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처치뉴스 김명숙 기자>=대전의 대표 축제인 ‘0시 축제’가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대전시(이장우 시장)는 이번 축제에서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각종 문화공연과 함께 한 여름밤의 축제로 이어졌다.
이번 개막식에 오세훈 서울 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며 화제가 되었다.
대전 '0시 축제'는 9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 일원 대전역 옛 충남도청 구간과 원도심 상권에서 ‘0시 축제’가 진행된다.
또한 대전역 특설 무대 개막 행사로 많은 시민들로 붐비는 가운데 공중 에어쇼와 퍼레이드에 파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오상욱 선수와 박상원 선수도 함께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퍼레이드 오세훈 서울시장 과 이장우 시장
뒷줄 오상욱 메달리스트
이어 퍼레이드에 앞서 공군 특수 비행단 블랙 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졌다.
지난해는 볼 수 없었던 도심속 상공에서의 화려한 에어쇼에 많은 시민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오늘부터 진행되는 축제에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으로 자정까지 과거와 현재 미래존에서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공군 특수 비행단 블랙 이글스의 에어쇼
이에 '0시 축제'에서는 볼거리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팝업스토어와 원도심 상인회가 주관하는 바가지 요금 없는 먹거리존도 함께 열려 대전의 맛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인근 원도심상권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은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된다.
중앙로 일원 특설무대 많은 시민들 모습
'0시 축제'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찾은 대전 '0시축제'는 많은 볼거리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 가족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