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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성체성사가 있었습니다. 미사를 봉헌하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겼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기도와 축복을 청하기 위해 산속 은둔처를 찾아왔습니다.
✨ 성인의 선종과 기적
1898년 12월 24일, 성탄 전야에 선종한 후 그의 무덤에서는 수많은 치유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무덤은 종교와 국적을 초월하여 수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성지가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세계 각지에서 순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시복과 시성
성 사르벨리오는 로마 교황에 의해 시성된 최초의 마론파 가톨릭 성인입니다.
🌍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다리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교회는 동방과 서방이라는 두 개의 허파로 숨 쉰다."
라고 말씀하시며, 성 사르벨리오를 동방과 서방 교회의 일치와 거룩함을 보여 주는 훌륭한 본보기라고 소개하였습니다.
📅 축일
원래는 선종한 12월 24일이었으나, 성탄 전야와 겹쳐 충분히 기념하기 어려워져 현재는 7월 24일에 로마 보편 전례력에서 기념합니다.
마론파 교회에서는 7월 셋째 주일에도 특별히 그의 축일을 기념합니다.
성 사르벨리오는 오늘날 레바논의 수호성인으로 깊은 공경을 받고 있습니다.
🌼 오늘의 묵상
"세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침묵 속에서 하느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성 사르벨리오는 화려한 업적보다 조용한 기도와 성체 앞의 충실함으로 성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 10분이라도 침묵 가운데 주님과 머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 함께 바치는 기도
성 사르벨리오 마클루프여,
하느님만을 사랑하며 침묵과 기도 속에서 살아가신 성인이시여.
저희도 세상의 분주함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먼저 찾게 하시고, 성체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셨던 것처럼 저희 가정과 교회에도 치유와 평화를 빌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