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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단맥
용담사-용두산(△870.1)-x728.2-△455.2-주막동 고개(82번 도로)-△449.2-卍강천사-송학산(△818.2)-x693.4-△459.2-사슬치(2차선 군도)-x461.6(골미산)-샘골마을 입구(2차선 도로)
도상거리 : 13.45km
소재지 : 충북 제천시내 송학면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한반도면
도엽명 : 제천 영월
영월지맥의 용두산에서 지맥은 남쪽으로 분기해서 왕박산 가창산으로 이어지나 용두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이 능선은 솔미산을 지나 영월군 한반도면(옛 서면)의 새내들마을 앞 평창강과 주천강이 만나는 지점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송학단맥이라 부르자
용두산 정상까지는 일반 등산로가 이어지고 이후 주막동 고개까지도 흐릿한 족적들이 이어지고 잡목의 저항은 거의 없다
주막동고개에서 가파르게 올라선 △449.2m 베어놓은 나뭇가지 아래 삼각점 확인 못했지만 있을 수 있다
송학산 오름 가파르나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등산로 좋아지고 강천사에서 여름철 식수 얻을 수 있다
송학산 정상에서 사슬치까지 등산로가 있지만 북쪽 대촌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이정목이 있고 이후 잡목들의 능선이다
사슬치 이후 x461.8m 오름 잠시 가파르다
제천역-장곡삼거리 간 1일 3회 왕복하는 530번 이나 제천역-한반도면을 1일 3회 왕복하는 540번 버스시간을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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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9년 1월 20일 (일) 대체로 맑으나 초 미세먼지 심함
홀로산행
며칠 전까지 경남 거창의 감악산에서 합천 봉산면의 망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종주하려고 계획을 했다가 주말 남쪽 눈비예보에 기온이 영상이니 주로 비가 내릴 확률이 크다
강수량은 많지 않지만 젖은 숲을 지나가려면 옷이 젖고 초 미세먼지 심하다는 예보에 가까운 이 코스를 가려고 예매한 왕복 버스를 취소하고 04시40분 기상하고 05시30분 집을 나서서 여유롭게 강남터미널 06시30분 출발 제천행 첫 고속버스로 제천터미널 도착하니 약간의 쌀랑한 느낌이다
용두산은 2006년 8월 영월지맥 종주로 지나간 것이 마지막이니 벌써 12년이 지났지만 대충 기억은 나는 산이다
시간을 벌기 위해서 택시로 용담사 입구에 도착하니 좌측 청소년수련관 쪽 2.3km 직진 용담사 쪽 2.48km를 알리는 이정표라 용담사를 거치는 쪽으로 들어서며 산행시작이다 (08시26분)
북동쪽 골자기의 시멘트 길을 따라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커브를 틀어 가는 곳 좌측으로 용두산 등산로가 보이며 오름이다
5분후 우측 계곡을 건너 x681.3m 능선으로 오르는 갈림길을 지나니 소박한 암자 수준의 용담사를 잠시 살펴보고 올라서면 주차공간이 나타나면서 계속 북쪽 골자기 쪽의 등산로인가 했더니 용담사에서 9분후 해발 약550m 지점 용담사300m 이정목이 나타나면서 좌측(북서) 사면으로 가파르게 이어지는 계단시설을 따라 고도 줄임은 저 위 송전탑이 서있는 청소년수련관 쪽 능선으로 오르는 것 같다
2015년 제천시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목제 계단을 통해 가파르게 올라서니
▽ 용담사 입구에서 진입로로 올라선다
▽ 용담사
▽ 좌측사면으로 올라간다
09시09분 해발 710m 녹색의 송전탑이 서있고 용담사0.85km를 알리는 능선에 올라서서 우측(북)으로 틀어 오르는 능선은 노송들이고 차가운 바람이 귓 볼을 때린다
