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프로축구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에서 뛰고 있는 '사디오 마네'(Sadio Mane) 선수의 휴대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급(週給)으로 10억을 받는 억만장자인 그가 사용하는 휴대폰의 액정이 깨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5년도 더 前에 출시된 구형 모델이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자가용도 많이 낡고 작아 몇몇 짓궂은 팬들이, “그렇게 돈을 벌어서 어디다 쓰냐?” 라고 질문하자, '마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돈을 많이 벌면 스포츠카를 10대씩 사고, 비싼 보석을 잔뜩 사놔야 하나요? 나는 그런 거에 관심이 없습니다. 나는 제 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이 더 중요하고 행복합니다.”
아프리카 세네갈 출신의 '마네'는, 그동안 수십 개의 학교와 병원을 지었고,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물품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서 조용히 진행하다 보니,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면서도 휴대폰도 안 사는 수전노(守錢奴)로 오해했던 것입니다.
☘ 돈을 많이 번 사람도 자신이 번 돈을 쓴 만큼만 그가 번 돈입니다. 5福《서경》의 홍범편의 두번째인 부(富)는, 인간의 행복을 생명(壽) 다음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돈은 물론, 자신이 가진 여러가지 재능도 바르게 널리 사용한 만큼 자신의 삶을 빛나게 합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정승집 개 죽은 데는 문상(問喪)을 가도, 정승 죽은 데는 안간다 > 라는 속담과 <나만 잘 먹고 잘 살려는 것은, 내가 번 큰돈과 재능의 행복을 통째로 깨뜨린다>는 말을 곱씹으며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 碧山 李相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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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잉, 이런 멋있는 ㅅㅌㆍ가 있었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