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암 예방의 날」기념,
유공자 포상 및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 등 총 99점 수여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21일(화) 1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암 예방 및 암 관리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전국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암 예방의 날 제정 배경)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암 발생의 ⅓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한다는 개념을 담아 ‘3-2-1’ 의미를 두어 암 예방의 날을 매년 3월 21일로 제정함 (암관리법 제4조, ’06. 10. 27일 신설).
○ 이날 행사에는 유공자 및 가족, 암 관련 단체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약 200명이 기념식에 참석하여 열 여섯 번째 암 예방의 날을 축하하였으며,
○ 식전 행사인 토론회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개회사, 유공자 포상, 기념사진 촬영, 암관리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 국립암센터 및 대한암예방학회 공동주관으로 ‘한국인의 암 예방을 위한 주요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 흡연・음주・식이와 관련된 우리나라 암 예방 정책과 문제점, 대안에 관하여 집중 토론하고 암 예방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 기념식에서는 암 예방 및 암 관리 사업 부문 정부 포상* 12명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87명 등 총 99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받게 되었다.
* 훈장 1, 포장 2, 대통령 표창 3, 국무총리 표창 6
□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 암 예방 및 암 관리 사업에 기여하여 포상을 받은 유공자의 주요공적은 아래와 같다.
○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및 치료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고려대 김열홍 교수가 홍조근정 훈장을 수상하였다.
- 김 교수는 암 치료법 개발은 물론 암 관련 정책수립 지원, 국제 연구그룹과의 공동연구 수행 등 우리나라 종양학의 위상을 강화하는 등 암치료와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그리고, 위암 치료율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외 암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이 국민포장을, 간암의 방사선 치료기술을 개발한 연세대 성진실 교수가 근정포장을 받았다
○ 또한, 지역사회 국가암관리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은 ▲ 대구광역시 강연숙 건강증진과장, 암 검진기관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평가제도 개선에 기여한 ▲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 간‧담도‧췌장 분야 연구와 치료에 기여한 ▲ 가천대 박연호 교수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 더불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 병원에서 암 예방 및 암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한 공로로 ▲ 양산부산대 김윤성 교수, ▲ 제주대 박철민 교수, ▲ 경기도 평택보건소 이혜정 건강증진과장, ▲ 소아혈액종양학회 이준아 이사, ▲ 국립암센터 김미영 간호본부장,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단체)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아울러, 기념식 이후에는 국가 암 관리사업담당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남 진주시보건소 등 10개 기관에 대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각각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기념사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암을 예방하고, 주기적인 암 검진이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첫걸음이다”라고 말하며, 암예방 실천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관심을 강조하였다.
○ 더불어, “소아암 치료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소아암 지방 거점병원을 육성하여 소아암 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단위 소아암 진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