2분여 올라서면 능선은 한동안 완만하고 다시 계단을 올라서면 송전탑에서 9분후 좌측 피재2교 방향 능선 분기점을 지나며 살짝 우측으로 틀며 오름에서 전면 좌측 석기암산에서 송한재로 이어지는 영월지맥의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이후 정상0.3km를 지나며 한차례 더 계단을 따라 오르노라니 부지런한 제천 시민 한분이 이미 하산을 하고 있고
09시31분 넓은 공터를 이루며「307재설 77.6건설부」삼각점의 용두산 정상에 올라서지만 요 며칠 심해진 초미세먼지로 인해서 남쪽 제천시가지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고 북서쪽 영월지맥의 석기암산 감악산 정도만 흐릿하게 보이고 남서쪽 피재 골자기 좌측으로 까치봉(646.3) 솔봉(769.7) 능선도 흐릿한데 이 봉우리들도 용두산 서쪽 못재 직전 약755m에서 피재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동쪽 역광 속에 가야할 송학산이 비죽하게 솟아있고 남동쪽 승리봉(△695.3) 무등산(619.5)이 흐릿한데 이 봉우리는 영월지맥의 왕박산(597.5)에서 분기한 인근 봉우리다
용두산은「신증동국여지승람」에 용두산이 현의 북쪽 20리에 있으며 진산이다"라고 수록되어 있고 동일 문헌에 성황사가 용두산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제천)에는 용두산은 감암산(紺巖山)의 줄기이며 현의 북쪽 12리에 있고 산 정상에는 작은 연못이 있다
동쪽으로 가라곡현(加羅谷峴) 이치(梨峙) 삽현(揷峴) 조을치(助圪峙)가 되며 동남쪽으로 솟아나 오작산(烏鵲山)이 된다 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고 이외에도 여러 옛 지도에 용두산이 표시되어 있다
용두산 이라는 지명은 용 신앙을 산 이름에 붙인 상징적인 경우이다
전통적인 민속 신앙의 한 흐름인 용 신앙과 관련된 대표적인 지명으로 산의 모양이 용의 머리 형상을 한 형국으로 보아서 산이 높은 만큼 용을 우러러 보는 용에 대한 외경을 드러낸 지명이라고 전해진다
▽ 청소년 수련원 쪽 주능선으로 올라가는 좋은 등산로
▽ 용두산 정상 70년대 건설부 삼각점이다
▽ 피재 골자기 저 편 까치봉 솔봉이 그나마 보이고
▽ 두 번째가 석기암산 세 번째 감악산이다
▽ 지독한 미세먼지에 역광의 송학산이다
▽ 가까운 제천시가지가 저 정도니 미세먼지 이거 참! 문제다
▽ 왕박산 승리봉 쪽이 저렇게 밖에 보이지 않는다
2006년 8월 영월지맥을 종주하며 치악산 상원골에서 대치 일대로 올라서 싸리재를 지나 감악 석기암 용두산을 거쳐 도화동까지 도상거리 28km를 종주하며 지나간 용두산 정상인데 12년이 조금 더 지난 그 시절만 해도 기운이 펄펄 넘쳤나보다
지금 그런 거리를 걸으라고 한다면 몸도 힘들겠지만 지맥완주를 하고나니 목표치가 사라져서 그런지 아예 그런 생각조차 않는다
09시42분 감악산10km의 이정표를 뒤로하고 용두산 정상을 출발하며 계단을 내려서니 능선은 평탄하다
정상에서 6분후 의자가 설치된 약815m 지점 남쪽 x681.3m 능선 분기점으로 잘 만들어진 등산로를 버리고 살짝 좌측 2시 방향으로 틀어 내려서는 능선은 등산로는 사라지고 잡목사이로 완만한 내림인데 작은 바위들도 밟힌다
잠시 내려서다가 몇 걸음 올라선 우측 지능선 분기점에서 고도를 줄이며 뚝 떨어져 내리는 참나무 능선이다
10시04분 완전히 내려선 곳에서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작은 바위들도 보이는 x728.2m에서 몇 걸음 내려서고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우측 5시 방향으로 틀어간다
분기점에서 틀어가는 능선은 다시 송림으로 변하지만 그 아래 진달래와 잡목들의 가지들이 툭툭 건드려지고 부드러운 내림이다
3분후 진행하던 능선은「갈골」이나「안말지」쪽으로 흐르고 마루금은 다시 좌측(서)으로 틀어 급한 내리막이며 좌측 마른 계곡 너머 독중말마을로 흐르는 지능선 쪽은 벌목을 하고 어린 소나무들을 심어 놓은 흔적에 그 너머 아래 절골 엄승골마을들과 그 너머 비죽하게 보이는 봉우리들은 비산(△693)에서 청룡산(573.5)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5~600m 봉우리들이다
