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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스크랩 이야기 자존감 낮은 여자와 잘생긴 남자의 연애
벅차오름 추천 2 조회 10,804 18.06.25 19:29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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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25 19:33

    첫댓글 상대방의 칭찬과 진심마저도 받아들이지 못할 자존감이라면
    정말 병원이나 상담센터를 이용해보는것도 괜찮을텐데....

  • 18.06.25 19:35

    한 3년 전 저같아요 ㅋㅋ 전 못 믿어서 결국 초반에 헤어졌지만 ㅋㅋㅋ 지금 그 오빠 만난다면 정말 잘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 해요 ㅋㅋ 하 사실 요즘도 불쑥 불쑥 저런 나쁜 맘이 찌르고 올라올 때도 있어요 친구들한테도 ㅋㅋ... 내가 이렇게 못생겼는데 나랑 사진 찍는 거 쪽팔리진 않을까 나랑 놀러간 거 쪽팔려하진 않을까 등등 ㅋㅋㅋ 하ㅏㅎㅎ하핳

  • 18.06.25 19:36

    그래도 머 핳ㅎ하ㅏ핳ㅎ 제가 극복해야지요 머 다들 파이팅입니ㅣ댜

  • 18.06.25 19:39

    ㅌㄷㅌㄷ... 지니님은 언제나 항상 겉으로도 속으로도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지니님 스스로를 믿어도 돼요.

  • 18.06.25 19:41

    @Home-Oh! 헤헤ㅔ 감사해요><!!!! 지니님두 마찬가지신 거 아시죠? 하루 마무리 잘하셔용ㅎㅎㅎ

  • 18.06.25 19:37

    안타깝다..누가봐도 괜찮은외모인데..

  • 18.06.25 19:38

    지금 내 얘기같네...

  • 18.06.25 19:45

    자존감 없능 사람과의 연애는 진짜 사막에 물 붓는거랑 비슷한 거 같아요.... 물컵으로 한컵 한컵

  • 제 얘긴 줄 ^ㅠ^.... 가족들은 포기한 지 오래고 친구들은 저만 보면 자존감 높이는 글이나 책 가져다줘요ㅋㅋㅋ... 근데 주변에서 암만 말해줘도 소용없더라구요 스스로 극복해야되는데 그게 죽어도 안됨 ㅠ 나이먹으면서 좀 나아지긴 했지만요

  • 연예뿐아니라 자존감 낮은 사람이랑 친구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만나면 늘 우는소리 신세한탄, 칭찬해도 비꼬아서 듣고... 그러니 점점 덜 만나게되고....에휴...

  • 18.06.25 21:16

    슬프다...누구의탓도 할수없는듯..

  • 18.06.25 22:5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타깝고 슬퍼요...

  • 18.06.25 23:16

    제가 겪어봐서 알아요.
    근데 낮은 자존감이 주변환경때문에 만들어졌을 지언정 현재의 나를 변명해줄수는 없죠.
    아픈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를 챙기는 법을 배우려 노력하는수 밖에요.

  • 저도 저래서 놓친 사람 많아요ㅜㅜ 누가 좋아한다고 하면 믿지를 않아서 상대방은 계속 지쳐만 가고 저는 저도 모르게 밀치기만 하고... 다 제 잘못인 것 같아요 상대방한테도 미안하고 좋은 인연들을 제발로 찬 게 너무 아쉬워요... 꼭 고치고 싶어요

  • 18.06.26 00:57

    자존감 낮은 제가 택한 결론
    오는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안잡는다

  • 18.06.26 01:14

    너무 공감되네영

  • 18.06.26 01:53

    근데 어쩔 수 없음...ㅠ 주위에서 자꾸 내 자존감을 떨어뜨린단 말임 길가다 저런 소리 여러번 들으면 멀쩡할 사람이 어딨어요 흑흑

  • 18.06.26 02:55

    저렇게 심하진 않은데 저도 저런생각을 하긴해요 ㅠㅠ 자존감이 좀 낮은편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6.26 04:09

    2222 이것도 얼평이겠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외모가 뛰어나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누군가 마음에 상처 주는 거 뻔히 알고 그게 얼마나 크게 찔리는지 알면서 굳이 그러는 거 정말 혐오스러워요.

  • 18.06.26 13:01

    @*ㅋㅋㅋ* 3333 다 주변 환경 사회적인분위기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에요 개인의 탓으로 돌리고 네가문제야 할 가벼운 문제가 아닌것같음

  • 18.06.27 09:57

    44444 사회에서 숨쉴 때 마다 얼평 몸평 심지어 매스컴에선 부위별로 (소도 아니고 이런 표현 너무 혐오스럽지만) 평가질을 하는데 절대 개인의 문제로 돌릴 게 아니에요... 저희 부모님도 아무 생각없이 길 가다 지나가는 사람 또는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 얼평 몸평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데 살면서 외모에 대한 평가를 숨쉬듯 받아온 사람이 자존감이 높아질 리 없잖아요 (는 사실 제 얘기라 울컥한지도ㅠㅠ

  • 18.06.26 05:52

    나 혼자서 자존감 높게 지키면 뭐 하냐고요 ㅋㅋㅋ 주변 사람들이 아는 사람들 모르는 사람들 가리지 않고 나를 깎아내리는데 ㅋㅋㅋㅋ 요즘 살 좀 찌고 나서 하도 깎이니까 진짜로 자존감이 사라져요. 내가 지들 여친도 마누라도 아니고 같이 살 사람도 아닌데 왜 자꾸 내 외모를 평가하냐고 짜증

  • 18.06.26 09:55

    자존감이 충분하더라도 딴 사람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에게 비하하는 말을 들으면 있던 자존감도 사라지고 자책하게돼요.
    헤어지고 나서 다시 찾긴했지만 상처는 안아물고 비슷한 상황이 오면 좌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극복하고나니 내공이 생겨서인지 자존감 회복은 빨라지더라구요.

  • 18.06.26 11:10

    다른것보다 외모 후려치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세상 사람들

  • 18.06.26 15:47

    제 친구가 저래요. 그래서 맘 아파요. 올 초 같은 버스에 탄 남자가 자기 번호 적힌 쪽지 주면서 연락달라고 했는데 인신매매라 생각해서 얼른 도망치듯 내렸대요. 제가 왜 너가 맘에 들어서 준 걸 수 있잖아 하니까 누가 자기처럼 뚱뚱하고 못 생긴(실제로 안그래요. 주변에서 하도 후려치니 세뇌당함) 사람을 좋아하냐고. 그러고 가족들 반응도 너 그 남자 따라가면 간 쓸개 다 뺏겼다고 넌 마스크가 안된다고. 그랬대요 진짜 너무 속상함
    전에는 안그랬는데 주변에서 하도 그러니 자존감 뚝뚝 떨어진게 보이더라고요. 제발 남 상처주는 말 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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