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준 패딩점퍼를 세탁소에 맞기려고 했는데
유튜브를 보다가 집에서 패딩 세탁방법이 올라와 있다.
드리이클리닝을 하면 안되는 이유
1. 오리털이나 거위털의 침수방지 물질이 벤젠으로 소실된다.
2. 섬유의 방수기능이 파괴된다.
그래서 유튜브를 관심있게 보고 따라해 봤다.
[준비물]
1,중성세제 : 종이컵 1/2 컵
2,에타놀 : 종이컵 1/2 컵(약국에서 판매함)
1과2를 비커에 넣고 희석되도록 잘 저어준다.
[부분 세탁]
1,찌든때가 낀 부분(목이 닿인곳, 소매끝단, 주머니 부분)에 솔로 희석액을 고루 발라준다.
때에 세정액 침투하도록 5분정도 기다린다.
2,솔로 부드럽게 문질러서 때를 제거한다.
[전체세탁]
1,패딩이 담길 정도의 용기에 40℃정도의 온수를 채운다.
2,중성세제(주방세제를 종이컵으로 1컵을 붓고 잘 저어준다.
3,패딩을 담그고 5~6분 기다린다.
4,장갑을 끼고 조물 조물 부드럽게 주물러 가며 손빨래 한다.
(너무 과격하게 짜드시 비틀지 말것)
[헹굼]섬유유연제는 절대로 넣지 말것(방수층 보호를 위함임)
1,온수(미지근한)를 채워 1차 헹굼하고
2,2~4차례 거품이 안나올때까지 헹궈 준다.
[탈수]
패딩의 지퍼, 찍찍이를 모두붙이고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의 탈수코스를 진행한다.
[건조]
빨래건조대의 날개를 수평으로 펴고 패딩을 수평으로 올려서 그늘에서 건조시킨다
(베렌다의 불투명 채광상태에서 4~6일)
[털 부푸리기]
효자손이나 긴막대기로 태딩 천을 두드려 주면 움추렸던 깃털이 부푸러져 보온성이 복원된다.
깨끗하게 세탁되어 기분 좋다.
목부위의 때가 깔끔하게 세탁 됐다.
효자손으로 두드리니 원상 복원됐다.
2021년 03월 27일(토)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