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빅 안바야코브 리조트
해외 출장업무가 많아
1년중 절반 가까이는 해외출장을
가게되는데 주변 지인들은 여행도 하고 좋겠다고
하지만 실제 출장을 가면 아침에 일어나 저녁시간까지
현지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거나
협력업체와의 미팅 및 업무가 대부분이랍니다.
실제 2019년엔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의
출장을 다녀오면서 단 한번도 바다나 관광지를
가보지 못했네요 ㅠㅠ
동남아 여러 국가를 다니면서
가장 안전하고 한달살기 및 휴가 또는
영어공부도 하기 좋은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조호바루와 함께 꼭 빠지지않은 필리핀 수빅(SUBIC)
인천공항, 김해공항 등에서 매일 운항하는
클락행 비행기를 이용해 다녀올수 있는 곳으로 클락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도시랍니다.
실제 클락이 미 공군기지가 있었던 곳이라면
수빅은 미해군의 동남아기지 역할을 하였던 도시로
미국식 문화와 영어 그리고 그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추어진 곳이랍니다.
필리핀 수빅을 제대로 둘러본건
2018년 약 2주간 체류를 하면서 SBMA 지역 대부분을
걸어서 살펴보고 여러 주택단지와 호텔 등의 숙소
기숙식어학원 식당이나 주변 액티비티 장소등도
알아보았는데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바로
안바야코브라는 회원제 리조트였습니다.
당시 태국과 베트남 거래처 직원분들도 함께
둘러보았는데 필리핀의 최상류층이 찾는 리조트라고
하더라구요.
과거 방문해 보았던 세부나 보라카이 등의 리조트와는
다른 느낌으로 정말 휴양을 위한 곳이었습니다.
필리핀 수빅 안바야코브 리조트는
골프코스와 함께 호텔 및 개별빌라 그리고
수영장과 해변 및 운동시설이 준비되어 있는데
내부 전체는 셔클 카트를 통해 이용할수 있습니다.
회원제로 운영되지만
회원권을 소유한 지인 및 여행사를 통해 데이투어도
가능한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하루 숙박도 해보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회원제 리조트라 그런지
너무나도 한적한 수영장과 해변
한국의 붐비는 워터파크와는 비교도 안되는 곳으로
이게 휴가 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최고급 리조트에서의 식사
가격이 비싸진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식사비요이 저렴하더라구요
일반적인 메뉴는 4,000~10,000원 사이
여기에 시원한 필리핀 맥주인 산미구엘을 추가해도
부담없는 가격이었습니다.
한국인이나 외국인이 많은 찾는 필리핀의 다른 고급리조트의
경우 굉장히 비싸다고 생각되어졌는데~~~
해변 앞에 자리잡은 메인 수영장과 함께
가족이나 지인끼리 이용하기 좋은
수영장도 있었고 농구도 할수 있도록
체육관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필리핀 수빅지역에서
한달살기 및 휴가를 즐기신다면
안바야코브(ANVAYA COVE)는 꼭 한번 다녀와 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려 봅니다.
[출처] 필리핀 수빅 안바야코브 리조트|작성자 Go Abor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