▽ 의자의 약815m 지점 남쪽 x681.3m 능선 분기점부터 길 없는 능선이다
▽ x728.2m을 바라보며 내려서는 능선
▽ x728.2m 정상
▽ x728.2m에서 7분후 진행방향 능선 버리고 동쪽 급하게 내려서는 지점 독도주의
분기점에서 방향을 틀며 그렇게 계속 고도를 줄이며 13분을 내려선 해발 약510m 지점 16번 송전탑을 지나고도 계속 고도를 줄이며 내린다
송전탑에서 5분후 펑퍼짐한 진행방향 독중말 골자기 쪽 능선을 버리고 우측(서)으로 틀어 내리는 곳에는 나무와 풀이 자라난 납작 봉분의 무덤이 보이고 송림아래 내림은 이어진다
전면 △455.7m를 보며 내려서는 능선에는 무덤을 찾는 족적들이 보이고 안부 직전 우측사면에 문패 없는 무덤이다
햇볕 좋은 무덤에서 빵 한조각과 막걸리 한잔을 마시며 15분간 휴식 후 출발이다
살짝 패어진 우측(남) 안말지 좌측(북) 독중말 골자기 안부의 우측으로 넓은 수례 길이 넝쿨들 사이로 보이고 좌측은 펑퍼짐한 분지형태를 이루며 오름이 시작되는데 초반 쓰러진 나무들과 잡목들이고 잠시 가파른 오름이 5분여 이어지니
11시 잡목사이 펑퍼짐한 곳에「431(?) 77.6 건설부」아주 낡은 삼각점의 △455.7m인데 아까 용두산 정상도 그렇고 이 쪽 능선 아직도 건설부 삼각점들이다
방향은 동쪽에서 남쪽으로 틀어 잠시 부드럽다가 급한 내리막이지만 능선은 넓대직한 곳에 송림아래 갈비가 푹신하게 깔려있다
5분여 내려서니 나뭇가지 사이로 우측아래 안말지 골자기에는 채석장을 하다만 흔적과 오렌지색 건물이 보이는데 사람이 기거하는지! 개 짖는 소리가 들려오고 하늘이 터지는 능선에 좌측사면에서 이어지는 수례 길을 만나면서 서서히 좌측으로 틀어가는 능선이다
▽ 16번 송전탑도 포인트고
▽ 안말지-독중말 안부 우측 안말지 쪽 길이 넓고 무덤들이다
▽ 역시 낡은 77년 건설부 삼각점의 △455.7m
▽ 우측 안말지 골자기 쪽 채석장 흔적과 민가
▽ 좌측사면에서 이어지는 수례 길을 만난다
11시11분 △455.7m에서 8분후 내려선 좌측(북) 가시말마을 우측(남) 갈골마을 안부에서 좌측 골자기 저 편 송전탑이 보이고 능선의 오름은 잣나무조림지 아래 수례 길이다
그러나 수례 길은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다가 사라지니 바로 능선으로 붙어 올라서면 289번 송전탑이고 좌측아래 가시말 골자기 농가도 보인다
좌측사면 문패 없는 무덤 하나도 보이며 남동쪽에서 북동쪽으로 틀어 살짝 오르면 우측 갈골마을 쪽 능선으로 길이 뚜렷하고 금방 몇 걸음 올라서면 좌측사면에 폐 무덤과 그 쪽(북) 골자기 쪽으로 능선이 분기한다
다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려면 좌측사면은 벌목지를 이루며 시야가 터지면서 바로 발아래 주막동마을과 그 골자기 저 편 청룡산(573.5)과 다래산(565)과 배거리산(842)이 눈에 들어오고 가야할 능선 주막동고개 일대 이동통신시설물과 다시 올라설 송학산이 솟아 있다
부드럽게 내려서다가 벌목지가 사라지면서 수림으로 들어서면서 3분여 올라서니 펑퍼짐한 주막동마을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는 능선의 우측사면으로 이동통신시설이고 민가들이다
좌측 공사로 인한 절개면을 피해서 우측 이동통신시설물 아래 민가로 내려서면 그 민가는 과수원 안의 민가고 마루금에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편하게 내려서는 과수원 안의 포장길이다
11시47분 간간이 차량들이 지나다니는 2차선 도로의 편의상 주막동고개로 내려서니 고개 우측(남)에는 연두색 지붕의 큰 건물들의 축사들이고 도로 건너 날 등의 좌측사면으로 올라서면 잘 조성된 江陵 劉氏와 그 위 龍宮 全公 무덤 위가 날 등이다
▽ 돌아본 지나온 능선
▽ 좌측 가시말 골자기 쪽 산과 농가도 보이고
▽ 289번 송전탑과 잣나무수림 좌측사면 무덤도 포인트고
▽ 좌측사면 벌목지가 나타나며 전면 송학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 청룡산 양화치 광산의 다래산 배거리산 순이고
