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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흉기난동 자체는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 묻지마범죄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관리부족의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프리드리히대공 추천 1 조회 161 23.08.04 10:3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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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4 10:44

    첫댓글 기사에서 이 부분이 핵심포인트 같네요

    <선략>범죄자의 약 25~30% 정도가 사이코패스로 추정됩니다. 바꿔 말하면 적어도 70%의 범죄자는 사이코패스가 아닌데도 범죄를 저지른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나는 범죄를 단순히 개인의 성격장애 문제로 환원해 버리면 오히려 놓치는 부분이 더 많아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후략>

    "이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결정적인 원인을 찾아야 됩니다. 범죄를 저지르고 잡히는 걸 각오하고도 범죄를 저질렀잖아요. 같은 또래에 대한 분노, 살인을 해야 할 만큼 강력한 분노를 불러 일으키는 동기, 그 열쇠부터 찾아야 이런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대책을 만들 수 있는 겁니다. 그 사람의 사이코패스 여부를 넘어, 전 생애사적 연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왜 이런 상황에서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설득력있는 원인을 찾아서 국가가 국민에게 답을 해야죠."

    지체높으신 나으리들이 당해야 정신을 차리겠지만 나으리들은 이런 봉변을 겪을 일이 없으시겠죠ㅋ

  • 23.08.04 11:58


    경제적문제가 가장 크다고 봄니다

  • 23.08.04 12:21

    어느 시대나 묻지마범죄는 있었겠지만 현대사회에서 유독 개인주의, 과도한 경쟁주의(로 써놓고 차별주의 읽는...)가 만연해지면서 공통체의식이 붕괴되니 스스로를 낙오자들로 인식한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한게 크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SNS 시대가 열리면서 사람들이 자신을 불행하다고 인식한 사람들이 급격히 늘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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