
부산대병원이라고 말해주던군요..^.^))
그리고 이병주교수님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봤답니다..
성대에도 일가견 있으신분이구여..
그래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지금도 단한번에 제 선택에 후회한적없어여..
자상하시고 말을 잘해주시면 뭐하나여~?
수술을 직접집도하셔서 암덩이 잘제거해주시는게
중요한거지여...의사에게 환자는 상품이어여..울친구가 그랬어여~의사친구가 ㅋㅋ
감정에 치우치는건 의사가 아니지여~!
댕이님께선 두분을 두시고 망설여지신다면
두분에 대한 약력이라든지..잘~알아보셔여..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분을 선택하심이
후회가 없으실듯합니다..
그 누가뭐라해도~본인이 주관적으로 선택하셔야한다는것입니다~!
팔랑귀에 절대 노노노입니다~! ^.^
상처가 좀 크실터인데..잘 판단하셔서 결정 잘하시기바랍니다..
제 생각엔 성형협진하셔서 차후에 문제되는 부분을 피부과에서
레이저시술을 받으시던 하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레이절시술도 한번에 수십만원이고 20번이상해야 된다는 분도
있답니다..그러니 일단 수술부터 성형협진하시고 경과를 보신후
치료를 함께 하시는게.......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야 나이가 이제 5학년이니...그냥 했지만..
요즘은 꿰매지않고 본드로 붙이므로 정말 실선하나 있는 정도입니다..
어서 빨리 선택하셔서 수술빨리 받으심이 최선일것으로 생각되어여~^0^
공부하시다보면 길이 하나하나~보인답니다..
열공하셔용~~~^.^
화이링~!!!
결정!!했어요~~~ 부산대 이병주 샘 뵙고 싶었지만 그냥 김정훈 샘과의 첫만남을 인연이라 생각하고 믿고 맡길려구요.. ^^
두 분 다 잘하신다고 하니 제 선택 후회없겠죠~~
내일 입원입니다. 모레 수술.. 아.. 겁나.. ㅎㅎ
담에 건강해져서 우리 부산팀들 모여서 몸보신 한번 해요~~ 모두 화이팅~~^^
저도 성형협진했어요 수술이 끝나면 성형외과에서 봉합을 합니다 성형협진비는 50만원입니다 수술한지 4개월 됐어요 점점 수술부위가 옅어지네요 고민하시지 마시고 빨리 수술하세요 갑상선암 사람들 말대로 거북이암이 아니예요 어느순간 유두암에서 수질암으로 바뀔지 몰라요 빠른쾌유 빌께요^^
아참 그리고 차이가 나냐고 그러셨죠? 성형협진하는 거랑 안 하는거랑 차이는 아무래도 흉터면에서 많이 날것같네요
50만원에서 7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투자할 만 하겠죠?
어떤 분들은 봉합은 그냥 하고 후에 레이저 등 관리 때 돈 들이는 게 낫다는 분들도 계시고..
하나하나 다 선택이네요.. (이노무 성격, 이 선택 많은 세상 우째 삽니까.. ;;;)
빨리수술 하세요..
저는 정확하게2012.12.21.일 새침검사시0.5m에 양성 이었는데두 올 2013.04.15 검사에서 암판정에 림프절 전이까지돼서 저두 약15cm 절제수술 했어요...
그리고 이왕 이면 서울에서 하세요...
전 익산인데 성모병원 배자성 선생님께 수술받았음...
수술상처부위 깨끗함.. 이제16일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