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 신항 신항대로 차선 개선으로 물류 흐름 대폭 개선 기대
○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인근 신항대로의 차선 개선을 통해 인천항의 물류 흐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유관기관·업·단체 협업 ‘인천신항 혼잡도 개선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노면 색깔 유도선(Color Lane) 및 유턴구역 신설, 좌회전 차선 확장 등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 지난해 기준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은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62%에 해당하는 207만 TEU를 처리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인천신항 컨테이너 물동량>
구분단위2017년2018년2019년2020년2021년
SNCT | 천TEU | 826 | 974 | 954 | 998 | 977 |
HJIT | 천TEU | 665 | 703 | 741 | 1,012 | 1,097 |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구분단위2017년2018년2019년2020년2021년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 천TEU | 3,048 | 3,121 | 3,092 | 3,272 | 3,354 |
○ 그러나,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출입게이트가 위치한 신항대로 일대는 컨테이너의 반출입이 주로 이뤄지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일 평균 약 6천 대의 차량이 집중되어 매우 혼잡한 실정이었다.
○ 특히, ‘컨’터미널 부근은 유턴구간 부재로 인해 화물차 운전자가 불편을 겪었으며, 좌회전 차선의 길이가 충분하지 못해 신호 대기 차량이 길게 늘어서는 등 상습 정체 구간으로 인식되어왔다.
○ 이에, IPA는 인천신항 ‘컨’터미널 출입게이트 인근 도로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혼잡해소를 위해 ▴인천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 ▴연수구청 ▴인천연구원 ▴화물연대 인천지부 ▴SNCT ▴HJIT 등의 실무 책임자가 참여한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했다.
○ 워킹그룹은 인천신항 물류흐름 개선을 통한 인천항의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컨’터미널 출입게이트 인근 신항대로에 ▴운전 진행 방향을 알려주는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SNCT 터미널 게이트 입구 유턴구역 신설 ▴중앙분리대 이설 및 좌회전 차선 확장을 과제로 도출하고 3개월간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 IPA는 지난 4월 신항대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과 유턴구역을 우선 설치한데 이어, 최근 중앙분리대 이설과 좌회전 차선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 IPA는 노면 색깔 유도선과 유턴구역 설치를 통해 운전자의 불편해소와 안전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좌회전 차선 확장을 통한 정체 해소로 물류흐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IPA는 향후에도 ‘인천신항 혼잡도 개선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인천신항 인근의 물류환경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신항 배후단지 물동량 증가에 발맞춰 물류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항만공사