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 쌀(멥쌀과 찹쌀)을 주로 하고, 그 밖의 곡류로 만든 가공식품.
한국에서 떡은 관혼상제의 의식 때에는 물론,
철에 따른 명절, 출산에 따르는 아기의 백일이나 돌,
또는 생일 ·회갑, 그 밖의 잔치에는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낙랑유적으로 추측해 보면 한민족이 떡을 먹기 시작한 것은 원시농경 때부터이다.
이 당시는 피, 기장, 보리, 밀과 같은 곡식을 이용하여 찐 떡을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구뤠요, 저 떡 좋아하는 여자예요.
춡출출할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우리나라 떡들이라긔.
쌀로 만든거라 건강에도 좋아서 웰빙음식으로 밀고 나가면 될 듯.
조선시대만 해도 떡 종류는 200여종으로,
찌는 떡(시루떡, 두텁떡, 꿀편 등), 치는 떡(절편, 개피떡, 인절미 등),
지지는 떡(전병, 화전, 부꾸미 등), 삶는 떡(경단류, 단자류 등) 등으로 다양했다.
하지만 입맛이 현대화되면서 떡은 점점 대중과 멀어져 갔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56) 소장은
“서울올림픽, 무주동계올림픽, ASEM회의 때 후식자문을 했는데
외국인들에게 우리 떡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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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외국인들은 떡을 베어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한입에 들어가는 크기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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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시루떡 종류는 고물이 떨어지기 때문에 점잖은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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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외국인들은 이에 달라붙는 찹쌀류 떡을 싫어하기 때문에 후식은 맵쌀류 떡이 좋다.
이를 바탕으로 윤 소장은 100여가지나 되는 떡을 복원ㆍ개발했다.
특히 백설기에 야채 샐러드를 넣은 ‘떡샌드위치’나
각종 떡과 멸치볶음, 동치미 등을 담은 ‘떡도시락’의 반응은 무척 좋다고 한다.
윤 소장은
“빵이나 케이크는 밀가루, 설탕, 버터에다 생크림까지 들어가 건강에 별로 좋지 않지만 떡은 완전히 건강식”
이라며
“쌀에다 두류(콩ㆍ팥), 견과류(잣ㆍ호두ㆍ땅콩), 채소(당근ㆍ호박ㆍ쑥), 과일(앵두ㆍ살구ㆍ감) 등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다”고 말했다.
200여종..ㄷㄷㄷㄷ
자랑스런 우리나라 떡의 역사..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바로 ‘떡케이크’다.
고구마떡케이크ㆍ과일떡케이크ㆍ녹차떡케이크 등 종류가 10가지 넘게 있는데 특허청에 등록까지 했다고 한다.
“명절 때나 먹는 것으로 여겨지던 떡을 일상적으로 끌어냈다”며 “여대생들의 간식이나 전시회 오픈, 회사 창립기념일 등에도 떡케이크를 많이 사간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인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색도 다양, 재료도 다양, 맛도 다양~
너무 좋긔!!!!
윤숙자 소장은 “대부분이 떡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떡은 시루에 앉혀서 김이 오르고 난 후 10분이면 떡이 쪄질 정도로 쉽다”며
“떡도 이렇게 맛있고 화려하다는 것을 적극 보여줌으로써 김치와 마찬가지로 세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 정말 예쁘지 않냐긔.. 보기만 해도 훈훈~~
올해 상반기에 우리나라 떡 세계화를 위해 전시회도 열였었죠.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 떡.
그냥 다 잘됐으면 좋겠긔.
그리고 알고보니 일본의 모찌(떡)이랑 우리나라 떡이랑은 아예 기본재료부터 다르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쌀을 주로 만드는 반면에,
걔네들은 찹쌀을 이용해 만든다 하더라구요.
위에 윤소장님 말씀처럼 떡도 김치처럼 잘 알려져서
나중에 외국인들 기억속에
"오~ 한쿡? 떡으로 유명한 나라?"
이렇게 됐음 좋겠어요.
우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 먹고시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賈棚芳-tomorrow.w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