▽ 뒤 돌아본 지나온 능선
▽ 주막동고개 직전 내려섰던 능선과 주막동고개
남동쪽 오름의 능선의 우측사면은 또 벌목지대를 이루며 시야가 터지면서 주막동고개 일대와 돌아보면 지나온 능선 용두산 일대가 잘 조망된다
12시08분 잠시 가파른 오름이니 잡목들이 베어져 있는 △449.2m에서 베어진 나뭇가지를 들쑤시고 낙엽을 치우며 한참 삼각점을 찾다가 포기하고 완만한 송림이다가 잠시 내려서려니 좌측사면은 낙엽송들이고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을 지난 안부에서 본격 오름인데 좌측 골자기 쪽으로 농가 한 채가 보인다
송림의 능선을 꾸준히 올라서면 오름 시작 12분후 올라선 곳에서 우측(남)으로 틀어 잠시 평탄하다가 본격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고 방향을 틀어 9분여 된비알을 오르니 우측 위개화 아래개화마을 쪽 능선 분기점에 올라 다시 방향을 좌측 2시 방향으로 틀어가려면 능선은 넓어지면서 길이 뚜렷해진다
방향을 틀어 평평한 곳에서 막걸리 한잔에 10분간 휴식을 하고 12시50분 다시 발길을 옮기는데 전면 우측 강천사 직전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에는 바위벽들이 보인다
13시가 넘으면서 꾸준한 오름의 능선에는 울툭불툭 바위들도 나타나고 대체로 우측사면은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다
이후 우측아래 강천사로 오르는 도로 일대는 사찰의 시설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13시23분 강천사 갈림길에서 배낭을 내리고 잠시 내려서서 해발 약730~40m 지점에 위치한 사찰을 둘러보고 가기로 한다
강천사는 1945년 7월에 老老堂 대휘선사가 小岳寺라고 불리던 절터 위에 초막을 지었고 1947년에 관음전을 짓고 1989년에 설법보전(說法寶殿)을 지었다
1990년에는 大光明殿을 지어 三身佛을 봉안하고 범종각을 지어 범종과 법고를 배치하였다
1991년에는 독성전(獨聖殿)을 건립하였다고 기록되었다
▽ 우측사면 벌목지를 이루며 오르며 돌아본 지나온 능선과 주막동 일대 축사
▽ △449.2m 베어진 나뭇가지를 헤치며 삼각점을 찾다가 포기했다
▽ 송학산을 향한 오름의 능선
▽ 우측아래 강천사를 보며 강천사 갈림길
▽ 강천사
강천사로 내려서니 남쪽 저 아래 송학면 소재지 들판 앞으로 역광으로 시커멓게 솟은 산은 승리봉(△695.3)과 그 우측 무등산(619.5) 왕박산(597.5) 승리봉 뒤 가창산(△818.6)과 갑산(732.4)이 겹쳐 보이고 멀리 작성산 동산과 이어진 금수산(1.015.8)이 보이니 영월지맥과 금수지맥을 같이 보는 것이다
승리봉 좌측으로 삼태산(878.2)이 보이지만 미세먼지로 답답하다
다시 능선으로 복귀해서 포전리3.9km↔정상0.3km을 뒤로하고 바위지대의 오름 시작이다(31분)
이곳에 이정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송학산 이쪽의 오름은 강천사를 경유한 오름인 모양이다
잠시 올라서면 우측(남) 능선 분기점에는 월명사2.0km를 알려주고
13시38분 산불초소에「영월11 1995복구」사슬치3.41km를 알리는 송학산 정상이다
송학산은 서쪽으로 용두산과 연결되며 동쪽으로 사슬치 솔미산 북쪽으로 청룡산과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무등산 왕박산 등이 멀리 보인다
소나무가 많으며 산자락에 있는 여덟 곳의 채석장에서 화강암을 생산한다 정상 아래에는 강천사가 있으며 지금은 사라지고 삼층석탑만 남은 소악사지가 있다
「여지도서」(제천)에 관아의 북쪽 21리에 있고 용두산의 동쪽 가지이며 지금은 소악산(小岳山)이라고 부른다
동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사슬치(沙瑟峙)가 된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전기에는 대덕산(大德山) 조선 후기에는 소악산 이라고 불렀다
