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날씨가 무척이나 추웠습니다.
바로 그때 집을 비웠거던요
물론 보일러실의 보충수 탱크를 헌 옷가지로 싸매 주고배관 파이프도 보온재를 보충 해 주고요
보일러 온도계는 9도로 맞추어 놓고요
9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보일러가 작동이 되겠지 하고요
수도물은 졸졸 흐르게 틀어 놓고 집을 비웠습니다.
그리고 혹시 얼지나 않았나 하도 궁금해 어제 가보았답니다.
불안해 했던 것처럼 보일러가 얼어 있네요
물을 너무 조금 흘르게 틀어 놓았나 싶기도 했는데 수도가 얼지는 않았더군요
전기 히터를 보일러실에 설치하고 헤어 드라이기로 배관을 녹이고 하여 보일러를 가동 시켰습니다.
원인을 알아보았더니 쎈서는 방안에 있으니 방에서는 9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것입니다.
그러나 보일러 실은 9도 이하로 내려 가고 거기에서 영하로 떨어지는데도 방안에서는 9도 이상이니까 온도 조절기는 가동 명령(?)을 내리지를 않는것입니다. 그러니 얼을 수 밖에요
그리고 또 한가지 부동액을 넣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은 온수를 타고 나올테니 온수는 사람이 먹기도 하고 설것이도 하니까 넣을 생각을 못했는데 온수 파이프는 별도로 되어있더군요
보일러 내부에서도 온수를 덮이는 계통이 별도 이더라구요
그러니까 보충수 탱크는 얼었어도 보일러 내부와 온돌 파이프 내부의 난방수가 얼지 않았다면 보일러는 가동이 될 수가 있다는 것 입니다. 보충수 탱크는 최초에 물 채울때 필요한 것이지 그때 이외에는 별로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난방수를 뽑아 쓰는 것이 아니니까요
보조 탱크는 녹이지 않아도 되는 것 이었죠
어찌되었거나 이번에는 부동액을 넣었습니다.
보일러 회사에서는 부동액을 넣는것은 권하고 싶지 않다고 된다 안된다 대답을 회피 하더러고요
보일러 내부에야 철이고 부동액에 부식 방지제가 들어있으니 문제가 안될테고 X-L 파이프가 내부에 스케일이 끼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그리고 리모콘을 8도로 맞추어 놓고 다시 집을 비웠습니다.
보일러 실에 쥐가 들어가는것도 겁이 나니까 문단속도 다시 잘 하고.............
또 얼을지 부동액 덕분으로 안녕 하실지 걱정만 됩니다.
첫댓글 참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결과는 어떠 했는지 궁금합니다...
온수를 사용하면 부동액이 온수로 나오지 안나요 내생각엔 나올것 같아요
좋은 방법이 아닌듯 합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부동액을 넣지를 못했었는데요 그것이 아니더라고요. 난방과 온수는 배관이 별도로 되어있어 난방수가 온수로 나오지는 않더군요 물론 보일러 마다 다르기는 할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도 보일러 난방수와 온수는 별도로 되어있습니다
온수는 직수와 연결되어있고 난방수는 보조탱크와 연결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