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공명(諸葛孔明)과 사마의중달(司馬懿仲達)
김광한
글쓴이
조조
사마의 중달
나관중이 쓴 삼국지 연의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 끝판에 가서 그 인간성이 여실하게 드러나는 두 인물, 바로 제갈공명과 사마의 중달이에요.제갈공명은 촉나라 사람이고 유비와 장비 관우와 함께 천하통일을 이루려다가 실패한 사람입니다.사마의 중달은 조조의 위나라 사람이고 매우 진득하고 참을 성이 강하면서 정치적 욕망이 가득한 사람이었습니다.
제갈공명은 유비가 죽자 그가 나라를 맡을 수도 있었지만 유비와의 생전의 약속으로 인해 그의 아들인 유선을 황제로 옹립하고 자신은 뒤에서 자문 역할을 했습니다.제갈공명은 주군에게 의리로서 믿음에 대한 신뢰를 주었습니다.그러나 사마의 중달은 마음속에 욕망을 누른채 나중에는 그의 두 아들 사마사와 사마소, 그리고 사마염으로 천하통일을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사마염에 의해 만들어진 나라가 진나라인데 진나라가 태어나기 전에 죽은 사마의 중달은 사후에 황제로 추서됩니다.
그런데 역사는 조그만 촉나라의 승상으로서 욕심을 버리고 충절한 제갈공명을 더 중하게 여깁니다.그것은 사마의 중달이 갖지 못한 인간적 의리와 진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믿음이있기 때문입니다.우리 인간은 백년도 못사는 수명의 한계가 있습니다. 이동안 무슨일을 하면서 살아갈까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합니다.
출세했다는 법관을 할까 대통령을 할까,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믿음입니다.자칭 대통령이라는 공산주이자 주사파 m씨와 각종 범죄혐의를 받고 빠져나오려는 조국이 같은 자, 아무리 권세가 많고 돈이 많아도 역사는 그들을 아주 나쁜 인간으로 적어둘 것입니다.사람 그렇게 사는게 아닙니다.마른 장작은 온돌방을 따뜻하게 만들고 이것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이런 장작을 뺏아가는 놈들이 바로 m씨 일당과 조국 같은 자입니다.마른 장작이 되는 인생, 남의 아픔을 위로하고 동참하진 못해도 그들이 흘린 눈물을 닦아주는 인간이 위대합니다.우리 모두 그렇게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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