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킬로미터 밖에서 알아볼 수 있는 테이블마운틴은
마더시티(Mother City)라고도 불린다.
예로부터 아프리카의 남단을 항해하는 선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한다.
1488년, 포르투갈 항해가인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곳을 발견했다.
오늘날 이 산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형이 되었다.
지질학적으로 보자면 테이블마운틴은
약 4억~5억 년 전에 얕은 바다에 형성된 거대한 사암 덩어리이다.
거대한 지각운동으로 산은 지금 높이인 해발 1,086미터까지 융기되었다.
'식탁(Table)'은 약 3.2킬로미터 정도로 양쪽 끝에 독특한 지형이 있다.
동쪽은 데빌스피크라는 원뿔 모양 언덕이 있고
서쪽에는 라이언스헤드가 있다.
여름에는 정상 부근이 마치 식탁보를 덮은 것처럼 구름이 걸려 있다.
북쪽으로는 워터프론트가 있다.
산 아래로 녹음이 싱그러운 비탈에는 야생화 무리가 흩어져 자란다.
테이블마운틴은 다양한 식물이 번성하는 곳으로
고스트프로그처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식물이 자생한다.
케이블카가 있어서 정상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서 케이프타운이 보이며 맑은 날이면 케이프 오브 굿 호프도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전재.
케이블카에서 내려 올라가니 모형의 청동판이 있고
다른 방향에서의 모형도 여러개 있었다.
사자머리방향
사자머리에서 유연한 허리, 엉덩이까지 사자 전체모습.
처가 스마트폰으로 찍은사진.
사진기가 따로 필요 없을 것 같다.(처의 멘트)
몇년전 세계 7대 경관을 투표로 뽑을때 제주도와 같이 뽑힌
기념판을 만들어 두었구나.
넓이를 좀 나타내려니 테이블이 넓어서 부분만 보인다.
귀요미 아기도 올라왔네
악마의 봉우리(데빌스 피크) 방향
멀리 로벤섬 (Robben Island)이 보인다.
로벤섬은 전대통령이었던 넬슨 만델라가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백인우월 인종차별정책이 철폐되기 이전에
27년간의 감옥생활 중 18년을 갇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케이프 타운에서 약 12 km 바다 밖으로 테이블만에 있다.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단다.
1086m의 바위산 꼭대기가 이렇게 넓게 평평하네.
절벽을 내려다보니 등산로가
이현직사장님은 걸어 올라오려면 세시간은 걸린단다.
이동네에 살거나 시간 여유있게 다니면 한번 해볼만 한데.
테이블에 누가 물컵이라도 업질렀나.
바위산 꼭대기에 수맥도 있구나.
오래 머문것 같은데 한시간 반만에 내려왔다.
산에서 만났던 교민가족이 반갑게 손을 흔들며 지나 간다.
보캅(BO KAAP)마을
마을 위치는 시그널 힐(SIGNAL HILL) 아래에 있고
300여년전 내델란드가 통치할때에 케이프타운을 건설 하려고
동인도회사가 말레이시아,인도,인도네시아 사람들을 강제로 데려다가
이곳에 살게하여 마을이 형성되었고 대부분 이슬람교도로 이슬람 사원도 있다.
조선업 노동자들이 배에 칠하고 남은 도료로 집을 칠하기 시작하여
특색있는 색갈의 마을이 되었다.
말레이 살람들이 모여사는 보캅마을
왼쪽에 이슬람 사원에 신도들이 많았다.
시간이 촉박하다고 재촉하는 AG의 이사장님.
처제가 얼굴 가림막을 내려서 올려준다.ㅋ.
유럽의 오래된 도시의 정사각형 돌 포장보다 조악한 막돌 포장은
노예들의 마을이라 아무렇게나 했겠지만 오래되기는 되었겠지.
갑자기 새가..
컴퍼니가든으로
국회의사당
세인트 조지 대성당
컴퍼니가든(The Company's Garden)으로
남아공 최초의 정원인 동인도회사의 컴퍼니가든은,
1652년 케이프 식민지 창설자인 '얀 반 리벡'이 네델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선박 선원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보급하기 위하여
말레이시아,인도,인도네시아에서 노예들을 들여와 농원을 열었고,
컴퍼니 가든은 노예들의 희생에서...
컴퍼니 가든 아래 '슬레이브 로지' 에 강제로 수용당했던 노예들의 노동력으로
나중에는 노예들에게 납품 받기로 한 채소밭이 컴퍼니 가든의 시초란다.
