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브로시아나시절 유니폼)
얼마전 인테르 100주년 기념 어웨이가 나왔다.
그 어웨이를보고 인테리스타라고 자부한다면 다 알만한 사연에 의아해하기도 했을것이다.
100주년어웨이는 저 사진과 같은 "암브로시니아의 유니폼"이기 때문이다.
세리아매니아에서 인테르를 소개하는글에도 나오듯이 AC밀란과 인터밀란은 사실 하나의 팀이었다.
하지만 외국인선수에 대한 의견차이로 자본자계급이 주축이된 밀란은 영국과 이탈리아선수들만 허용한다는 입장을 보였고 그에 반발한 노동자계급이 주축이된 인테르는 그에 반발 실력만 있다면 모든국가의 선수들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인터네셔널이라는 의미를 포함하는 '인테르나치오날레(Internazionale)' 를 만든다.
하지만 1920년대 파시즘의 무솔리니가 집권하면서 무솔리니의눈엔 인터네셔널을 표방하는 인테르밀란은 그야말로 꼴사나운팀이었다. 그들의 이념은 곧 파시즘을 위협할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였을것이다.
무솔리니는 결국 외국인선수들을 다 추방시키고 인테르를 '우니오네 스포르티보 밀라네세(Unione Sportivo Milanese)'와 합병시키며 '암브로시아나(Ambrosiana)'로 강제로 이름을 바꾸게한다.
그에 반발한 노동자계급들은 축구장에가서 '인테르 인테르'를 목청껏 외치며 그들의 영혼을 표출하며저항하기 시작한다. 그에대해 무솔리니는 경기장을 출입금지시키는등의 탄압을 가했다.
결국, 암브로시아나는 세계2차대전 막바지인 1945년 4월 25일 무솔리니가 잡혀들어가 28일 파시즘정부와함께 무솔리니가 역사의 한페이지로 사라지던날 다시 '인테르나치오날레(Internazionale)'로 다시 이름을 고치며 현재의 인터밀란(Inter Milan)이되었다.
출처:http://blog.naver.com/rowhwqkfl2?Redirect=Log&logNo=130021724883
첫댓글 질문인줄 알고 설명해드리려 들어왔다가 살짝 낚인 기분이랄까요ㅋㅋ 저도 피를로 좋아라한답니다ㅋㅋ
22저도 질문이줄 알고 ㅋㅋ
이쁘네요 .
대답하려 들어왔다 ㄷㄷㄷ~^^
인터밀란지지층이 중상층이고 AC밀란지지층이 노동자 계급이었을텐데요..? 이글 잘못된듯... 그리고 무솔리니 시절 AC밀란이 더 탄압받았습니다.. 그때가 AC밀란의 암흑기 였고...
그 반대로 알고잇는데 ..
인테르가 자본층이고 AC밀란이 노동자층인거 맞습니다. 그리고 무솔리니 시절 밀란 자매 둘다 탄압받은 걸로 압니다. 인테르는 글에 쓰인 이유 때문에...AC밀란은 영국인이 세웠다는 이유 때문에...
밑에글 읽어보시면...ㅎ
머지 그럼 이글은? -_-
헉 난 대부분이 아니었다~
저 십자가 표시는 밀라노 시의 문양인 걸로 압니다. 잉글랜드와는 무관합니다.
그리 무관하지는 않구요..일단 밀란과 인테르의 뿌리가 영국인들이며,팀이름역시 영국식으로 밀란을 사용하죠..
밀라노 시의 문양에 붉은 십자가가 포함돼있죠...저 100주년 기념레플에는 잉글랜드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 밀라노시 문양이...붉은십자가가 된지는 십자군 전쟁때인1100년도 경 사이인데...잉글랜드 국기가...붉은 십자가가 그려진 지는 1250년경 후죠....잉글랜드 국기보다 더 오래된 문양이..밀라노시 문양이에요....그리고 대부분의 유럽 카톨릭 국가의 시 문양엔..붉은 십자가가 포함돼있죠....붉은 십자가는..즉..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결국 둘 다 탄압받았는데 결과적으로만 보자면 인테르에게 좋게 작용된건가요?
네 그렇다고 봐야죠.. 인터밀란의 전설 메아짜선수가 등장하면서...ㅎ
인테르가자본층...한팀이었는데 인테르는 다국적선수를선호하는클럽으로 인테르를세우죠..그때 밀란의중심인물들이 인테르로빠진걸로아는데..
ㅎㅎㅎ
인테르 화이팅~!
그렇군요 도시이름은 밀라노인데 비해 팀이름은 밀란. 영국식이군요.
몰랐던.사실을.알게되어서.기쁨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