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출발을 해볼까요^^
일단 낙원상가 순대 골목에 위치한 "강원집"에 들림니다,지저분 하기도 하지만 특유의 그곳 분위기로 인해서 재밌게 먹을수 있는 곳이지요..시내에서 젤로 싼집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제 기사식당이 몰려있는 연남동의 "연남 순대국"을 방문해 봅니다,먹을만은 하는데 참 진맛이 모자라는 곳이지요
이제 어디로 가느냐,고민 차에 멀리 나가보기로 합니다^^
인천 숭의동 로터리 "이화 찹쌀순대"를 가봅니다 아마도 이집은 순대맛은 전국에서 순위안에 드실꺼예요
골프선수 김미현이 첫승을 올리고 난뒤 이집가서 먹으며 젤로 좋아하는 집이라고 했는데,전 80년대부터 다녔어요
서서히 다시금 서울로 진입해서 구로시장의 "중앙순대집"을 가봅니다,조금은 덜 고급스러워 혼자 먹기에는 좋은데 여러명 초대하기엔 그렇쵸^^,맛은 좋습니다,전체가 순대밭입니다,이곳은....
이제,순대가 안통하는 곳에서 우뚝선 강남으로 넘어 갑니다
압구정 현대 백화점 건너 "함경도 찹쌀순대"를 소개합니다..순대 정식이 유명하나,더 유명한것이 반찬입니다 이른바 조알이 쏙쏙 박혀있는"가자미 식혜"가 이집의 별미중의 별비입니다
골목 골목 거슬러 선싸인 호텔 뒤편으로 올라옵니다
이름하여 "왕십리 순대국" 이집은 3번째 옮겨서 현재 위치에 있으며 이른바 흔들어서 퍼주던 옛날 방식을 고수했는데 요즘은 끟여
줍니다,최고의 화룡정점은 혀바닥을 넣어주는것입니다,맛배기로 순대랑 간을 줍니다,궁물은 아주 수준급입니다
회사원의 메카 삼성동으로 갑니다
"박서방 순대국"뭐 이집은 수육으로도 유명하지요
진한 궁물에 수육으로 얍실한 직장인의입맛을 잡아 주는 집이기도 합니다
예전의 최고의; 강남의 음식 메카...지금은 사라졌지만 영동 시장의 순대국!!!
할머니 순대국,세구네 순대국,고흥집...등등
논현역에서 교보방향,영풍 뒷길 내려오면 진로마트 사거리가 있습니다 영동이불 옆집 순대 국밥집...
이집이 영동 시장 영화기에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여 아들,딸,본인등등 장사를 하시던 가장 맛있는 순대국의 기능보유자 입니다
할머니가 노쇠하여 며늘이 하고 있지만 아직 예전의 맛은 남아 있습니다
눌린 머리고기가 기가 막힌 곳이지요...이외에 총신대 남성시장의 "남성집"이 있는데이집도 한포스를 하지요
군자역 먹자골목 끝 사거리에 위치한 능동할매 순대국,...선수가 많으니 조심해서 드셔야 합니다^^
머리고기로는 중곡동 제일시장의 가장 중심의 그집....환상입니다
모든 아짐을 이곳으로 인도 하시면 답이,즉각 나옵니다
콜라겐이 축축한 이곳의 머리고기는 여자분의 미용식에 최고이며,남성의 힘분활에도 그지 없습니다
이때////짠~~~하고 나타나는 장수 막걸리로 방부(?)처리 하시면 더욱 깔끔한 하루가 상큼하게 성사될것입니다
뭐,뱅뱅 뒷쪽의 서초 순대도 있는데,이집은 수준이 좀 떨어(?)져서 뺐습니다(너무 설렁탕 같고,강남이라 뻐기는것 같은,순데국이 순대국일 뿐인데^^) ..순대는 저의 관점으로 끄적 거려 보았는데,
아닐수도 있으니 많은 양해를 바라옵니다
신의주나,무봉리,용인,병천등등은 자기 솜씨가 아니니 아예 비교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이러한 체인점들은 국물 맛이 대동소이 하여 별다른 감흥이 없지요
추우신데 옷 많이 갖추시고 몸건강하세요
(태평역 삼부아파트 산호상가 순대국,구의 쉐르빌앞 순대국은 완전한 24시간 집이오니 느긋하게 드실수 있는 집입니다)
첫댓글 연남동은 코리아순대가그나마좀낳은듯합니다. 신촌쪽에무봉리순대도
이화순대 90년대부터 단골임돠^^순대는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우연히 친구따라 한번맛본뒤로
완죤 왕단골~~그러나 이제는 강남주민?이 되서리..ㅋㅋ맛볼려면 일부러 가야되는데..흑흑
아~~~또 생각난다...찰지고 고소한 이화순대국^^
예전에는(90년대) 4000원이었는데 지금은 6000원쯤 할려나??? 쩝쩝
먹을거리 변변치 않은 그때,앨로우 사람들이 좋아했던 영양 만점의 체력 보강용 이였지요...인천에도 늑대가 있었나봅니다...생선회를 즐기는 늑대셨나 봅니다^^
남대천님 부천남부경찰서 언덕배기에 있는 순대국집 가보셨나요?
인천쪽은 부평시장안과,주안 제일시장 순대골목을 애용 했는데,남부 경찰서는 가보지 않았습니다,인하순대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한번 가보겠습니다.특히 주안 제일 시장은 80년대 그 명성을 누구도 따라가지 못한 곱창전골의 메카였지요~~그 맛이 지금도 입가에 돕니다^^
인하순대국맛없는데...차라리 대성병원앞에 조선순대국이낫죠 인하는찾아가서먹을정도아닌데
부천에서는 나름 괜찮은 집인데, 수봉공원 올라가는 기사식당 있는 인하순대가 동생네인데 맛이 더 좋습니다~인천에서는 제일 나은듯~
남대천님의 열혈 애독자로써 오늘 첨 제가 아는 곳이 나오네요.ㅋㅋㅋ 군자역 능동 할매 순대국....그나마 일 끝내고 가볍게 소주 열 잔(?) 할 수 있는 곳이지요.이년전만 해도 가격이 참 착했는데 요즘은 철이 들었다는게 좀 흠이랄까....아무튼 잘 읽고 갑니다^^
안녕하십니까*^^*중곡,제일시장의 5.000원짜리 머리고기 꽤 괜찮습니다 족발이랑,눌린 머리고기가 아주 품질이 좋아요..긴고랑 마을버스 종점의 할머니 두분이서 하시는 돼지 껍데기 주물럭 뽁음도 먹을만 합니다..7잔 반이 한병인데 열잔 드시고 남는 술은 어찌 처리 하시나요..건강하시구요^^
경기도 구리시 구리시장내에 솥과흙...제가먹어본최고의 순대국집입니다.저녁 10시쯤끝나는게 아쉽습니다....
구리시장은 전통적인 먹거리가 참으로 많습니다
특히 2층에 위치한 5.000원짜리 곱창뽁음은 아주 소주를 부르는 안주이지요..이곳에 돼지 내장으로 하는 음식이 몰려 있어서 주당들의 객고 풀이에 구리 시장이 한몪하지요^^
불광역 7번 출구 시장쪽 중간 횡단보도 골목 우회전하면 '삼오옛날순대국'이라고 있어요.
5시 30분쯤 여는데 꼭 한번 가보세요. 가격이 많이 올라 7,000원이나 됐지만 퀄리티가 있어서 참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