서쪽 저 편 지나온 용두산과 석기암 감악산에 치악산까지 오후가 되면서 미세먼지 상태가 나아진 듯 아침보다 보기 좋고 이전에 보았던 승리봉 삼태산 일대 석회석의 고장답게 곳곳 석회광산과 시멘트공장들이 보인다
13시55분 송학산 정상을 뒤로하는데 이제부터 좌측(북)은 강원도 우측은 충북의 경계능선이다
▽ 무등산 뒤 왕박산 중앙 가창산 그 뒤 비죽 갑산 우측 멀리 희미한 금수산
▽ 마지막 잠시 오르니 송학산 정상이다
▽ 용두 석기암 감악산과 우측 멀리 남대 비로봉의 치악산 용두 좌측은 솔봉 까치봉
▽ 당겨본 치악산
▽ 삼태산 멀리 태화산 일대를 당겨보고 일대 온통 석회광산과 시멘트 공장이다
▽ 송학산 정상을 뒤로하고
능선은 바위들이 곳곳에 보이고 정상에서 4분후 우측 선돌3.0km인데 정상0.8km 사슬치3.8km는 아무래도 엉터리 같다
내림이 이어지고
선돌 갈림길에서 7분후 좌측(북) 대촌마을 쪽 능선분기점에는 내려가는 길 이정목이고 진행방향의 능선은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듯 푹푹 빠지는 낙엽으로 능선은 흐릿하다
6분후 완전 내려선 곳에서 부드러운 오름은 송림아래 푹신한 갈비가 밟힌다
14시18분 내려섰던 곳에서 부드럽게 5분여 올라선 소나무와 잡목들의 x693.
4m인데 사면에는 공터를 이룬 것이 오래 전 파묘 흔적으로 보인다
내려서는 능선에는 바위들이 보이고 작은 소나무들과 잡목들이고 x693.4m에서 10분후 우측(남) 새터말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면서 내려서는데 저 멀리 삼태산 좌측 뒤로 보이는 산은 영월지맥의 국지산(△626.4) 능선이겠다
곳곳에 보이는 시멘트 공장과 석회광산들을 보며 3분여 내려서다가 다시 우측으로 틀어 내리고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바위들이 눈길을 끄는 약 590m의 분기봉에서 좌측 2시 방향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정면으로 다래산과 그 좌측 양화치(548.4)도 보인다
계속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 능선은 주로 잡목들이고 잠시 키 큰 아카시나무지대도 지나며 내려서노라니 저 아래 자작나무들의 △459.2m가 보이고 잡목가지들의 저항이 슬슬 시작되며 완전히 내려선 후 2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니
14시56분 잡목들 사이「4?4복구 건설부76.4」아주 낡은 삼각점의 △459.2m 다
▽ 바위들이 보이고 설돌 갈림길의 이정표의 정상거리를 믿을 수 없다
▽ 북쪽 대촌마을 능선분기점 이후 이정목은 없다
▽ x693.4m
▽ 중앙 비죽한 승리봉 우측 무등산 뒤 왕박산과 중앙 뒤 가장 큰 가창산
▽ 삼태산과 일대 많은 석회광산 시멘트공장이 보이고
▽ 바위들의 약 590m에서 지나온 봉우리들을 돌아본다
▽ 오로산 좌측 뒤 도덕산에 멀리 영월 시루봉 접산 일대다
▽ 자작나무들의 △459.2m를 보며 내려선 후 올라선 정상
저 아래 사슬치 이후 올라갈 x461.6을 보며 동쪽으로 내려서려면 잡목들이 성가시고 3분후 우측으로 살짝 틀어 금방 내려서고 몇 걸음 올라서면 키 큰 아카시나무들의 봉우리에서 다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는 능선에는 잡목들 사이로 작은 바위들도 밟히며 더딘 발걸음으로 내리는데 인근 나무들이 새까맣다
그렇게 내려서다보니 우측으로 과수원이 나타나고 사슬치 직전 올라서는 곳에는 24번 송전탑인데 잡목들을 피해서 우측 과수원 길로 빠져 나온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보니 바지주머니에 있어야할 휴대전화가 없어 언른 되돌아가보니 인근에 떨어져 있어 다행이고
15시24분 2차선 도로의 사슬치에는 송학산 정상3.4km← 의 이정목이 서있다
고개 남쪽의 도로건너 올라서는 곳에는 낙엽송 아래 차단 쇠사슬이 있어 들어서보면 왕릉 같은 봉분의 무덤 3기에 인근에 鳳山 智公등 일반 크기의 무덤과 좌측아래 과수원이 있는 곳에서 막걸리 한잔에 5분간 숨을 고르고 15시33분 출발이다
