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움짤 버전
https://youtu.be/sTBPnQpGmTs?si=L07kebl0yIkmOwL6
끝내기 영상 버전
(수훈선수 인터뷰)
https://youtu.be/Oa9JJXGa7dw?si=-xPo_iXak7sOme1d
20260612 수훈선수 최원준 인터뷰 전문
Q 3베이스를 달려온 소감
: 일단 현수형이 좀 오늘 전에 결과가 안좋았는데 이렇게 끝을 멋있게 장식할 수 있게 도와줘서 좋은거 같습니다
Q 껄껄껄 아직도 지쳐요?
: 아 너무 힘듭니다(주루 여파로 숨차함) 간만에 쓰리베이스 뛰어가지고
Q 경기마다 멀티히트다 왜 이렇게 잘하는거냐
: 어 제거에 대한 뭔가 정립이 확신이 서니까 루틴과 연습 방법 게임 플랜 이런게 꾸준하게 유지하다보니까 뭐 잘맞아도 잡힐 수도 있고 빗맞아서 안타가 나올 수도 있으니까 그런 멘탈적으로도 좀 많은 성장을 한거 같습니다
Q 타격 정립한 것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꾸준히 가려고 노력한다는 것이군요
: 네 뭐 제가 좀 멘탈이 냉정하게 안좋았어가지고 주변 환경에 좀 많이 휘둘렸거든요 근데 이제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도 했고 또 여기 이제 케이티 감독님 코칭스태프는 저를 좀 믿는다는 마음을 많이 주시고 그걸 이제 라인업으로도 보여주시고 하니까 제가 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Q 2세가 생겨서 더 집중력이 생긴것은 아닌가
: 어 그런것도 아마 영향이 클 거 같습니다
Q 오늘은 9회 나가서 3-2까지 참고 계속 기다리더라
: 그거는 워낙 현수형이 좋은 타자니까 제가 무리해서 굳이 이제 끝내기 주잔데 2루에서 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Q 달리고 싶은 욕망은 없었습니까
: 너무 많죠 근데 어떻게 개인적으로 팀이 돌아가겠습니까 팀이니까 팀이 이길 수 있는 방법쪽으로 최대한 맞추려고 하는데 그게 오늘 결과가 나온 거 같습니다
Q 오늘 1회에 주자 1루에 놔두고 2루타 됐는데 2루에 던졌다 왜
: 타구가 생각보다 빨라서 아무래도 엔씨형들 아니까 2루에 강한 송구를 하면 1루 주자가 홈까지는 못돌거란 생각을 하고 2루에 승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수비수들이 모두가 홈을 섰는데 2루가 또 비어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송구를 좀 강하게 못한 거 같습니다 일단 제가 선택을 조금 너무 무리한 선택을 했던 거 같습니다
Q 2루에 강하게 송구만 하면 1루 주자가 못들어갈 것이다라는 계산을 했던거네요
: 네 강한 송구를 하면 유격수 권동진 선수가 어깨가 좋기 때문에 홈에 다시 릴레이되도 승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제가 욕심이 좀 팀 플레이를 해친거 같습니다
Q 2루에 송구하길래 1루에 주자가 없는거로 착각했나 생각했다
: 아마 타자 주자가 좀 빠른 타자였으면 홈으로 바로 릴레이가 됐을건데 제가 너무 잘할려다 보니까 욕심을 잘못부린거 같습니다
Q 이순철 위원이 그걸 방송에서 얘기도 했다
: 아 네 뭐 잘못된 플레이니까 다음에는 안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좋은 말씀 해주신거 같습니다
Q 순) 2가지로 설명을 한거죠 1루에 주자가 없는거로 착각을 했든지 아니면 이미 1루 주자가 들어갔다고 생각을 하고 2루를 막자 그렇게 설명을 했거든요 제가 틀렸습니다
: 둘 다 아니었고 제가 너무 욕심을 제가 그렇게 보이게 플레이를 해서 충분히 그렇게 보실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좀 생각을 더 성숙하게 하면 어떻게 되든 홈에 던지는게 맞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Q 김현수 선수가 최원준 선수에게 고마워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원준 선수 득점으로 김현수 선수 타점도 올라갔다 그런 타구로 타점 만들어줄 수 있는 주자가 많지 않을거 같은데
: 사실 제가 초반에 개막전에 현수형의 아주 좋은 적시타를 좌익수 땅볼로 둔갑시켰거든요 그래서 그 마음이 조금 계속 현수형은 괜찮다고 해줬는데 어떻게 같은 선수끼리 그 마음이 없어질 순 없잖아요 그래서 꼭 돕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또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거 같도 또 현수형이 제 뒤에 타자로 있기 때문에 제가 많은 덕을 좀 보는거 같습니다
Q 최만호 코치 시그널을 보고 멈추지 않은건가
: 네 일단 맞자마자 박민우 선수 글러브에 맞길래 이건 코치님이 멈추더라도 일단은 홈까지 뛴다 생각하고 주루를 하자 처음부터 멈추지 않았고요 근데 코치님께서 아주 격렬하게 돌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게도 그게 좀 득점이 된거 같습니다
Q 최만호 코치가 엄청 과감하게 최원준 선수 돌렸어요
: 저를 믿어 주신 거 같습니다 제 주력을 느리지 않기 때문에 그걸 좀 믿어주신거 같습니다
Q KT위즈라는 팀은 최원준 선수에게 어떤 의미인지
: 일단 제가 가장 힘들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을때 손을 내밀어준 구단이라고 생각해서 너무 제 가치를 인정해준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그래서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는거 밖에 없기 때문에 그거에 항상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플레이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불금에 힘겨운 경기를 펼친 KT였지만
마지막엔 결국 최원준 선수의 혼신의 전력질주로
끝내기 득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5월에 월간 MVP를 받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6월에는 최원준 선수가 월간 MVP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발느린 거에 한이 있다보니 최원준 선수의 전력질주에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드네요.
과연 올스타에 승선하여 올스타전에 공주 코스프레 등장을 할 수 있을지...
너무 압도적으로 투표에서 밀려서 못갈 확률이 높아보이지만
그래도 올스타전 보내고 싶네요 ㅎㅎ
첫댓글 최원준이 이리 살아날줄 누가 알았을까요? 엔씨로 트레이드 되서도 크게 살아나지 못한거 같은데..올해 KT의 반등은 최원준이 1번에서 잘해준 결과라 생각듭니다..
진짜 최원준부터 시작하는 타순은 숨이 막히더군요 ㅜㅜ
냉정하게 힐리어드가 혈막이긴 합니다 ㅎㅎ 안현민이 복귀하고 나서도 힐리어드가 살아나지 못하면 교체도 고려해야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