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금요일, 가정집을 살롱공간으로 개방하는 특별한 차모임과 식사가 있는 강좌를 소개합니다.
‘원데이 인터뷰(人터view)’는 독특한 취미나 유용한 지식을 가진 ‘사람(人)’의, 개성 있는 ‘공간(터)’에서, 취미와 지식이 공간의 구성과 인테리어에 어떻게 스며들고 반영됐는지를 ‘자세히 보는(view)’ 컨셉!!
전국에서 100개의 가정집이 참여 중이며, 자기 분야의 활동과 취미로 건강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집에서 접하며 삶에 자극을 받아보세요.
비슷한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집에서 만나, 주인의 지식과 인테리어 감각을 공유하고, 자기 집에서도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노하우와 시각적인 재미를 느껴볼까요?
첫 번째 원데이 인터뷰(人터view) 시리즈는 ‘살뜰한 개방’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취미와 직업으로 부지런한 하우스테이너의 식견과 경험을 소개합니다. 집이라는 친밀한 공간에서, 친목의 분위기로, 친절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원데이 인터뷰 신청 - https://goo.gl/lzPPxP
문의 : 페이스북 컬리버스 https://www.facebook.com/cullibus
또는 밴드에서 '인터스타일 다이닝' 검색
http://band.us/#!/band/61390756/post/8
설향재는 돌집을 좋아한 시부모님이 물려준 집을 고풍스럽게 꾸민 집입니다. 전통적인 개인 다실인 설향재를 만들어서 손님들을 다실에 모시고 차와 음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운치 있게 쓰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이 쓰시던 오래된 가구와 항아리, 다식틀, 돌절구, 영문 타자기, 손부채 등을 잘 보관해서, 집 안의 모든 집기들이 기나긴 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강남에서 보기 어려운 장독대에 50년 넘는 씨간장, 간수 뺀 10년 이상된 소금 등이 있어 잊혀져가는 전통장을 만나는 귀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더디 가고 선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이 집의 으뜸이라고 합니다. 집주인 여사님은 삶의 모든 기반이 따뜻한 가정에서 나온다는 철학을 갖고 있으며 이웃과 소통하기 위해 음식 나눠 먹기를 좋아하는 분입니다.
9월9일(금) 12pm(점심), 논현동 설향재 하우스(정원 15명)
하우스테이너 프로그램 : 집에 다실 꾸미는 방법과 차생활 예절
12~1:30pm : 하우스테이너 소개 및 점심식사
- 점심 식사
두 종류 샐러드, 냉파스타, 버섯볶음, 갈릭 와인 풍미 닭구이, 중화풍 그린빈, 불고기, 잡곡밥, 주먹밥, 김치류, 피클, 장아찌류
- 디저트
과일류, 커피, 티, 쥬스, 피칸 파이, 모듬 떡
- 다식
녹차, 보이차, 화차
1:30~2:30pm : 특강 및 다례 체험
- 다실 인테리어의 핵심 노하우
- 차란 무엇인가
- 차의 기원과 역사
- 차의 종류
- 차도구 소개
- 차 우리기 및 시음
2:30~3pm : 설향재 소개
- 설향재 내부/외부 공간
3~4pm : 포토타임 및 Q&A
- 설향재 사진 찍기, 자유 토론
소개 _ 밴드(http://goo.gl/2QEplg), 페이스북(https://goo.gl/qNHd7B)
첫댓글 멋진 기획과 정보로군요.^^
주인분이 멋진 거랍니다^^
대단하십니다!
집을 개방한 주인분들이 대단합니다~
아주 멋지네요. 가보고 싶네요 ㅎㅎㅎ
오세요~~
넘 멋져요 저도 참석하고 싶어요
오세요~ 아직 자리 남아있으니 얼릉 신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