잡목 사이로 잠시 오르니 坡平 尹公 무덤을 지나니 무덤길은 사라지지만 뚜렷한 족적은 있고 곧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는데 표고차 100m 이상 이렇게 올라야겠는데 정말로 능선은 바짝 서있는 느낌이고 넝쿨과 잡목들까지 가세한다
15시53분 그렇게 진을 빼며 올라서니 송림아래 잡목을 낫으로 베어놓은 흔적의 x461.6m 정상이다
동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에도 잡목을 베어놓은 흔적으로 내려서기 편하다
▽ 북쪽 주천강의 용석대교와 그 뒤 비죽봉은 다래산 옆의 x712.3m다
▽ 용석대교 뒤 좌측능선의 양화치(548.4)
▽ 사슬치 이후 오를 x461.6을 보며 잡목지대 내림이다
▽ 아세아시멘트 공장 뒤 오로산을 본다
▽ 사슬치
▽ 왕릉 같은 봉분의 무덤지대 뒤 올라갈 x461.6m
▽ 올라선 x461.6m 정상을 그냥 솔미산으로 친다 내 생각
급하게 5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면 능선은 완만해지면서 우측사면은 키 큰 아카시나무들이고 곧 우측으로 내려서는 흐릿한 족적이 보이면서 1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니 약 385m의 우측(남)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완만하다가 곧 폐 무덤 흔적의 좌측(북)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야 하는데 곧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보이더니 그 나마의 족적은 북쪽으로 사라지고 내려서는 능선에는 잡목들의 저항이다
문패 없는 무덤에서 8분후 그렇게 잡목들을 빠져나오니 平昌 李公이고 무덤을 지나면 엄청난 넝쿨과 묵밭 흔적들이면서 전면 시야가 터지는데 비죽한 솔미산이 저 앞에 서있고 그 좌측 앞으로 시멘트 열차들이 다니는 현대교와 그 좌측 다래산과 더 멀리 비죽하게 솟은 배거리산이 한층 가깝다
16시20분 평창 이공에서 5분후 무덤들이 보이면서 펑퍼짐한 지형 이곳에서 좌측 밭들의 능선을 따라 더 내려선 후 솔미산을 올라야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솔미산을 바라보기만 하고 남쪽의 임도를 따라 샘골마을 쪽으로 하산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솔미산을 오르고 남동쪽으로 내려선 후 무도천이 평창강으로 합수하는 배두둑 일대로 내려서려면 제천역에서 예매해둔 열차를 놓칠 것 같고 조금 전 올랐던 x461.6m를 솔미산으로 나름 생각하자는 我田引水격 해석을 내리고 발길을 남쪽으로 돌린다
그러나 이후 제천역에 도착해서 스마트폰의 열차시간을 보니「에구머니! 내가 알았던 시간보다 30분이나 더 여유가 있었다」
지난 주 순천에서도 고속버스 시간을 잘못 알아서 4만냥의 택시비를 날렸는데 점점 총기가 떨어지는지!!!
▽ 키 큰 아카시나무들의 능선이고
▽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재말 분기점 폐 무덤과 곧 문패 없는 무덤이다
▽ 평창 이공 무덤을 지나면 시야가 터지면서 도상 솔미산과 배거리산이 보인다
▽ 묵밭에서 보는 오로산
▽ 다래산과 우측 배거리산 중앙 교량은 시멘트광산 공장으로 이어지는 철로의 현대교
▽ 샘골마을을 지나며 돌아본 지나온 능선
▽ 시멘트 수송열차가 가는 것을 보며 무도천 가의 샘골정류장에서 멈춘다
남쪽으로 내려서는 곳에는 개사육장이 있어 요란하고 샘골마을을 지나고 진입도로로 내려서는데 전면 시멘트 공장으로 향하는 열차도 보인다
16시43분 정자가 있고 곧 2차선 도로로 나서니 샘골 버스정류장이다
바람은 강하게 불어오고 버스정보는 없으니 결국은 K택시를 호출하니 솔미산을 오르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
공사중인 제천역 인근에서 소주 한 병에 식사 후 열차를 타고 오는데 여행사를 이용한 단체여행객들의 소음이 심해서 잠도 못 잘 것 같았는데 깨어보니 서울로 접어들고 있었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