컴퍼니 가든은 진기한 수목, 18세기 해시계, 일본의 석등,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는 공원으로 케이프타운 시민들의 휴식처란다.
350년 넘은 배나무(Safran pear tree)
오래된 고무나무도,
일본석등
세실 존 로즈
1825년 세워진 남아공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남아프리카박물관
우리집 화분에서 분지를 많이하여 골치아픈 군자란도 많고.
남이프리카 박물관에서 오른쪽으로 나가는 길 옆애 있는 큰 나무.
이제 잎이 돋아나는중이다.
가운데 길로 통과 남이프리카 박물관에서 오른쪽으로 나가 차로 40여분 가
스텔른보쉬로 가는 길에 점심 먹기로하고.
스텔른보쉬(Sttellenbosch)
1697년남아공 초대 네델란드 총독 반 델스텔이 세운도시로
케이프타운에 이어 남아공에서 두째로 오래 된 도시이다.
케이프 더치, 조지, 빅토리아풍 오래된 건물도 많고, 스텔른보쉬 대학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길게 형성된 남아공 와인랜드중 150개의 와인 양조장이 이곳에 있다.
식당 주변으로 나무숲이 아주 좋아 40여분 차로 찾아 올 만 한 식당이구나.
식당 들어가는길
1800년에 지어진 전형적인 케이프 더치식 건물.
스프부터시작하여,
생선 스테이크(생선 스테이크란 말도 있는지)에서 후식까지
늦은 점심을 오랜시간에 걸쳐서 잘 먹었다.
바리스타 우리의 봉자씨가
후식으로 나온 뜨거운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으로 즉석 아포카또를 만들어 주었다는.....
식후 들어오던 문 반대쪽으로 나가니 잔디밭뒤로 저수지가 있고
식당 주변으로 나무숲이 아주 좋아 40여분 차로 찾아 올 만 한 식당이구나.
올케 시누이
오후 3시반쯤 식당에서 나와 와이너리 찾아 스텔른보쉬(Sttellenbosch)로 간다.
와이너리 가는 길에 보이는 스텔른 보쉬 거리 모습!
Kieine Zalze 는 1695년부터 포도주 만들었나보다.
와이너리 직원 말을 이대표의 통역으로 여러가지 와인을 마셔보며 설명을 들었다.
1.MCC Sparkling wine
MCC Brut Rose non vitage 90 랜드 우리돈 9000원
이름대로 발포 와인이라 샴페인.
2.Cellar Selection
Gamay Noir Rose 2015 49 랜드 우리돈 4900원
붉은빛은 포도껍질을 12시간 후에 제거하여 붉다.
3.Vineyard Selection
Chenin Blanc Barrel Fermented 2014 오크통에서 숙성 77 랜드
4.Cellar Selection
Pinotage 2014 남아공 고유의 포도로 만든 포도주. 57 랜드
남아공 고유라 하여 두병 샀다.
5.Vineyard Seiection
Cabernet Sauvignon Barrel Matured 2012 Gold
Concours Mondial 110랜드 우리돈 11000원
보편적 포도주의 왕이라하여 두병 사서 같이 마시려 했는데
기회가 되지않아 집에까지 가져왔다.
시음은 물과 포도주 뱉을 그릇두고 포도주 조금 마시고 물로 입 헹구고
비스켓 먹거나 말거나 하고 다음 나오는 포도주 시음하는데
달거니 시거나 떫은 맛과 색갈 구분외에는 잘모르겠다.
얼굴이 붉어졌다.
지금 그 포도주 또 만나도 알려나 모르겠다.
시음하다가 취했나.
사진 클릭하여 키워보니 얼굴이 붉다.
천안삼거리 능수버들 못지않게 늘어진 꽃나무.
포도주 시음장 주변에 꽃과 나무가 좋아 떠나기 싫은데
이현직 사장님은 가까운 언덕위의 포도밭 보고 가잔다.
멀리는 높은산, 포도나무와 밀을 시루떡처럼 켜켜이
이렇게해야 포도가 잘된다했던가 아리까리하다.
산과 밭사이에는 집들이 정겹다.
우리나라 사람이 운영하는 '성북정'이라는 집에 들려 한식으로 저녁을 먹는데
황미연실장이 들려 반가운 만남을...
웨스틴 그랜드 케이프타운 호텔에 돌아와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