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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킴의 미술여행
[미술여행=윤경옥 기자]회화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아트와 영상 작업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빛과 색채의 예술가 멀티디미디어 아티스트 나비킴(Navi Kim, 김현정)이 예술인들의 성지이자 세계 미술의 중심도시인 뉴욕에서 <미술여행 TV>를 위해 "나비킴의 '미술여행'...뉴욕에서 한국 작가를 보다! 갤러리 탐방 영상을 보내왔다.
나비킴의 미술여행 영상
이날 영상 취재에는 김순남 작가도 동행 했다. 나비킴과 김순남 작가는 뉴욕에서 각각 개인 전시를 열고 있다. 나비킴은 2025년 3월 5일부터 23일까지 "인터스텔라, 너와 내 안의 빛" 개인전을 뉴욕 컬리지 포인트(College Point)의 Gala Art Center에서 개인전을 개최중이다.
미술여행 TV영상 취재에 나비킴 작가와 함께 동행해 준 김순남 작가
나비킴 작가는 자신의 전시가 열리는 와중에도 <미술여행 TV>를 위해 시간을 쪼개어 리포터로 나섰다. 이번 영상은 나비킴 작가가 뉴욕 첼시 AP SPACE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작가 윤병락 작가의 전시장을 찾아 직접 인터뷰를 통해 작품세계를 들여다 봤다.
윤병락 작가가 나비킴 작가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나비킴 작가가 AP SPACE 갤러리갤러리를 방문한 날은 맨하탄의 겨울로 찬바람이 많이 분 날이다.
인터뷰를 위해 뉴욕 첼시 AP SPACE 갤러리로 향하는 나비킴 작가
윤병락 작가는 사과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윤병락 작가의 작품들은 사실적인 묘사뿐만 아니라 색채와 질감 등 독창적인 회화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어 하나의 회화적 실험처럼 보인다.
윤병락 작가는 사과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윤병락 작가는 사과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전시장에 전시된 윤병락 작가의 작품)
뉴욕에서 작가님의 작품이 어떻게 전시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나비킴은 윤병락 작가의 사과 작품은 단순한 정물이 아니라 빛과 색의 관계를 탐구하는작품속 사과의 질감에 관객들은 작가의 깊이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 미술 애호가들은 윤병락 작가의 전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사진: 디렉터 Katerrina(Sales Director)
디렉터 Katerrina(Sales Director)는 "우리는 오랫동안 한국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다.이번에 한국 작품 주간을 마련해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윤병락 작가 작품에 관심이 많았다며 작가의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잘 맞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의 작품은 색상이 아름답다. 노랑, 빨강 등 다 좋다"고 말했다. 나비킴은 "Katerrina 디렉터가 색채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나비킴 작가와 윤병락 작가와의 짧은 인터뷰다.>
Q: 나비킴:안녕하세요 윤병락 작가님. 한국의 하이퍼리얼리즘을 대표하시는 윤병락 선생님의 사과 작품이 뉴욕에도 왔습니다.(웃음) 선생님 이번 뉴욕 전시가 처음 이시라고 들었는데요.어떻게 여기까지 오시게 되었나요?
A: 윤병락 작가:네. 뉴욕 개인 전시는 처음입니다. 어떻게 쉬지 않고 계속 하다보니 뉴욕에까지 인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제 작품을 전시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연결이 잘 되었습니다.
Q: 나비킴: 네. 축하 드리고요. 같은 기간에 저희도 어디서 전시하고 있는데 이렇게 선생님을 뵐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반갑습니다.
A:윤병락 작가: 네. 저도 뉴욕에 와서 한국인들을 만나게 되니 더 반갑습니다. (웃음)
Q: 나비킴:뉴욕에서 한국 컬러의 자부심을 보여주고 계시네요(웃음)
A:윤병락 작가: 색은 어차피 순색을 쓰는게 아니라 만들어 씁니다. 색을 제가 섞어서 원하는 색을 만들어 씁니다.
Q: 나비킴: 윤 선생님의 이런 작업은 캔버스가 아닌 한지위에 아크릴 유화로 오일 페인팅으로 작업을 하셨는데요. 이렇게 한지를 사용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A:윤병락 작가: 25년 되었습니다.
Q: 나비킴: 한지를 사용하시는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특별히 오일 페인팅을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A:윤병락 작가: 제가 다루기도 편하고 캔버스 같은 경우에는 캔버스 올이 있어서 제가 표현하는 질감에 캔버스 올이 방해되는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지는 일정한 올이 없기 때문에 제가 신문을 그리든, 나무상자를 그리든, 사과를 그리든 그 질감 표현을 제가 하는 만큼 표현이 되기 때문에 캔버스 올 때문에 생기는 방해 요소가 한지에는 없기 때문에 한지를 쓰고 있습니다.
Q: 나비킴:네. 하! 극사실주의 섬세함에 한 올도 놓치지 않으시네요.
뉴욕에서 한국 작가들의 전시가 꾸준히 열리면서 한국현대미술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침 저도 뉴욕에서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기간에 한국 동시대 작가 분들의 작품을 뉴욕에서 만나보고, 또 소개할 수 있게 돼서 무척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게 뉴욕에 있는 기간동안 뉴욕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 소식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비킴 작가가 자신의 개인전 전시가 열리고 있는 뉴욕 컬리지 포인트(College Point) Gala Art Center에 방문한 방문객과 작품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한편 나비킴 작가와 김순남 작가는 뉴욕 컬리지 포인트(College Point) Gala Art Center에서 개인전을 각각 개최하고 있다.
나비킴은 2025년 3월 5일부터 23일까지 "인터스텔라, 너와 내 안의 빛" 전시를 뉴욕 컬리지 포인트(College Point)의 Gala Art Center에서 개인전 전시로 개최중이다. 나비킴은 "뉴욕 관객들에게 빛의 나비를 모티프로 한 융합적 작업의 정수를 담아낸 총 20점"을 선보인다.
김순남 작가는 미술여행 신문이 주목하는 작가로 자연, 심포니 그리고 명상을 주요 주제로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순남 작가의 초대전시 '뉴 심포니: 텅 빈 충만' 김순남 초대전'은 3월과 4월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서 2차례 열린다.
'뉴 심포니: 텅 빈 충만' 김순남 초대전시는 3월 5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주 College Point, 갈라아트센터(Gala Art Center)에서 열리고,이어 '추상의 조화와 인드라망의 역동성 표현' 김순남 초대전은 4월 1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Fort Lee, 파리스코 파인 아트(Paris Koh Fine Arts)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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